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1, 확장팩 ‘애프터매스’와 함께 로보캅 참전
잔혹, 과감, 파격의 대전 격투 게임 ‘모탈 컴뱃 11’ 신규 DLC가 공개됐다. 앞선 컴뱃팩과 달리 새로운 시나리오가 담긴 확장팩 규모의 대형 DLC다. 제목은 ‘애프터매스(AFTERMATH, 여파)’이며 오는 5월 27일 해외 발매된다.
‘모탈 컴뱃 11’ 본편에서의 사투 이후, 시간과 어스렐름의 새로운 수호신이 된 불의 신 리우 캉은 그가 염원하던 미래를 지키려 한다. 그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몇몇 의심스러운 아군과 친근한 적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위태로운 운명 속에서 누굴 믿고 누굴 쓰러트려야 할지는 플레이어가 직접 결정해야 할 것이다.
본 영상에는 일부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 및 임산부는 시청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애프터매스’ 트레일러서는 수호신에 등극하여 새로운 무술과 검법을 익힌 리우 캉, 협력을 요청하는 사악한 흑마법사 섕쑹과 그를 믿지 못하는 라이덴의 갈등, 어째서인지 섕쑹을 뒤따라온 바람신 푸진, 드디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게 된 쇼칸족 여왕 쉬바 등 다채로운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컴뱃팩을 통해 조커, 스폰, 터미네이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모탈 컴뱃 11’답게, 이번에도 반가운 게스트 캐릭터가 참전한다. 바로 미래의 디트로이트를 지키는 사이보그 경찰 로보캅이 그 주인공. 1987년 폴 버호벤 감독의 ‘로보캅’으로 데뷔한 로보캅은 본래 알렉스 머피라는 평범한 경찰이었으나 사고로 치명상을 입고 기계로 개조된 슬픈 과거를 지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정파괴 방지용 ‘순한맛’ 페이탈리티인 프렌드쉽(Friendship)이 돌아온다. 프렌드쉽은 말 그대로 대전 중 친구에게 페이탈리티를 걸어 의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옵션으로, 잔혹한 신체 절단 대신 재미있는 연출이 나온다. 특유의 “Get Over Here!!”를 외치며 쇠사슬을 발사한 스콜피온이 곰인형을 끌어와 껴안는 모습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이외에도 향후 순차적으로 세 개의 스킨 팩이 새롭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애프터매스’는 PC 스팀 기준 41,000원이며 ‘모탈컴뱃 11’ 본편과 컴뱃팩을 포함한 합본은 61,000원에 판매 중이다.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