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자기들도 그걸 알아서인지,
내용을 좀 꼬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애초에 소재를 그나마 신선한 걸가져올려고 노력한다거나..아이유나왔던 축구영화나 아마존 활명수 같은)
그래도 기본적인 영화의 흥행 포인트가,
과거 성공했던 스포츠 영화를 너무 답습하고 있지..
영화보면서 '아 지금이 200x년대냐' 싶었음.
배우나 감독의 시대는 끝났음. 거장이나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고 사람들이 쉽게 티켓을 사지 않음. OTT로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서 뻔한 기획으로 만들어져 내용까지 뻔한 영화를 굳이 비싼 돈 주고 극장에서 볼까? 미국에서는 아무도 모를, 그것도 그 나라 기준의 무명의 소수인종만 잔뜩 나오는 오징어게임이 이룬 성과는 이를 반증함. 재밌어야지. 아니면 영화제 갈만큼 잘 만들거나.
ott성공을 극장 영화에 그대로 가져오면 좀 그래...
돈내고 가는 그 저항을 넘을려면 훨~~~~씬 볼만해야해서.
근데 OTT를 떠나서 울나라 영화판이 심한 가격 상승으로 관객들에게 외면 받은게 더 큼..
전세계 영화판으로 보면, 2023년에 이미 역대 1위였던 2019년을 거의 90%정도 회복했음.
저때가 히어로영화 피크치(엔겜 덕에)로 전세계 영화계를 끌어갔던거 생각하면,
90%회복이면 사실상 다 회복한 수준이였음.
근데 울나라만 개 ㅄ상황이였지. 관객수 기준으로 60%+고 매출로 75%던가..
그래서 울나라 배우고 감독이고 잘만들고 못만들고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가격 상승에 짜증을 내면서 아예 극장가는 걸 접은 사람들이 늘었다는게 핵심 문제라고 봐야함..
그리고 그 사람들 상당수가 스포츠나 다른 문화 관람으로 넘어가서,
영화판 자체가 과거 영광을 재현할 정도로 돌아갈일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될거라고 생각함..
걍 지금시대에 맞춰서 영화판 자체가 변해야 함..
판자체가 준걸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제작해야할 시기.
그리고 솔까 제작비 너무 올랐어..
뭔가 펑펑 터지는 액션 영화도 아니고 cg를 많이 쓸것도 없는 스포츠 영화가
리바운드 70억, 1승 70-90억, 드림 139억, 아마존도 거의 드림정도라고 하는데,
영화보면, 이 액수면, 정신 나갔다는 생각듬.. 도대체 돈 다 어디에 쓴거지 싶을 지경
제작비가 올랐다기 보다는 문화산업이 그동안 거의 착취에 가깝게 인건비 등을 열정페이로 써왔기에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봄. 영화촬영에 헐리우드처럼 주 5일제, 하루 9시간 촬영, 이런 게 지켜진다는 건 다시 말해서 전에는 그걸 누군가의 희생으로 메꿔왔다는 말임. 촬영 시간이 길어지면 그게 다 돈이고 그게 다 비용인 거지. 심지어 영화판 임금이 10년동안 물가대비 많이 올랐나? 그것도 아님. 영화 보고 나오면 나오는 그 길고 긴 스태프들. 편당 평균 스태프수가 150명 정도 되는데 3달 촬영이라고 해도 총 제작기잔은 반년에서 1년 가까이 걸림. 150명을 1년 가까이 써서 드는 비용이 100억이 안된다면 지금도 사실상 헐값에 찍고 있는 거고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을 좋아할만한 일임. 헐값에 엄청난 결과를 내주니까. 그리고 요즘은 일반 영화도 CG 엄청나게 들어감. 배경 같은 건 세트 촬영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다 CG들어감. 왜냐면 허락 못 받은 다 상호명 등을 다 그린 스크린으로 가려야 하기 때문.
cg이야기를 한 이유가 그거야.
cg같은 걸 쓰면 님 말처럼 100명을 1년 굴린다 소리 할 수 있는데,
cg를 안쓰면 보통 촬영은 3개월 컷임.
