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롤백 했네요;;;;
램버트가 죽이고 싶어하는 악당 보스를 찾아서 스켈리게에 넘어가서 어렵게 찾아갔는 데...
아..... 그 놈은 과거를 씻고 부인이랑 아이까지 행복한 가장 노릇하고 있고...
대화 해보다가 램버트에게 죽이지 말고 그냥 가자고 하고 돌아나와서 퀘스트 끝냈는 데...
롤백해서 다시 대화 시작하고... 죽였네요..
난 그냥 피하기만 하고 램버트가 뒤에서 칼질해서 죽이더군요;;;;
하... 선택하는 대로 이야기가 달라지는 재미라고 하지만..
오늘만 2가지 선택 기로에서 뭘 선택할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그냥 나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대답정하면됨 전 그래서 퀘스트 전부 베드엔딩... 인성 드러남
트리스 예니퍼 부터가 선택장애 오지게오네요ㅠㅠ
그냥 나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대답정하면됨 전 그래서 퀘스트 전부 베드엔딩... 인성 드러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놔두면 랜덤으로 알아서 선택해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애들 옷 보면 돈 많이 벌었다는데 그지꼴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제작자가 복붙해서 애들 꼬라지가 다 비슷하다는 게 학계 정성;;;;ㅋㅋㅋ
1회차라면 경험치 많이주는거 고르면되요 보통 안죽이고 잘 해결할수록 경험치 더 줍니다
죽이고 나서 인물 사전 찾아보니까 그 놈은 이미 너무 피를 묻혀서 결국 씻을 수 없이 죽음을 맡았다..라고 써있더군요;;;;
선악,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 구분이 애매하고 선택에 따른 결과도 현실처럼 랜덤이라 특히 초회차 때는 결정장애 오죠ㅋㅋ
초회차에는 그런 고민을 거듭하며 선택하고 2회차 이후에는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며 배덕감-_-을 느끼는 재미도 있습죠.
그래서 다회차 하게되죠. 저는 여러 회차 했지만 결국 하는 선택위주로 가게 돼네요.
대부분의 퀘스트는 인물들의 진실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반면 그 퀘스트는 유독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없게 만들어 놨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증언이 군데군데 누락된 부분이 많고, 사실상 플레이어가 생각하기 나름이라... 정답은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카라딘이 주인공과 램버트를 속이는 것이다라고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주로 그 근거가 자녀들의 허름한 옷차림인데... 사실 비중없는 엔피씨 복붙은 위쳐에서 매우 흔할 뿐더러 이게 자녀의 대역이라는 근거가 될수도 없습니다), 함몬드에게서 찾을 수 있는 편지도 그렇고 여러 증언들을 봤을 때 오히려 카라딘이 개과천선 했다는 쪽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로는 카라딘을 대면했을 때 그가 하는 말이 온전히 진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요. 다만 램버트는 처음부터 결론을 내놓고 마무리를 하려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친구의 기분이 중요하다면 그를 돕고, 카라딘의 말이 그럴듯 하게 들린다면 안 도와주는 쪽으로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램버트 기분 말고는 영향 주는 게 없으니까요.
트리스 예니퍼 부터가 선택장애 오지게오네요ㅠㅠ
결국은 독거노인 신세ㅠㅠ
대부분은 선택이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영향을 미치는 퀘는 극히 소수
그래서 미리 공략 보고 미리 정한 다음 퀘스트 진행했음 ㅋㅋ
그래서 2회차가 필요한거죠. 1회차는 맛보기겸 시나리오 탐독용으로 노멀난이도로 죽 밀고, 2회차에 죽행으로 1회차와는 반대 선택을 합니다.
저도 되돌리고 싶은 퀘스트가 몇 개 남았는 데... 2회차는 글쎄요..넘 길고 긴 겜이라서;;;;;ㄷㄷㄷ
1회차를 천천히 탐독하고, 2회차는 어차피 대사가 다 기억나니까, 빠르게 다 스킵합니다. 그러면 그리 오래 안걸리더라구요.
저는 그녀석이 '늙어죽은 최초의 위쳐가 되고 싶다' 라고 하는 부분에서 흔들려 살려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