유명 배틀필드 유튜버인 LVLCAP이 라이브 스트림 이벤트에서 몇시간가량 게임을 플레이 해본뒤 적어둔 감상을 번역해 봤습니다.
- 전체적인 감상은?
아주 맘에 듬. 우리가 바라는 프리미어 배틀필드 게임이 될 잠재성이 있는거 같음. 물론 밸런스 같이 맘에 안드는 점도 있지만 알파니까 차차 개선 되리라 봄
- 스폰 시스템
이제 스폰 버튼을 누르면 전체 맵에서 스폰 지점으로 줌인 되며 스폰 됨 (1분 20초). 덕분에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정확하게 알수 있음
- 차량 시스템
이제 맵에 놓여져 있는 차량은 집이 전부
차량에 탑승하고 싶다면 스폰 스크린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스폰해야 됨. 그전에는 맵에 차량 자체가 스폰이 안됨
덕분에 적팀 차량을 닌자하는 플레이는 더이상 불가능
차량으로 스폰할경우 전차병이란 특수 병과로 스폰됨. 차량 수리가 가능하지만 대신 주무기가 다른 병과에 비해 구림
팀원이 내 차량으로 스폰할경우 그 팀원은 자신이 선택한 병과를 유지함
차량 안에서 X버튼을 누르고 있을경우 자가 수리 가능. 단 전작처럼 지속적으로 차량이 수리되는게 아니라, 7초에 한틱씩 수리가 됨. 자가 수리 동안에는 탱크가 완전히 정지하며 도중에 피해를 입을시 자가 수리가 강제로 취소 됨(3분 10초)
비행기도 마찬가지로 자가수리가 가능함. 대신 자가수리 중에는 비행기가 천천히 하강함
렌치를 이용하여 차량 밖에서도 수리 가능.
전차병이 죽고 다른 병과가 탱크에 탑승할 경우 차량 수리 불가
이번 빌드에는 비행기에만 구현되었지만 차량별 부위 파괴 시스템이 있음. 비행기의 경우 날개나 로터가 피해를 입을시 조종에 심각한 페널티가 생김
즉, 이제 포탑만 노리거나, 캐터필러만 노려서 적 장비를 무력화시키는게 가능함
- 병과 시스템
(돌격병)
엔지니어 병과는 이제 ㅂㅂ
돌격병이 공병 역할을 대신함. 대전차 수류탄과 지상에 고정하고 사용하는 소형포를 이용하여 대전차병 역할을 수행함
최종 버전에는 다이너마이트도 추가될 예정
다른 병과도 대전차 수류탄 사용 가능. 대신 대보병용 수류탄을 포기해야 함
(의무병)
전작의 돌격병의 역할을 대신함
의무병의 주무기는 DMR류의 반자동 소총. 대신 자동사격 모드가 존재함
종래의 돌격병이 회복 능력과 최고의 근접 무기를 가진 병과였다면, 본작의 의무병은 중거리에서 강력한 무기를 가진 병과.
(지원병)
별로 바뀐건 없음.
주무기는 기관총. 아모박스 건재. 그리고 트립마인 2개를 사용할수 있음
트립 마인은 별로 마음에 안드는게 최대 대미지가 99임. 절대 하나로 킬을 얻을수 없음
모든 기관총은 양각대를 기본으로 장비
이제 엎드리거나 앞에 낮은 엄폐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양각대가 설치됨
양각대의 설치와 해제 시간이 훨씬 빨라졌음
(정찰병)
주무기는 저격총. 저격총도 양각대를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음
볼트 액션 라이플의 타격감이 매우 좋음
이번 시연 버전에는 총 3가지의 저격총이 존재했는데, 모든 저격총은 몸샷 한방으로 적을 사살할수 있는 최대거리가 존재했음
대신 이 거리는 저격총 마다 다름
- 재장전 시스템
게임 내 다양한 소총들은 클립을 이용하여 한번에 5발씩 장전 가능
대신 탄창에 남아 있는 총알이 5발 단위가 아닐경우, 클립 장전 대신 한발 한발 총알을 장전함
예를 들어 7발을 장전해야 할경우, 먼저 5발짜리 클립을 넣은후, 나머지 2발을 한발씩 장전함
장전 모션을 매우 멋있고 사실적임. 대신 이 시스템 덕분에 총을 5발씩 끊어서 쏘는게 중요해짐
- 상호작용 요소
건물들에 문이 생겼으며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열고 닫을수 있음
또한 닫혀 있는 문을 향해 돌격하여 문을 박살내는 것도 가능함
- 지형 파괴
향상된 지형 파괴 시스템
이제 건물은 일부분씩 무너짐. 전작이 5초동안 흔들리다가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는 시스템이었다면 이젠 부분 부분 파괴가 가능
지형 파괴가 가능함. 탱크가 폭발할 경우 그 자리에 커다란 크레이터가 생기며, 크레이터를 엄폐물로 사용 가능
전투가 치열해질경우 폭발물로 크레이터를 직접 만들어 진지 구축 가능
- 그래픽
배필4에 비해 그래픽이 일취월장함
유튜브로 보면 화질열화 때문에 눈치채기 힘들거임
