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의 기초 중에는 노출의 3요소라고 묶어부르는, 밝기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초적인 조작가능한 3가지 요소가 있음
각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감도)임.
조리개가 개방될수록 심도가 얕아지고 셔터스피드가 느려질수록 잔상이 심해지고 뭐 이런 상세한 내용은 이 글에선 재껴두고, 그냥 위 이미지에서 셔터스피드,감도는 오른쪽으로 조리개는 왼쪽으로 한칸씩 이동 할 수록 밝기가 2배 밝아진다는 것만 알면 됨.
정말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이라 대다수가 숙지하고 있는 내용인데, 최근 한 작가가 3요소외에 노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옵션이 있다는 주장을 해버림.
바로 자동촛점과 수동촛점 옵션 및 조작 모드(A, S, M)로 인하여 노출의 3요소와는 무관하게 노출이 달라진다는 주장
저 주장을 한 사람이 사진작가협회 회원이며 현재 사진 강의를 하고 있는 그래도 업계에 오랫동안 몸 담은 자칭 프로라는 점 때문에 더 이슈 중
부족한 머리로 대충 비유하자면 계산기로 1+1+1 한것과 종이로 1+1+1 계산한것은 다른 값이 나온다는 수준의 이야기 인데...
외에도
조리개 별 수광량이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수치라고 주장한다던가
(조리개의 수광량은 면적이기 때문에 제곱근으로 증감함)
수동모드를 쓰면 반사광이 사라진다던가하는 참신한 주장을 이어 나가는중
수 많은 사람들의 이론적 반박과, 자칭 업계 원로분의 경험적 주장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1+1+1을 계산기로 계산 하면 3이 아닌 다른 값이 나온다는 수준의 주장임 뭐 부동소수점 이슈도 아니고
원래 나이먹으면 뻔뻔해짐
완전히 이해했어 (아님)
보통 조현병 같은게 오면 저러지 않나? 병이 아니길 바라지만..
카메라 제조사가 갤럭시 달고리즘처럼 뭔가 넣었나
아마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저런 주장을 하는 것 같은데 모르지 뭐 원인은 틀렸어도 결과는 맞을 수도 있고... 결론이 궁금하긴 하네
누가 찍슬아치가 될 것인지는 결과가 말해줄것이다.
뭐가 맞는 거임?
1+1+1을 계산기로 계산 하면 3이 아닌 다른 값이 나온다는 수준의 주장임 뭐 부동소수점 이슈도 아니고
근데 저런게 대부분은 신포도긴 한데 사진만이 아니라 제조업이나 많은 업계에서 소프트웨어적이나 전자회로적인 문제로 같은 수치로 세팅해도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왕왕 발견되기 때문에 저런 말을 또 걍 느낌이라고 치부하고 넘길수가 없음 ㅋㅋㅋ
그냥 초점을 자동으로 잡느냐 수동으로 잡느냐 뿐인데 다르다고 주장하는거
카메라 안만져봤으면 좀 이해안되는데 저 아재가 완전히 200% 틀린소리하는데 너무 당당함+너무 개소리라 지금 현업+취미사진가들 전부 올킬 주화입마시켜버림
ㄷㄷ
완전히 이해했어 (아님)
원래 나이먹으면 뻔뻔해짐
카메라 제조사가 갤럭시 달고리즘처럼 뭔가 넣었나
누가 찍슬아치가 될 것인지는 결과가 말해줄것이다.
폭풍전야
정말 감동적이야
뭐 이론과 다른 양자역학적 결과가 실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도 있으니 피카츄 배나 만지는게 낫겠지 뭐
보통 조현병 같은게 오면 저러지 않나? 병이 아니길 바라지만..
아마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저런 주장을 하는 것 같은데 모르지 뭐 원인은 틀렸어도 결과는 맞을 수도 있고... 결론이 궁금하긴 하네
계산기에 버그 있는거 아닌 이상 1+1+1 = 3 이 나오겠죠
양자역학을 사진에 적용시켜보려는 시도인거야? 왜 물리법칙을 조절하려고 드는거지?
