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으로 안 나가도 유게에서 자주 보이는 상황이지
응 그래 네 말이 맞아 근데 지금 너 혼자 분위기를 곱창내고 있잖아
그래도 집밖에서 그러면 직간접적으로 바로바로 피드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데 넷상에선 뒤지게쳐맞을 걱정이 없으니까 옆에서 충고해줘도 목에 핏대 세우는 거고ㅋㅋ
상대가 그게 잘못된 정보라는걸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야.
혈액형 성격이라는 제대로 되지도 않은 줏대를
관심 없는 사람에게 가져다 대는게 싫은거지.
그럴듯한 내용으로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농담으로 받아주고 맞장고 쳐주겠지만
말도안되는 줏대로 결론까지 내려버리는걸 받아줄 이유는 없음.
사람들이 원하는건 아무도 원하지 않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그냥 가벼운 스몰토크를 통한 친목도모야..
T들끼리 모여있는 자리라면 해도 됨
그 발언이 이 자리를 뒤집을 만큼 선 넘은거 아니면 그런가 보다 하면 되긴하지
MBTI도 그렇고 저런 얘기 꺼내는 사람들은 그냥 말 이어갈 주제를 찾는 거니까 전공배틀하는 자리 아니면 그냥 흘려넘기는 게 맞지 혈액형 없는 사람 없으니까
그냥 화제거리로 삼는 주제구나 하고 이야기 하는거지 뭐
이거랑 혈액형별 성격 토크랑 뭔상관? 그리고 그 꼴이 무슨 꼴임? 누가 불같은 성격인 b형 혈액은 수혈 받기 싫어! 라고함? ㅋㅋㅋ
진짜 어휴... 아닙니다
모노가뚜리
진짜 종교마냥 믿는 놈들이 있어서 당해보면 좋은 이미지는 안들더라
그 발언이 이 자리를 뒤집을 만큼 선 넘은거 아니면 그런가 보다 하면 되긴하지
T들끼리 모여있는 자리라면 해도 됨
T끼리는 까는데 씀. 어떻게 이딴걸 믿냐며ㅋㅋ
일단 들어주는게 기본임. 옳고 그릇된걸 따지는건 밥그릇싸움할떄나 하지
문제는 그런 자리가 퍼지고 퍼져서 그 꼴이 난거지.
나는 들어준 다음에 혈액형의 발생 기원을 조목조목 이야기해서 다시는 주둥이 밖으로 꺼내지 않게 만듬.
안경모에교단
사람들이 원하는건 아무도 원하지 않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그냥 가벼운 스몰토크를 통한 친목도모야..
음..힘내라
안경모에교단
진짜 어휴... 아닙니다
찐농도 100% 쉽지않네...
주둥이라고 하는거보니 넌 인간관계에서 지적인 우월의식을 차지해야 만족하는구나. 얼마나 자존감이 낮고 평소 삶과 자기 스스로에게 만족이 안되면...그래 앞으로 삶이 고단할텐데 힘내구
나는 피 때문에 사람 목숨 왔다갔다 하는 거 눈으로 직접 본 적 있어서 찐농도 150%다.
쿨한척 하는 잡소리 고맙다. 나는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피 때문에 사람 목숨 왔다갔다 하는거 겪은 적 있어서 유머 소재로 삼기도 싫고 들어주기도 싫다.
안경모에교단
이거랑 혈액형별 성격 토크랑 뭔상관? 그리고 그 꼴이 무슨 꼴임? 누가 불같은 성격인 b형 혈액은 수혈 받기 싫어! 라고함? ㅋㅋㅋ
뭐, 어쩌라고. 나는 사람 목숨이 갈릴 수도 있는 일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하는 말임.
혈액형별 성격론이랑 뭔상관임? 뭐 전 s급 투구게라 피에 예민합니다 이러고다님? 그냥 그리사십쇼~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며 발끈하는데 내가 이렇게 착한 사람이에요 말고 그 경험이란걸 말해주면 되지 않을까?
