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문서를 보면 아담도 네이티브를 인간으로 되돌리지는 못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중 알파 네이티브는 알파 코어를 잃으면 사망하는데 하나 예외가 있죠. 바로 레이븐입니다. 이름없는 네이티브가 죽었는데도 레이븐은 아무런 타격도 입지 않았고 안드로 에이도스 상태 그대로 입니다.
그래서 나름 스블뇌(?)를 굴려서 유추해 본 결과로는 일단 네이티브들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진화를 합니다. 초반에 나왔던 포대의 모습으로도 진화가 가능한 정도죠. 그러니 수트 형태로도 진화가 가능했을 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름없는 네이티브는 레이븐과는 별개의 알파 네이티브이며 레이븐이 수트 처럼 입고 다니는 형태로 진화한 네이티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레이븐은 뭐냐? 그냥 융합을 안한 순수한 안드로 에이도스입니다. 애초에 한번이라도 융합한 개체는 원래대로 되돌리지도 분해할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레이븐이 후반부까지 아담의 선택을 받을꺼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건 자기가 순수한 안드로 에이도스이기 때문입니다.
광기였지만 한편으로는 순수함 그 자체였던 레이븐은 어찌보면 가련한 존재였을지도 모릅니다.
반생체 반기계가 생체 수트를 입는다는게 묘한 일이지만 나온 장면을 보면 이게 맞는거같죠
알파 코어를 추츨당한다고 다 죽진 않는것 같습니다.. 첫번째 만나는 기가스가 황무지에서 첫전투 후의 모습으로 서브퀘에서 다시 나옵니다
처음엔 머리뜯긴 거 보고 동일한 개체라고 생각했는데 아담 대사를 보면 아종이라고 부르죠. 동일한 개체였으면 굳이 아종이라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는데. 모델링 버그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종이였군요 대사를 잘못 들었나 보네요 "언제 여기까지" 라는 부분만 생각나서 그만 :)
네이트 입구에서 레이븐이 이브를 죽이고 아담을 만나러 들어갔다면 아담이 자의든 타의든 레이븐을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엘더문서가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네이티브 카테고리에 있는 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