3개월 컷 나는걸 그런식으로 계산 하면 안되지.
심지어 만듬세 엄청 좋아서 와 이거 독립 영화 맞음??? 이러는데 5억언더로 찍은 영화들도 꽤 있음..
열정페이 감안해서 제작비 4배 쳐줘도 20억..
결국은 돈을 어디에 쓰냐의 문제인건데 cg도 적게 쓰고 펑펑 터지지도 않는데,
70억은 고사하고 100억 씩 쓰는 건 어딘가 낭비가 많이 된다는 거지.
'판자체가 준걸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제작해야할 시기'
이렇게 말한 이유도 그거임.
영화판에 돈 많이 들어오니 펑펑 쓰던거 줄일 시기가 왔다는 거..
CG가 가장 싸서 CG를 쓰는 거임. CG가 웬만해선 세트나 사람보다 싸. 예를 들어 요즘 촬영은 세트를 안 짓고 뒤에 거대한 스크린을 둬서 배경을 대체함. 그게 가장 싸기 때문임. 촬영장이 '여러'곳이면 그 여러 곳을 오고가는 비용, 그곳에 머무는 숙박 비용, 밥차도 불러야지(당연히 세트장보다 멀리가면 더 비쌈) 주변 경관을 쓰게 되면 그것 촬영협조에 필요한 비용, 촬영지가 도심이면 지자체와 각 건물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다 비용임. 한국의 영화판은 세상 어느 나라랑 비교해도 가장 자린고비에 낭비가 적음. 기본적으로 사람을 갈아 썼고, 지금도 그러고 있음. CG 업계도 사실 사람을 갈아 쓰기 때문에 그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CG를 쓰는 거고. 할리우드 조차도 CG업계가 사람 갈아 쓰는 걸로 유명함. 그렇게 말도 안되게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헐리우드도 사람을 갈아 쓰는데 그의 1/10밖에 안 쓰는 한국이 그나마 비슷한 퀄리티를 내고 있고 영화 티켓값은 2배 밖에 차이가 안난다면 그건 누군가가 희생하고 있다는 말임.
송강호 영화 1승 개봉일이 12월 4일인데... 개봉 바로 전날밤에 윤석열 비상계엄;;
근데 그거 아니라도 영화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음. 게다가 요근래 나왔던 스포츠 영화는 줄줄이 다 망하고 있고. 스포츠 영화들이 성공했던 과거 스포츠 영화를 너무 답습하는 경향이 있는데, 계속 만들거면, 뭔가 변화가 필요함.
그러기엔 흥행을 위해서 큰 돈 주고 배우 쓰는 것도 있어서, 배우탓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같은날 개봉한 소방관은 흥행해서 300만 목전인데 1승은 이정도밖에 안나온것도 새삼신기하긴함
너무 뻔히 시나리오가 그려지는 스포츠영화
송강호 영화 1승 개봉일이 12월 4일인데... 개봉 바로 전날밤에 윤석열 비상계엄;;
웨이스트랜드
근데 그거 아니라도 영화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음. 게다가 요근래 나왔던 스포츠 영화는 줄줄이 다 망하고 있고. 스포츠 영화들이 성공했던 과거 스포츠 영화를 너무 답습하는 경향이 있는데, 계속 만들거면, 뭔가 변화가 필요함.
애초에 영화 ㅈ망이라던데?
표값을 내려 그지들아...
너무 뻔히 시나리오가 그려지는 스포츠영화
스포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자기들도 그걸 알아서인지, 내용을 좀 꼬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애초에 소재를 그나마 신선한 걸가져올려고 노력한다거나..아이유나왔던 축구영화나 아마존 활명수 같은) 그래도 기본적인 영화의 흥행 포인트가, 과거 성공했던 스포츠 영화를 너무 답습하고 있지.. 영화보면서 '아 지금이 200x년대냐' 싶었음.