나 사진을 이해해 버린듯 사진은 양자역학이었던거임
가즈아!
!!
빛이 비추는 곳이 다르자나...딱봐도
그러니까... 오디오계의 금선 은선 인건가...
사진을 몰라서 뭐래는건지..
소금 설탕 식초를 1대1대1로 섞어서 양념장을 만드는데 사람 손으로 계량해서 하는 거랑 자동으로 믹스해주는 기계로 하는 거랑 맛이 다르다고 싸우는 거임 먹어보면 다 똑같음
사진작가들이 그럼 손으로 만든거랑 기계로 만든거 둘다 놓고 비교해보면 아는거아님?
아래쪽에 과자 상자 여러개 찍어서 비교한게 그거임
아니 그냥 그딴짓 할 필요도 없음 조리개와 노출, 광량은 과학에 의해 결정되는 거임. 렌즈나 카메라가 고장난게 아닌 이상에야
나도 필름 카메라보터 찍어봤지만... 저런 ㅄ같은...ㅋ
자동, 수동초점이랑 노출이랑 뭔 상관이야..
사진이 찍히는 원리를 생각하면 저거 외에 노출에 영향을 줄 수가 있나...
왠지 모르지만... 금으로 만든 sata 케이블이 떠오른다
2번째 짤이... 그말인가... 별 찍다보면 미세한 초점링의 차이로 푸른색 보라색이 별 주변에 생김 근데 그건 색수차인데?? ㅋㅋㅋㅋㅋㅋ
그거 맞음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친환경 전기로 충전한 배터리로 카메라 구동하면 깔끔하게 찍힘
몇칠전에 본 아무튼 아이폰이 충전이 빠르다 같은건가
바디에서 모드마다 알고리즘 다르게 돌리는 거 같은 게 있나?
처음 이미지에서 조리개는 셔터스피드나 iso와 반대로 왼쪽일수록 밝아지는게 맞죠?
밝아지는게 아니고 배경 흐림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
조리개만 반대 조리개는 오른쪽으로 갈수록 어둡고 셔속,감도는 오른쪽으로 갈수록 밝음 음 글 수정해야겠네
개방 할수록 수광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밝아짐
ㅇㅇ 좁을수록 상이 선명해지지만 어두워짐
원리적으로는 같은 시간동안 수광량을 늘이는 조작이지만 이분은 첫번째 이미지의 조리개가 무얼 의미하는지, 사진의 노출이 밝아지는건지 물으신걸로 보았음. 저 이미지는 조리개별 심도를 설명한 이미지니까.
글에 오른쪽으로 한단계 갈수록 2배씩 밝아진다고 했는데, 직관적으로 이해되는거랑 달라서 물어봤던거에요.
기계보다 내 손으로 잡아낸 촛점으로 만든 사진이 더 뛰어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가짜 이론을 만들고 자기 경력과 권위로 찍어누르는 중인거임. 꼰대 많은 취미나 업계에는 꼭 저렇게 과학을 초월하는 분들이 한둘씩 있음.ㅋㅋㅋㅋㅋ
AF가 지금처럼 좋지 않던 초기모델이라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AF가 정밀하지 못해서 대체로 착란원이 크게 잡혔고(=핀이 덜맞음) MF로 정밀하게 맞추면 착란원이 점 수준으로 잡혀서(=핀이 잘맞음) 노출과 색감에도 차이가 나는것처럼 느꼈다.. 이런거라면 뭐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거같음.
렌즈는 촛점을 잡을때 앞,뒤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거리에 따라 화각이 미묘하게 변하죠. 그리고 카메라의 AF는 약간의 오차가 있어 찍을 때 마다 촛점이 살짝씩 변합니다. 그럼 자동 노출시 화면에 잡히는 빛의 패턴에 따라 밝기가 변할 여지가 있기는 할겁니다. 하지만 M모드에 고정노출인데 촛점 모드에 따라 밝기가 변했다고 하면 그건 제 생각엔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