본작의 그래픽에서 가장 진일보한 점은 실시간 날씨 변화
처음엔 저격하기 좋은 맑은 날씨로 시작한 게임이 곧 안개로 둘러 쌓이며 가시거리를 극단적으로 줄여줌. 그 결과 비행기가 활약할 여지가 줄어듬
몇분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주위 소음이 잘 안들리기 시작함. 보병들이 탱크 몰래 움직이기 편해짐
- 베헤모스
초거대 장비인 비행선이 존재
장비 스폰시 티켓수에서 지고 있는 팀이 베헤모스를 조종 가능. 덕분에 역전이 쉬워짐
플레이어가 모든 조종권을 가짐.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수 있음
무기로는 지상용 고폭탄과 대공용 기관총이 존재
매우 강력한 장비지만 크기가 워낙에 커서 지속적으로 지상의 탱크와 비행기에 두들겨 맞음
비행선 아래의 곤돌라만을 노려 공격 능력과 이동 능력을 저하시킬수도 있음
비행선이 추락할경우 추락 장소의 지형이 대폭 변화함
- 기타등등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많이 늘어났음
물론 기존의 배틀필드 특유의 테이스트도 잘 살아있음
팀원들끼리 협력하며 컨퀘스트를 플레이 하는건 여전히 즐거운 경험임
알파 플레이 하면서 매우 즐거웠음. 빠른 시일내에 또 해볼수 있으면 좋겠음
이번 알파 참가한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전차가 매우 사기라는거. 대차량 병기가 적다보니 전차가 활개치기 쉬움
대신 최종버전에 부위 파괴와 추가 장비가 지급된다면 달라질수도 있음
비행기는 매우 멋있지만 대지상용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음. 총알 속도가 너무 느림. 또한 폭격도 난이도가 있음
근접 공격은 별로 즐겁진 않음. 필자의 개인적 취향이지만 실력에 좌우되는 요소가 아니다 보니 근접 공격을 강조하는게 좋게 보이진 않음.
근접공격 한방에 적에게 80의 데미지를 줄수 있음. 덕분에 근접전에 들어갈 경우 총을 쏘는 대신 다들 근접 공격 버튼만 연타함
적 후방에 넣는 근접공격은 무조건 일타일피
무기 밸런스가 좀 이상함. 기관총과 기관단총은 집탄율이 너무 안좋음. 끊어 쏘기가 거의 쓸모가 없음
쉽게 말해 무기별 한계가 명확함. 덕분에 플레이어의 스킬에 상관 없이 일정 거리 이상에선 효과가 급감함
전작에선 무기의 성능이 부족하더라도 플레이어의 조준 실력과 반동 조절 실력으로 만회할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작의 밸런스는 아쉽게 느껴짐.
아나운서 목소리가 너무 차분함. 좀 시대상에 맞는 목소리로 바꿔줬음 좋겠음
본작은 알파,브라보,찰리 대신 애플,버터,찰리를 사용함. 근데 이게 시대상에 맞는 기호다 보니 이점은 맘에 듬
배필이 트레일러로 속인적 없는데
아 몰랑 엠블렘시스템 있겠지?? 간지 쩌는 1차대전 무기에 포니그려넣고 싶다고 !!
"비행기는 매우 멋있지만 대지상용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음" 뻬리 굿!!!!!! 갓겜확정
프랑스에서 싸우는 게임에 프랑스군이 안나와 !?!?!?
콜옵:ㅉㅉ언제까지 과거에 연연할 셈이야? 게이머:아 제발
아 몰랑 엠블렘시스템 있겠지?? 간지 쩌는 1차대전 무기에 포니그려넣고 싶다고 !!
차량닌자 못하는게 좀 아쉽네요. 상하이에서 e점지,a점령지 점령타이밍에 전 전차 탈취하는거 꿀잼이였는뎅
걍 개쩜
레벨캡 부럽
상대팀 탑승장비 훔쳐타는것도 나름 재미요소였는데 아쉽긴 하네요 ㅋㅋ
콜옵:ㅉㅉ언제까지 과거에 연연할 셈이야? 게이머:아 제발
멀티시연영상에서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좀 횡한 느낌이 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20 vs 20 였다고 기사에서 봤습니다. 64 vs 64 으로 제대로 대전하면 아주 박터지겠던데요 기대됩니다.
64인 멀티라 32vs32 아니었나요?
32vs32입니다 64vs64는 배필에 없어요;
50vs50이라면 배필온....
PC판에 가끔 128인 서버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혼돈 파괴 망가ㅋㅋㅋ
헉 순간 헷갈렸네요 ㄷㄷ
프랑스에서 싸우는 게임에 프랑스군이 안나와 !?!?!?
프랑스가 하고싶으면 DLC 사라는건 아니겠지?
