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흰색이 와서 초벌로 칠했는데 은근히 차폐력이 좋네요.
한 번에 에나멜 노란색 부분이 다 덮어질 정도니... 다만 발색을 위해서 마른 뒤 몇 번 더 칠해줘야 할 듯~!
몸은 먹선?(건담이 아니니 먹선이라고 하긴 그렇고 몸선?!)을 해 주긴 했는데
너무 티 나진 않은 듯해서 다행입니다.
망해서 다시 살색칠하고 다시 선 넣고 이 작업을 몇 번을 했던지...
이제 팬티 삐져나온 라인 정리하고 얼굴 색조만 넣으면 완성~!
(머리카락이 짧은 듯하지만 아직 눈섭을 그리기 전인지라... 눈섭 그리면 얼추 길이는 맞을 듯... 아마도?! -.,-;;)
닮은 듯 닮지 않는 그러면서도 뭔가 닮은 듯한 오묘하네요.
팬티랑 머리카락만 에나멜 도료이고, 피부는 아크릴 도료인데...
아크릴도 에나멜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광이 잘 나오네요. (흰색 부분이 형광등 비춰진 것입니다.)
저는 금욜부터 주말을 이것 마무리를 목표로 달려봐야죠.
여러분들은 제 몫까지 마블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미 탕진했는지라...-.,-;;
그러면 금욜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몸은 3번이나 다시 칠하고 했었는데 얼굴은 몇 번이나 더 하게 될런지...ㅜ.ㅜ
후미나?
ㅋㅋ 모르면 다행... 실제 제가 입는 팬티 디자인(색상)입니다만~^^ 뭐 실제는 고동색이 아닌 남색이지만 조색하기 귀찮은지라... 아무튼 잡답인 이 글에 다른 글보다 조회수가 더 많은거 보면 저의 똥손에서 나온 결과물이 은근히 재미를 드린듯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