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교단의 사제 오필리아 스토리 엔딩입니다. 점성술사때문에 삽질을 좀 해서, 실제 스토리 진행은 47분부터입니다.
3장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뿜뿜하던 오필리아 스토리는, 아버지를 살려준다는 말에 속아넘어간 리아나의 통수로 급 긴박해집니다. 너무 급박하게 방향을 틀기때문인지, '대체 얼마나 파파걸인거냐'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스토리 자체는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역시 이번에도 피니스의 문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쯤되면 진엔딩이라기보다, 그냥 엔드컨텐츠 쯤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비중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제 남은것은 알핀 엔딩, 그리고 피니스의 문.
곧 끝이군요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