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글 남깁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스위치로 특히, 휴대기로 스카이림, 제노블 즐기고 싶어하시는데 언압(영어 및 일어)로 고민이 되시죠?
저 역시 스카이림은 영문판으로 플스로도 있지만, 누워서 하는 재미를 느끼고 파 스위치로 구매했습니다.
먼저 전 토익 800후반에, 오픽 IH등급이고, 외국계(미국계) 회사에 9년차에 재직중에 있으며,
싱가폴이 AP이기 때문에 영어(스피킹 및 라이팅)을 쓸 기회가 하루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워홀이나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는 전혀 없이, 개인적으로 꾸준히 공부 중에 있으며 국내 삼x어학원에서 3년정도 회화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영어로 상대방에 마음은 읽지 못하지만 업무적인 대화나 컨퍼런스 콜에는 아주 아주 약간의 어려움정도만 있고요. 당연히 지금도 계속 공부 하고 있고요.
이런 자신감으로 젤다도 90%이상 이해함으로 무리 없이 진행하였기에 스카이림과 제노블도 크게 문제 없이 진행할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둘다 중고행이었네요.
일단 둘다 85%정도는 해석이 됩니다. 15%정도는 고대언어? 옛날 영어? 그리고 알아듣지 못하는 미국식 농담? 말고는 그냥 저냥 이해해서 진행하는데,,
이게 웃긴게. 1시간정도하면 플스한국어 게임 4-5시간정도 한 피로감이 몰려오더라고요.
하다보면 말이 빠르고 대화가 지나간 부분도 놓친 부분도 있고, 이런 것들을 찾아보니, 미국식 농담을 전 제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다른 쪽으로 해석한것도 가끔있고요.
이런 부분 때문에 피로감이 누적이 된 것 같네요.
게임은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게 잘 만든것 같은데,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게임도 많은데, 왜 이렇게 피로감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하는 좌절감을 맛보게됐습니다.
무튼 언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좌절했네요 ^^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제노블은 그정도는 아니던데요..; 스림은 인정 하다가 머리에 쥐남 ㅠ
오잉 저도 영어 잘하는 편은 아닌데 제노블2는 거의 문제없이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스카이림은 -_- 피씨로 영문판 하다가...어휴
스카이림은 빡센데 제노블은 그정돈아니었던거 같음 초반부 튜토리얼들은(1~4) 제노블게시판에 다 해석되있어서 그거 보고 했던거 컸음 그거 보고 이해되면서 그다음부턴 해석을 엄청 자세하게 안해도 이해되는 수준까진 가더라구요. 구조가 비슷해서ㅋㅋ 대신에 그담부턴 재료어딨는지하는 퀘스트 못깨서 공략동영상을 많이 찾아봤었음
나중에라도 혹시 한글화가 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영어공부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던데 ..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당연 메인스토리 이해하는데 힘들겠지만 유투브 공략도있고 제노블 공략 사이트에도 잘 나와있어서
흑.. 영어 잘하시는분이 그정도면 전 걍 포기해야겠네요...
잘하는건 주관적이라, 제가 잘한다고는 말 못하지만,, 너무 아쉬워요. 이런 대작을 영어로 즐겨야 하다니 ㅜㅜ
맞아요. 문제는 피로감 ㅠㅠ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독해공부를 하는건지...
한 두시간 하다보면 허탈감과 좌절감이 동시에 오면서, 회사에서도 영어로 스트레스 받는데 도리어 스트레스 풀 게임에서 내가 왜 이러고 해야 되지? 하면서... 짜증나서 스위치까지 팔아버릴려다가,, 마음 다시 잡았네요
역시 한국사람이라면 한글이최고죠
나중에라도 혹시 한글화가 된다면 꼭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http://bbs.ruliweb.com/ps/board/300421/read/30744757? 저도 한 때 영어권에서 아에 생활을 하고(저 같은 경우 영국) 영어로 RPG를 꾸준하게 즐겨왔었지만.. 영어 가능자라고 해도 그냥 그 피로감은 장난 없죠......
저도 순수 국내파 거의 6년동안 주5일 하루 2시간정도 따로 영어 공부하고 있는데요. 30년이상을 24시간 내내 듣고 말하고 쓰고한 언어랑은 비교할 수가 없더라고요. 피로감 그거 진짜 무시못해요..
그래도 젤다는 쉬운 영어 위주로 돼있더라구요 ㅋ 드에,위쳐나 오블리비언은 어려운 영어가 많이 나오는편인데
나름 젤다 90%이상 해석 가능해서 나름 잘 즐겼다고 생각되는데, 한글판 진짜 기대되네요. 분명히 제가 놓친 10%가 있을 것 같아서요. 100시간 이상했는데도 정발판 구매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언어로 한다는거 그거 진짜 행복한거에요 ㅠㅠ
젤다는 영어 글쓴이분만큼 잘하지않아도 할정도로 쉬워요. 근데 스카이림같은 경우는. .제 생각엔 거의 영어 구약성서 읽는 난이도에 필적할거라 생각이 드네요 -_-;;
결론은 중고행 ㅋㅋ
제노블 하고 있는데 이벤트씬에서 자동으로 대사 좀 안넘어 갔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해석 느린데 팍팍 넘어가버리니 원
제노블은 그정도는 아니던데요..; 스림은 인정 하다가 머리에 쥐남 ㅠ
스카이림 수준까진 아니어도 제노블도 구어체가 많아서 언어 압박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시스템도 불편해서 이거 익힐라면 여기서도 언어 장벽이 있구요... 언압 티어로 따지면 스카이림은 1티어, 제노블은 1.5티어 정도 되겠네요
오잉 저도 영어 잘하는 편은 아닌데 제노블2는 거의 문제없이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스카이림은 -_- 피씨로 영문판 하다가...어휴
진심 젤다 일어로 하면서 독해는 거진 90%가량 해석되긴 하는데 텍스트 많아서 짱난다 생각했는데 제노블레이드2 해보니 젤다는 그냥 귀여운 수준이었음. 아무래도 외국어로 하면 머릿속에서 해석/번역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니 해석 여부에 상관없이 피곤하더군요....
스카이림은 빡센데 제노블은 그정돈아니었던거 같음 초반부 튜토리얼들은(1~4) 제노블게시판에 다 해석되있어서 그거 보고 했던거 컸음 그거 보고 이해되면서 그다음부턴 해석을 엄청 자세하게 안해도 이해되는 수준까진 가더라구요. 구조가 비슷해서ㅋㅋ 대신에 그담부턴 재료어딨는지하는 퀘스트 못깨서 공략동영상을 많이 찾아봤었음
이 글을 보고 제노2를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던걸 때려칠수있게됬네요 한글화가 언젠가 되길 바라며 빠이
영어공부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던데 ..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당연 메인스토리 이해하는데 힘들겠지만 유투브 공략도있고 제노블 공략 사이트에도 잘 나와있어서
제노블DE 영어는 정말 쉬운편이고 2가 단어의 어려움보다는 숙어나 표현이 많아 조금 난이도가 있다 느꼈습니다. 저는 현재 위쳐3에서 작성자님과 같은 고통을 느끼고 있어요 ㅜㅜ 미국 생활 7년차고 의료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미국인들과 일하는 것 문제 없고 동료들이랑 환자들과 스몰톡하거나 보호자들과 환자 상태 설명이나 치료에 관한 상담하는것도 문제 없는데도 빡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