적팀 차량 훔쳐서 튀는것도 나름 꿀잼이었는데 이제 안된다니...
스폰 관련해서 말하는거 같은데 적베이스 가서 훔쳐타는거 말하는듯;
너무 기대된다아
제발 한글.. 한글화 해달라고 메일 보냈는데, 혹시 다른분들도 가능하신다면..
한글화 안되도 딱히 플레이에 큰지장이 없어서 다행이긴합니다
역시 레벨캡은 실력이 보상 받지 못하는 요소는 안 좋아하나보네요.
드디어 땅이 파이는구나
좋군?
매번 트레일러로 혹하게 하는데 이젠 안속음 사긴 사겟지만 첫 세일할때 그간 반응보고 사던가 해야지...
배필이 트레일러로 속인적 없는데
배필은 그런거 없엇음
버그필드 4의 악명이 높긴한데 결국 버그랑 크래쉬 문제는 다 고쳐준데다가 나중엔 60 tickrate 서버까지 추가해주며 완전체 fps로 거듭났죠.
윗분들은 버그필드 오명을 못 겪어 봤나보네 3나 4나트레일러 개쩔게 만들어서 다 예구및 필구 하게 만들어놓고 발매후 다양한 버그들로 유저들 초반에 개빡치게 만들었었는데 3에서 대박이였다가 4에선 좀 나아졌겠지 했는데 풉 ㅋㅋ 2번속았으면 됐지 3번까지 속으면 등신되기 싫음 그냥깐부 / 게임이 미완성으로 나왔으면 AS해주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트레일러에 속았다기보단 게임 발매 초기에 문제점이 많았다는걸 지적하신거같은데 뭐 여튼 사실이죠. 저도 그래서 배필4 초기에 사놓고도 본격적으로 플레이한건 네이벌 스트라이크 이후였음
뭐, 글킨하죠. 그래도 유비처럼 게임 내놓고 사후처리 거의 안해주는 애들도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끝까지 붙잡고 고쳐준 그 노력만큼은 고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다이스랑 EA도 뱊4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이번작은 전작처럼 초기에 개판 안치겠다고 대놓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고요.
이건 트레일러에 낚였다고 해야하는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트레일러 사기는 귀큰놈들 같이 트레일러랑 실게임이랑 괴리감이 장난 아닌경우
ㅋㅋ 인게임 버그하고 트레일러하고의 상관관계가..? 트레일러 사기는 디비죤처럼 영 딴판인경우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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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지송
좋긴한데 흠이 있다면 아나운서 보이스가 좀 매치가 안됨.. 전작같은 경우엔 전장 분위기가 잘 나는 그런 보이스였는데
알파니까 바뀔듯;
"비행기는 매우 멋있지만 대지상용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음" 뻬리 굿!!!!!! 갓겜확정
'탱크에 밟힌 유저입니다.'
재미껬따 ㅋㅋ
야전삽으로 땅파게 해주면 좋겠다. 비트파고 싶은데.
+안한글이다
탱크나 전투기는 워썬더 느낌 날듯
멀트 플레이 트레일러 는 아직 안만들고 플레이 영상부터 까놓고 시작한게 어쩌면 기존과 큰 차이 1차대전을 선택한건 다이스니까 가능했다고 본다 그걸 이만한걸 만들고 1차대전이기에 어떤것들은 아예 신경 안써도 되기에 1차대전 전투기 폭격기 를 생각하면 밸런스 맞추느라 장난감이나 판타스틱 해졌다고 말나올 껀덕지도 없으니까
알파 빌드인데도 다른 게임 정식발매후 패치 몇번 거친수준으로 보인다 알파이기에 탱크 피격부위별 영향 구현도 가능 해 질거라는 예상도 가능하다(무한궤도를 부셔라) 너무나도 훌륭할정도로 오버와 고증 모든부분에서 탁월한 선택을 한거 같다 3인칭 시점의 도그파이팅을 캐쥬얼 아동틱하다고 말할수도 밀덕용 고증 시뮬 스럽다고 어느 한부분에도 취우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다 그냥 그렇게 이게 배틀필드1 이라고 생각할수 있게 잘 만든거 같다
알파빌드 시연용 6거점맵도 다이스 스러운 레벨디자인으로 잘짜여 진거 같다 폭격기 날개 피격당해서 날개뜯어지고 비행능력 고자 되는걸 누가 이시대의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구현하리
워썬더..?
언어.. 언어를 보자
일반무기로써의 볼트액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건가?
확실히 아나운서 목소리는 어째야할질 모르겠네요 전쟁에서 상황을 중계해주는 여성이라면 다급한것보단 뭔가 지금같이 전쟁을 듣고 중계만해주는 느낌이 맞다고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그렇다고 게임내에선 뭔가 분위기랑 안맞는 느낌이 들어보이기도하고 애매...
안한글 안사요.
사지마세요 fps에선 딱히 안한글해도 불편함 없음 기본적인 영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