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신각신한 끝에 이미 뽑은 30명 중 6명을 내보내고, 김 단장 리스트 중 8명을 영입해 32명으로 선수단을 꾸리는 쪽으로 '합의 아닌 합의'가 이뤄졌다.
고교 졸업반인 4명의 선수는 안산 입단이 확정적이었기에 대학 수시 지원을 안 했다.
이대로 계약이 불발되면 내년 1년을 '백수'로 보내야 할 상황이다. 그 이후가 더 문제다.
고교 졸업 직후 1년은 축구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를 그라운드 밖에서 보낸 선수를 데려갈 팀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일 터다.
역시 또 국짐이네
역시 또 국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