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뭐뭐 제작위원회가 전권을 잡고 제작
—월급임 스텝도 배우도
그러니까 스케쥴 딱딱
우리나라는
제작사(스폰서)마음대로
돈걱정보다 이거 어떻게햐야 대박치냐
—스텝은 월급 출연자는 계약금
후에 인센 지급
그러니까 제작사 마음대로
대신 뭐라도 먹여야 일을 하고 굴러가니 밥차 ㄱㄱ
뭐 이렇다고 예전에 봤음
한국도 보통 그날 찍을 스케줄 표를 만들어서 표대로 호출하긴 함.
조감독이 만들어서 매일 매일 전날 줌.
근데 한국은 감독이 오케이를 안하면 컷을 다시 찍으며 스케줄이 한없이 늘어짐.
일본은 감독이 월급받고 고용된 입장이라 감독이 맘에 안들어도 일정대로 그냥 감.
이게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퀄리티에 큰 차이가 됨.
물론 배우 입장에서는 일본 쪽이 편하겠지.
근데 일본은 또 감독의 권한이 크지를못하는게 흥행해도 게런티같은게 일절안떨어지고 감독네임벨류도 올라는가는데 뭔가 그렇다고 엄청 올라가지는 않는 느낌이라...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또 일본에서 감독이 돈줘 해서 받아내서 찍은 이력도있고 아예 권력이없다고 하기에도 뭐함. 저쪽동네에서 건너온 꼰스러움이 없을리가... 걍 촬영스타일차이+무능력 이라고 봄.
근데 현역이었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프리프로덕션 졸라 빡시게 해도 당일 현장에서 쪼다통 연기방향이 감독 맘에 안들어서 한 세시간쯤 찍는 식으로 스케쥴 꼬이면
암만 준비해도 어쩔 수 없음.
애초에 날씨나 그런 요인들 감안해서 한 촬영회차에 3안까지 만드는데 그래도 감당안됨.
그러면 이제 질질 늘어지는거고 연출부는 다른 파트들 욕받이 해야 됨.
영화 촬영면에선 장점이 하나도 없단 소리잖아
업무환경은 ㅈ같아도 밥은 잘줘서 다니는 직장같은 느낌?
근데 그래도 하루종일 촬영x는 무능력한거임. 촬영그냥 공쳐도 날라가는 금액이 꽤나커서 재대로된 감독이라면 특정시간대 특정장면같은경우엔 몰아찍고 어떻게든 시간을 아껴서 씀. 차라리 장면이 맘에안들어서 무한리테이크한다면 또 모를까..
저런 유명한 배우도 밥이 맛있으면 할만 하지 모드가 되는구나
봉보로봉이 대단한게 컷낭비가 엄청 적은 감독이니... 한일 장점을 모두 갖춘 감독이라 봐도 될듯
봉준호가 개쩌는 거지 대부분의 촬영환경 이상한건.. 아까 낮에도 홍상수 촬영방법보니까 무작정 대기시키는 일도 많았드라
한국 업무환경 진짜 ↗같긴 해....윤제균이 영화는 싫은소리 들어도 존경받는 이유 중의 하나임
영화 촬영면에선 장점이 하나도 없단 소리잖아
도로롱도넛
업무환경은 ㅈ같아도 밥은 잘줘서 다니는 직장같은 느낌?
