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파랑, 빨강 코어들을 조합(보라, 주황 등)해
공격, 방어, 회복 유닛들을 만들어 지구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게임입니다.
아. 미리 알아둘 게,
콜로사트론은 직접 조종하는게 아니라 랜덤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게이머는 코어만 잘 조합해주면 됨.
시작은 단순하고 짤막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코어들이 속속 등장해서
이만큼 길어지고 강해집니다.
각 색상의 코어들을 또 조합해 업그레이드(적색코어x3 = 상위 적색 코어) 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날아오는 색색의 코어들을 적소에 배치하는 게 포인트.
초반엔 돈이 부족해서 수리도 제대로 못 하지만
워낙 쉽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엔딩(?)을 본 뒤에 적들이 더 강해진 상태로 2회차를 돌게 되는데..
회차가 늘어날 수록 보스도 아닌 자코들한테 -_- 죽기도 하니.. 슬슬 자금 압박이 느껴질겁니다.
근데 2회차 까지는 거의 돈 쓸 일이 없어요.
수리를 안 해도 2회차 까지는 무리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애초에 이 게임을 2회차 이상 할 게이머가 있느냐가 문제지만.
암튼 지금은 3회차.
돈 밑에 달려있는 훈장이 2회차=1, 3회차=2, ...
코어 업그레이드는 게임중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후반엔 손꾸락-_-과 눈만 빠르면 얼마든지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업그레이드 요소인 가젯의 활용 방법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갈릴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공격할 위치를 정해주면 빠르게 그 위치로 이동하는 가젯과
이미 부착된 코어를 아무때나 떼어내서 옮길 수 있는(게임 중후반) 가젯을 추천합니다.
엄청 재밌다거나 하지는 않은데 시간 때우기론 제법 괜찮네요.
근데 3회차 진입했더니 보스 얼굴 보기도 전에 터지는 경우가 잦아서 슬슬 짜증이..
iod 겜샷 따로 올리는데가 없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맛폰겜 스샷 게시판 폐지된지 좀 됐죠;;
아나 저 아나운서 지구가 공격당한다는데 표정이 만족스럽네 ㅋㅋㅋㅋ
헐.. 그러고 보니 실실 쪼개네요. 외계인 첩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