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도 새도 모르는 아무도 관심 없는 신작 서머빌
제작자의 전작이 림보와 인사이드 인데 재미있는 게임이엇습니다!
인사이드는 공짜로 받아서 뭔 게임이지 잔깐 해볼까! 하다 그 자리서 엔딩까지 본게임!
아래로 서머빌
밑에서 부터 벤치프로그램 띄어서 리소스 사용량 봄!!
사망!!!!
뭔가 이전작이랑 많이 다르단 걸 느낌 퍼즐도 직관적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뭔가 이상해서 혹시 메타나왔나? 하고 찾아보니
짜잔!!!!!
일단 최적화가 고담이나 레퀴엠 욕한게 미안할 정도로 구림! 개구림! 젓구림!
4k나 8k아닙니다! 1080p입니다!
그래픽만 보면 인텔내장에서도 잘 돌아 갈 것 처럼 보이시죠?
하지만 현실은 냉정함
뭐랄까 자장면을 오토바이가 아닌 15톤 덤프로 운반하는데 덤프 트럭이 언덕을 못 오르는 기분이랄까?
참고로 처음 설치시에 모든 키가 안먹고 버튼하나(스타트였던듯) 만 먹히는 버그인가가 생겨서 다른컴으로 해보니 잘됐음
근데 그 컴에서 프레임이 이상해서 조금 더 고사양컴으로 돌렸는데도 저런거!
참고로 최근에 나온 그래픽은 쩔지만 최적화 개구리다고 모든 사람이 입모아 까던 게임!
벤치프로그램이 안 띄어져 있지만 지금 이런 그래픽으로
서머빌보다 프레임 더 잘 나오는 중임! ㅋㅋㅋㅋ
참고로 이게임 제작자의 전작인 인사이드
그래픽 분위기 사운드 어느것 하나 떨어지는게 없어 보이는 작품
컴퓨터라고 부르는 인터넷으로 루리웹 정도 되는 물건이면 60프레임 뽑아주던 게임
인사이드가 분위기나 스토리, 조작성도 나았다는 느낌. 탈출만 하면 되어서 상황을 이해하기도 수월했고. 소머빌은 내가 여기서 대체 뭘해야되나 싶을때도 많고 상호작용 위치 맞추기도 힘들어서 퍼즐풀이보다 사다리나 버튼 누르려고 벽에 비비느라 버린 시간이 더 많은듯.
그래도 쫓아다니던 둥근 돌들은 귀여움 ㅋ
인사이드 제작사가 저분과 저분 친구가 같이 창업한 회사인데 저분보단 친구분의 공헌이 컷습니다. 하지만 불화가 있었고(친구가 굉장히 편집증적이고 디테일에 집착하는 분이라 게임하나 만드는데 3~4년이 기본이었고 거기서 의견차가 발생함) 결국 퇴사해서 자기가 따로 회사를 차려서 만든게 저거입니다. 결과는뭐... 예전에 디아블로에 빌로퍼가 나와서 헬게이트 런던만든거랑 비슷한 상황.. 동료들이 뛰어나서 후광을 좀 얻어 입은 전형적인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