도로롱도넛
봉준호가 개쩌는 거지 대부분의 촬영환경 이상한건.. 아까 낮에도 홍상수 촬영방법보니까 무작정 대기시키는 일도 많았드라
봉보로봉봉은 주 52시간 했는데 ㄹㅇㅋㅋ
근데 저게 작품 퀄리티 면에서 장점도 있는게 1. 전체적인 흐름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투입됨 -> 연기력 상승 2. 이 졷같은 기다림을 더 이상 길게 가져갈 수 없음. -> 열심히 연기함. PROFIT
그건 너무 좋게봐주는거같은데.. 더↗같게 굴릴수록 필사적으로 열심히 하니까 ↗같게 굴려야한다 라고하는수준이라
너무 까기만 하면 그러니 밸런스 맞춰준듯
그건 홍상수가 독보적으로 특이하게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티는 커녕 시나리오도 심심하면 바꾸는 신선같은 인간이라 ㅋㅋㅋㅋ 그렇게 개↗같이 찍는데 또 영화는 개같이 잘만들어서 뭐라고도 못해
드라마 촬영쪽에 친척이 있어서 얘기 들어보면 배우들이 기분 잡쳐서 촬영하러 안나오거나 차에서 안나오고 그러느라 무한대기하는 일도 흔하다더라
일본은 뭐뭐 제작위원회가 전권을 잡고 제작 —월급임 스텝도 배우도 그러니까 스케쥴 딱딱 우리나라는 제작사(스폰서)마음대로 돈걱정보다 이거 어떻게햐야 대박치냐 —스텝은 월급 출연자는 계약금 후에 인센 지급 그러니까 제작사 마음대로 대신 뭐라도 먹여야 일을 하고 굴러가니 밥차 ㄱㄱ 뭐 이렇다고 예전에 봤음
한국도 보통 그날 찍을 스케줄 표를 만들어서 표대로 호출하긴 함. 조감독이 만들어서 매일 매일 전날 줌. 근데 한국은 감독이 오케이를 안하면 컷을 다시 찍으며 스케줄이 한없이 늘어짐. 일본은 감독이 월급받고 고용된 입장이라 감독이 맘에 안들어도 일정대로 그냥 감. 이게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퀄리티에 큰 차이가 됨. 물론 배우 입장에서는 일본 쪽이 편하겠지.
일본 배우 무조건 월급제는 아님 월급+성과금 혹은 한국 처럼 소속사랑 비율 정하고 정산 하기도 함
농담은 농담으로 넘어갑시다.
저건 미국도 비슷함 괜히 대형 트레일러에 대기 타는게 아님 내 전에 찍는게 문제 되거나 내가 딸리거나 하면 딜레이 되는거라
촬영 시간 일정 하다고 하는데 대기 타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휴식 시간 있어서 트레일러에서 쉬는 타임에 쉬고 촬영 끝나면 자기도 한다고 먼곳에서 촬영하니
밥이 맛있었어...
저런 유명한 배우도 밥이 맛있으면 할만 하지 모드가 되는구나
연기도 다 돈벌어서 밥먹을려고하는거니까
어차피 저런 주연 배우는 대기해도 돈 받아갈만큼 받아가니까 크게 개의치 않는거 아닐까 스태프 입장이 궁금하네
아무래도 한국은 감독의 영향력이 크니까.
감독 문제는 아님. 그냥 업계 관행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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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래도 하루종일 촬영x는 무능력한거임. 촬영그냥 공쳐도 날라가는 금액이 꽤나커서 재대로된 감독이라면 특정시간대 특정장면같은경우엔 몰아찍고 어떻게든 시간을 아껴서 씀. 차라리 장면이 맘에안들어서 무한리테이크한다면 또 모를까..
ㅇㅇ후자가ㄱㅏ능한게 감독의 권한이 큰거지. 니말대로 계횝없는 전자는 무능한거고.
ㅇㅇ 애초에 그거 프리프로덕션때 계산하는건 좀 빡세게 잡아서 예고만 들어가도 배우는 기본중의 기본이지
근데 일본은 또 감독의 권한이 크지를못하는게 흥행해도 게런티같은게 일절안떨어지고 감독네임벨류도 올라는가는데 뭔가 그렇다고 엄청 올라가지는 않는 느낌이라...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또 일본에서 감독이 돈줘 해서 받아내서 찍은 이력도있고 아예 권력이없다고 하기에도 뭐함. 저쪽동네에서 건너온 꼰스러움이 없을리가... 걍 촬영스타일차이+무능력 이라고 봄.
