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고 3시간도 채 플레이하지 않은채 책상위에 방치되어있던 플삼이를 이번 추석 연휴기간 혹사를 시켰습니다. 왜 사람들이 사양좋은 피씨를 두고도 플삼이를 구입하는지 새삼 알게된 계기가 되었지요.
1. 언차티드 : 이름만 들었지 저언~혀 기대하지 않았던 타이틀 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같은것도 중고딩때나 좋아했었지 딱히 와닿지 않았었고요. 1보다 2가 재미있다고 해서 1을 샀습니다. (2해서 눈높아지고 1하면 짜증날가봐...) 먼저 시작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쉬지않고 달려서 엔딩을 보게되더군요. 마치 한편의 영화를 직접 참여해가면서 감상하는 느낌에 총격씬이나 퍼즐 부분도 쉬우면서 재미있었고요. 스토리와 영상이 왠만한 영화 뺨치는 게임 입니다. 직접 플레이 하지 않아도 옆에서 구경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일단 초 강추고 오늘 2를 구입했습니다. 주말동안 달려봐야죠.
2. 전장의 발큐리아 : 이건 영어판을 구입했는데 기대한 만큼 괜찮은 물건이더군요. 언차가 영화라면 이건 만화와 에니에 게임을 짬뽕시킨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약간의 영어구사만 되신다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그림체도 미야자키하야오 애니의 느낌에 약간의 파스텔톤풍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3. 헤비레인 : 이거 처음 시작하면 짜증납니다. 무슨 옷장연다고 패드 스틱돌리고 있어야되고 걷는것도 느릿느릿 하고, 하지만 그런 짜증속에서도 궁금증이 일고 10분만 플레이하고 나면 정신차렸을때 이미 아침입니다... 사실 오늘 출근을 대비해서 푹자야했는데 잠이안와서 어제 밤부터 시작했는데 새벽 5시까지 정신없이 달렸더랬지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니까 출근시간이 다가오더군요... 덕분에 한시간 자고 출근했습니다.
4. 갓오브워3 : 사실 이건 아직 못해봤습니다. 남들이 하는거 구경만 했죠. 과거 갓오브워1을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옆에서 구경한바에 의하면 이것 역시 언차티드와 용호상박의 게임입니다. 장엄한 영상미에 화려한 액션에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의 타이틀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외에는 사용기간이 길지않기에 더 추천할 만한 게임이 없군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런 역시 매우 강추합니다만 이건 많은 분들이 PC로 즐겨보셨으리라 생각하기에 패스합니다. 전 과거 바이오하자드5를 기다리다가 배트맨을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바이오하자드보다 배트맨을 훨씬 재미있게 했습니다. 숨은 대작이죠.
위에 언급한 게임들은 물론 개인의 취향을 타긴 하겠지만 플삼이를 가지고 있다면 꼭 돌려보셔야 할 타이틀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제가 알지못하는 숨은 명작들이 있을것이라 믿고 두리번 거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부 명작이긴 한데요 ㅋㅋㅋㅋ 우째 안해보신 게임을 추천하시나요 남들이 잼나다고 하니??? 옆에서 지켜보니 재밌어보여서?? 글구 배트맨은 숨은 명작이아닌 대놓구 명작이죠ㅋㅋㅋ
테일즈오브 베스페리아로 추천합니다~
뭐 워낙 유명한 게임들이니까요 ;; 단지 저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때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근 30년 가까이 게임을 즐기다보니 왠만한 게임은 눈에차지않고 불감증이라고 해야하나 ;; 뭐 그런 상태에서 판단을 한 것이라 그냥 유명하고 대작이라고 해서 막구입하고 재미있어 하지는 않는 편 입니다. 제가 해보고 재미있어야 재미있는 게임인거죠. 배트맨은 지금으로서는 유명해진 편이지만 발매 당시에는 아는 사람도 잘 없는 게임이었네요. 제가 플레이한 때가 발매초기라 숨은 대작이란 표현을 썼던 것 이고요. 갓오브워3는 직접 플레이는 안했습니다만 아프리카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은 다 지켜봤죠.
전 언차2 재미를 크게느끼진않아서 실망햇는데(뭔가 특별한게 없더군요) 갓옵3은 진짜 최고엿습니다..뭐라 해줄말이없을만큼 최고의액션게임 ㅠㅠ
데몬즈 소울.... 킬존2!!!
문제는 독점작빼곤할게없다는 ㅠㅠ 멀티위주재밌는게나오면 엑박이 월등하더군요 쩝
데메크4 ,,, 베요네타 강추 합니다!!!!!!!!!!!!!
레데리와 데라2도 해보시길..
아 레포데2도..
헉 죄송 레포데는엑박이네..
데몬즈소울 만한게 없네요.
이중에.. 갓옵워3하고 파판13밖에 못해봤네요 나머지는 나중에 즐겨볼게요~ㄳ
갓오브워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