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4’, The Game Awards에서 공개
새로운 위쳐 서사의 첫 번째 게임, 더 위쳐 4가 미국 LA에서 열린 The Game Awards 2024에서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올해 The Game Awards에서 CD 프로젝트 레드는 폴라리스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더 위쳐 4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 더 위쳐 4는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게임 중 하나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잇는 계승작으로, 시리가 주인공을 맡으며 새로운 위쳐 서사의 시작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 위쳐 4의 게임 디렉터인 Sebastian Kalemba는 “더 위쳐의 새로운 대서사가 시작되었고, 그 중심에는 시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오랫동안 시리가 더 위쳐 4의 주인공에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고, 시리는 그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진정한 위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며, 그것을 시리의 여정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 트레일러는 그 두 개의 주제를 모두 맛볼 수 있으며, 더 위쳐의 세계가 얼마나 어둡고 현실적인지를 더 여실히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6분에 가까운 트레일러에서 게롤트의 수양딸인 시리는 몇 세대에 걸쳐 인간을 제물로 요구해 온 흉포한 괴물에게 위협받는 한 외딴 마을에서 위쳐 의뢰를 수행한다. 게이머들은 해당 트레일러에서 위쳐 세계관의 짧은 스토리를 엿볼 수 있으며, 시리의 새로운 능력 및 사슬과 같은 도구를 이용한 공격, 더 강력해진 마법 등을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의 핵심은 마을을 외부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리의 시각이다. 전통적인 의식에 따라, 소녀를 제물로 떠나보내는 마을 사람들을 본 시리는 이에 개입하기로 결정한다. 시리는 괴물을 처치하고 소녀를 구하는 것과 동시에 마을 사람들을 지키고, 그들의 편견과 미신에도 맞서 싸운다. 이를 통해 시리는 괴물은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는 위쳐의 참담한 교훈을 맞닥뜨린다.
트레일러는 공개되지 않은 NVIDIA GeForce RTX GPU를 이용하여 커스텀 빌드된 Unreal Engine 5로 사전 렌더링 되었다. 더 위쳐 4 개발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내 에셋과 모델을 사용하여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통해 제공하려는 경험을 영화처럼 보여주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또한, 더 위쳐 게임 시리즈의 이전 인트로 시네마틱 영상들을 작업한 Platige Image와 긴밀히 협업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더 위쳐 4는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개발한 싱글 플레이어 오픈 월드 RPG 게임이다. 새로운 서사의 시작으로, 플레이어는 시리가 되어 잔혹한 다크 판타지 세계에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언리얼 엔진 5로 구동되며, 가장 몰입감 있고 야심 찬 오픈 월드 위쳐 게임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알려졌다.
더 위쳐 4를 비롯한 더 위쳐 시리즈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X, Facebook, 그리고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D 프로젝트 레드
CD 프로젝트 레드는 2002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입니다. PC와 콘솔용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고 배급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주요 작품으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RPG 사이버펑크 2077과 게임의 스파이 스릴러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게임의 두 확장팩을 포함한 더 위쳐 게임 시리즈가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TRIGGER와 협업하여 제작한 수상 이력에 빛나는 Netflix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가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다른 게임으로는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와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이 있습니다. PC 및 Mac을 대상으로 선별된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 스토어인 GOG.COM과 함께 CD 프로젝트 레드는 CD PROJEKT 그룹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CD PROJEKT S.A.는 바르샤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ISIN: PLOPTTC00011).
• 더 위쳐 4
더 위쳐 4는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제작한 싱글 플레이어 오픈 월드 롤플레잉 게임으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 이어 더 위쳐 시리즈의 차기 본편으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새로운 대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전문 괴물 사냥꾼 시리의 역할을 맡아 잔혹한 다크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는 여정을 떠납니다. Unreal Engine 5로 구동되며 CD 프로젝트 레드의 자체 개발로 제작된 이 게임은 지금까지의 더 위쳐 시리즈 중 가장 몰입감 있고 야심 찬 오픈 월드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