그냥 화제거리로 삼는 주제구나 하고 이야기 하는거지 뭐
MBTI도 그렇고 저런 얘기 꺼내는 사람들은 그냥 말 이어갈 주제를 찾는 거니까 전공배틀하는 자리 아니면 그냥 흘려넘기는 게 맞지 혈액형 없는 사람 없으니까
심리학자 앞에서 혈액형 성격론 논하기 = 천문학자 앞에서 달 착륙 음모론 말하기 = 지질학자 앞에서 지구 평평론 주장하기 = 유대인 앞에서 히틀러 칭찬하기
나 보고 다들 A형같다 B형같다 하는데 난 O형이라고 ㅋㅋㅋㅋ 이정도로 유쾌하게만 넘겨도 되는데 이 악무는 놈들이 있더라고
그래도 요즘은 mbti가 있어서 그나마 낫군
???: 응? 혈액형 성격론 그거 완전 퇴물 아님? 요즘은 MBTI가 대세지.
다른데서 센스좋으면 T발행동해도 주위에서 좋다고 난리임ㅋㅋㅋ 평소에 ↗같은새끼가 ↗같은말 하니까 ↗같아 하는거ㅋㅋㅋ
하지만 혈액형별 코로나 감염률을 주제로 꺼내면 어떨까?
무슨 소리인지 궁금하긴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O형이 제일 안 걸림 ..놀랍게도 통계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인 됨
헐? 나 o형인데 코로나 한 번도 안걸리긴 했워
사실 MBTI나 혈액형 성격설에 거품 무는 애들은 틀린 상식이 퍼지는 게 불편한 것 보단 그냥 내가 알고 있는 거 말하고 싶어하는 찐들이 많음 ㅋㅋ
개거품 물고 옳고 그름을 따지려드는 아싸, 씹덕들은 무의식적으로 자기 삶의 현실이 옳은지 그른지 헷갈리기 때문에 나오는 방어기제라고들 하지
속으로 저지능자라 생각하지 않고 정정해주는 사람이면 꼭 붙잡아야 할 친구다
회색모드인생
뭐만하면 니가 ㅁ형이라 그래 ㅁ형인데 왜 ㅂ형처럼 행동해? 이러는 애들이 있지
그렇게 옳고 그름을 따지고 이로운(?)지식을 퍼뜨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학창시절엔 왜 선생님말 이악물고 안들었을까
집밖으로 안 나가도 유게에서 자주 보이는 상황이지 응 그래 네 말이 맞아 근데 지금 너 혼자 분위기를 곱창내고 있잖아 그래도 집밖에서 그러면 직간접적으로 바로바로 피드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데 넷상에선 뒤지게쳐맞을 걱정이 없으니까 옆에서 충고해줘도 목에 핏대 세우는 거고ㅋㅋ
좀 다른 이야기인데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음. 남 이겨먹으려고 그러는 게 아님. 그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니까. 이래서 사람들은 지식수준이나 현실인식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있어야 스트레스가 덜 함
그리고 백신 음모론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상대가 그게 잘못된 정보라는걸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야. 혈액형 성격이라는 제대로 되지도 않은 줏대를 관심 없는 사람에게 가져다 대는게 싫은거지. 그럴듯한 내용으로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농담으로 받아주고 맞장고 쳐주겠지만 말도안되는 줏대로 결론까지 내려버리는걸 받아줄 이유는 없음.
님 A형임? ㅇㅇ? 오, 난 B형인데 A형이면 꼼꼼 하겠네 <여기 까진 괜찮음. 님 A형임? ㅇㅇ 오, 난 B형이라 세심한걸 못챙김. 너 A형이니까 꼼꼼한 성격이지? 그럼 자료 조사 좀 해주셈. <뭐 이 시발련아?
사람들은 이야기주제에는 아무런 관심이없더라. 무슨 주제든간에 그냥 웃고 넘어가면 그걸로 땡이더라. 나는 그게 스트레스여서 그냥 그런 주제 나오기시작하면 그냥 입을 다물게됨
혈액형 mbti같은거야 그냥 무시할 수 있는데 진지하게 지구평평설 같은 이야기하면 울컥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