연출력의 부재라고 봐야죠 .. 개인적으로 좋은 연출이란 뻔한 내용을 관객이 뻔하지 않게 느끼도록 그려나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영화에 집중도 안되고 몰입하지도 못하니까 자꾸 딴생각이나서 뻔한 영화로 느껴져버리는거 같네요
오히려 같은날 개봉한 소방관은 흥행해서 300만 목전인데 1승은 이정도밖에 안나온것도 새삼신기하긴함
영화가 노잼이라...
저런 영화가 아직도 먹힐거라 생각하나
영화가 좋아야지 배우탓을 하고 앉았네.
SISAO
그러기엔 흥행을 위해서 큰 돈 주고 배우 쓰는 것도 있어서, 배우탓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서.
이 영화에서의 감독과 배우의 공로가 어떻든간에, 그런말을 할거면 유명배우나 무명배우나 로얄티를 균등하게 받아야지.....
배우나 감독의 시대는 끝났음. 거장이나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고 사람들이 쉽게 티켓을 사지 않음. OTT로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서 뻔한 기획으로 만들어져 내용까지 뻔한 영화를 굳이 비싼 돈 주고 극장에서 볼까? 미국에서는 아무도 모를, 그것도 그 나라 기준의 무명의 소수인종만 잔뜩 나오는 오징어게임이 이룬 성과는 이를 반증함. 재밌어야지. 아니면 영화제 갈만큼 잘 만들거나.
티켓값 비싸진것도 한몫 함 비싸도 너무 비쌈
ott성공을 극장 영화에 그대로 가져오면 좀 그래... 돈내고 가는 그 저항을 넘을려면 훨~~~~씬 볼만해야해서. 근데 OTT를 떠나서 울나라 영화판이 심한 가격 상승으로 관객들에게 외면 받은게 더 큼.. 전세계 영화판으로 보면, 2023년에 이미 역대 1위였던 2019년을 거의 90%정도 회복했음. 저때가 히어로영화 피크치(엔겜 덕에)로 전세계 영화계를 끌어갔던거 생각하면, 90%회복이면 사실상 다 회복한 수준이였음. 근데 울나라만 개 ㅄ상황이였지. 관객수 기준으로 60%+고 매출로 75%던가.. 그래서 울나라 배우고 감독이고 잘만들고 못만들고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가격 상승에 짜증을 내면서 아예 극장가는 걸 접은 사람들이 늘었다는게 핵심 문제라고 봐야함.. 그리고 그 사람들 상당수가 스포츠나 다른 문화 관람으로 넘어가서, 영화판 자체가 과거 영광을 재현할 정도로 돌아갈일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될거라고 생각함.. 걍 지금시대에 맞춰서 영화판 자체가 변해야 함.. 판자체가 준걸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제작해야할 시기.
솔까 이게 제일 큼 .
그리고 솔까 제작비 너무 올랐어.. 뭔가 펑펑 터지는 액션 영화도 아니고 cg를 많이 쓸것도 없는 스포츠 영화가 리바운드 70억, 1승 70-90억, 드림 139억, 아마존도 거의 드림정도라고 하는데, 영화보면, 이 액수면, 정신 나갔다는 생각듬.. 도대체 돈 다 어디에 쓴거지 싶을 지경
제작비가 올랐다기 보다는 문화산업이 그동안 거의 착취에 가깝게 인건비 등을 열정페이로 써왔기에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봄. 영화촬영에 헐리우드처럼 주 5일제, 하루 9시간 촬영, 이런 게 지켜진다는 건 다시 말해서 전에는 그걸 누군가의 희생으로 메꿔왔다는 말임. 촬영 시간이 길어지면 그게 다 돈이고 그게 다 비용인 거지. 심지어 영화판 임금이 10년동안 물가대비 많이 올랐나? 그것도 아님. 영화 보고 나오면 나오는 그 길고 긴 스태프들. 편당 평균 스태프수가 150명 정도 되는데 3달 촬영이라고 해도 총 제작기잔은 반년에서 1년 가까이 걸림. 150명을 1년 가까이 써서 드는 비용이 100억이 안된다면 지금도 사실상 헐값에 찍고 있는 거고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을 좋아할만한 일임. 헐값에 엄청난 결과를 내주니까. 그리고 요즘은 일반 영화도 CG 엄청나게 들어감. 배경 같은 건 세트 촬영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다 CG들어감. 왜냐면 허락 못 받은 다 상호명 등을 다 그린 스크린으로 가려야 하기 때문.
말씀대로 요즘 영화들 보면 장르 구분않고 손익분기점이 너무 높긴하네요
cg이야기를 한 이유가 그거야. cg같은 걸 쓰면 님 말처럼 100명을 1년 굴린다 소리 할 수 있는데, cg를 안쓰면 보통 촬영은 3개월 컷임. 3개월 컷 나는걸 그런식으로 계산 하면 안되지. 심지어 만듬세 엄청 좋아서 와 이거 독립 영화 맞음??? 이러는데 5억언더로 찍은 영화들도 꽤 있음.. 열정페이 감안해서 제작비 4배 쳐줘도 20억.. 결국은 돈을 어디에 쓰냐의 문제인건데 cg도 적게 쓰고 펑펑 터지지도 않는데, 70억은 고사하고 100억 씩 쓰는 건 어딘가 낭비가 많이 된다는 거지. '판자체가 준걸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제작해야할 시기' 이렇게 말한 이유도 그거임. 영화판에 돈 많이 들어오니 펑펑 쓰던거 줄일 시기가 왔다는 거..
CG가 가장 싸서 CG를 쓰는 거임. CG가 웬만해선 세트나 사람보다 싸. 예를 들어 요즘 촬영은 세트를 안 짓고 뒤에 거대한 스크린을 둬서 배경을 대체함. 그게 가장 싸기 때문임. 촬영장이 '여러'곳이면 그 여러 곳을 오고가는 비용, 그곳에 머무는 숙박 비용, 밥차도 불러야지(당연히 세트장보다 멀리가면 더 비쌈) 주변 경관을 쓰게 되면 그것 촬영협조에 필요한 비용, 촬영지가 도심이면 지자체와 각 건물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다 비용임. 한국의 영화판은 세상 어느 나라랑 비교해도 가장 자린고비에 낭비가 적음. 기본적으로 사람을 갈아 썼고, 지금도 그러고 있음. CG 업계도 사실 사람을 갈아 쓰기 때문에 그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CG를 쓰는 거고. 할리우드 조차도 CG업계가 사람 갈아 쓰는 걸로 유명함. 그렇게 말도 안되게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헐리우드도 사람을 갈아 쓰는데 그의 1/10밖에 안 쓰는 한국이 그나마 비슷한 퀄리티를 내고 있고 영화 티켓값은 2배 밖에 차이가 안난다면 그건 누군가가 희생하고 있다는 말임.
... 배우나 감독 없이 그런 영화를 누가 만듬? ... 거꾸로 유명 배우나 감독이 나오니까 그게 반쯤 검증이 되서 그 비싼 티켓을 사는 거지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누가 그런 비싼 티켓을 삼? ... 오징어 게임은 정액제?니까 가능했던 거고 ...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다른영화도 몇몇 망한 분위기던데
그도 그렇지만 과거에 영화개봉이라면 쫑긋 귀를 세우며 기다렸던 적도 많은데 OTT 보급 무시 못하겠더라. 있는 볼거리도 다 못보는 판국이라 난 글라디에이터2 개봉한지도 한참 후에 알았네.
개인적으로는 머니볼이 정마루재밌었음
기레기 제목 꼬라지 봐라.
애초에 송강호 요즘..작품보는 눈이 없음.
예고편만 봐도 아~~싶더라
삼푼이 삼촌ㅋㅋㅋ
송강호 주연 영화 '1승'에 한동훈 목소리 나온다…시각장애인 해설 참여 =============================================================== 이 기사 보면서 보면 안되겠다 싶었음...
극장에서 예고편만 봐도 보기 싫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