봉보로봉이 대단한게 컷낭비가 엄청 적은 감독이니... 한일 장점을 모두 갖춘 감독이라 봐도 될듯
콘티 단계, 아니 머릿속에 연출구도까지 정해둔 채 찍는다는 건 천재임. 상상과 실제는 결과물이 다를 수 있는데 봉감독은 그게 같다는 거니까.
크리스 에반스 평가가 왜 대단하다 하는지 한 번에 이해가 가더라
한국 업무환경 진짜 ↗같긴 해....윤제균이 영화는 싫은소리 들어도 존경받는 이유 중의 하나임
한국은 약간 쪽대본씩 영화촬영 스케쥴이 강한가보네
봉준호가 이 인터뷰를 인정하겠네 ㅋㅋㅋㅋ
먹을 건 먹어야제..
밥차 사장님이 솜씨가 좋은 거 말곤 정점이 단 하나도 없구나...
무슨 상황이랑 어떤 배경으로 무슨 컷 찍어야지! 가 바로 계산되면 엄청난거지 ㅋㅋㅋㅋ
ㄴㄴ 애초에 프리프로덕션 때 그런거 다 해두는건 기본임 근데 한국은 그놈의 업계 관행과 틀딱들 일 편하게 하려고 저러는거
마더였나? 음... 이 배경에 광원은 자연광으로 저쪽에서 들어오는 구도면 엔딩(살풀이 춤?)이 더 기깔날 것 같은데... (장소 시간까지 전부 통제당함 ㅋㅋㅋㅋ)
밥에 민감하긴 해.
새벽콜돼서 제작부가 준비한 김밥 한줄씩밖에 없는데 그거 먹을 틈도 없이 장비내리고 촬영해봐라 ㅠㅠ
"ㅈ빡셌지만 저정도는 해야 명작이 나오는가 싶었다. ㅈ빡셌지만"
저 폭포씬의 비밀 크레인이랑 장비 다 스탭이 낑낑대며 올라가고 감독이 직접 폭포에 들어가서 다이조부 다이조부 해서 안찍는다고 하면 역적될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열연하고 상 받아서 다행이다 ㅋㅋ
배우 왈 "안찍는다 하면 여기서 죽여버릴 표정으로 바라봤다"고 ㅋㅋㅋㅋ
그래도 이 아저씨는 야쿠자 역할 같은 거만 하다가 덕분에 레드벨벳 밟아봤으니.
"와타시가... 아쿠마다토?" (악마는 감독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하필 한국에서 제일 '대찬' 감독 중 하나인 나홍진을 만나버린 ㅋㅋㅋ
가면라이더 배우들 촬영썰보면 새벽이 주먹밥 몇개만 먹고 찍는다더구만 파이즈배우가 지오배우보고 아직도 여긴 이렇게 밥주냐고 놀라고
컷은 다시 찍을 수 있으나 불은 면은 되돌릴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
단점 생각보다 큰데 아직도 스케줄은 주먹구구식인가보네
확실히 한국 환경 말할때 주먹구구라는 얘기는 빠지지가 않는거 같음..
누구랑 찍었나 했더니 강제규 김기덕이네..
어우 강제규는 잘 모르는데 김기덕이면...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 강제규 감독 작품이면 장동건 주연의 전쟁영화 마이웨이인데 고생 꽤나 했을 듯?
한국 작품이 퀼 좋은게 사람 갈아서 하는거라...
퀄 딱히 좋은것도 아니던데 요즘 손익분기 못넘고 전부 망하더만
역으로 말하면 밥말고 일본보다 나은점 아무것도 없다는거잖아...
근데 퀄리티 면에서는 하늘과 땅 수준이지
그래서 요즘 한국영화 퀄리티 좋냐? 범죄도시 파묘 베테랑 같은 텐트폴 빼고 거의 대부분 망했더만
그럼 퀄좋고 흥행한 일본영화 단 하나만 말해주세요
밥 중요하지
걍 촬영환경 ㅈ박은거 이래서 우리는 퀄 좋다 영화 잘 만들 수 있다로 변명하는거임
일본은 일반회사도 점심은 자기 자리에서 대충 떼우는 사람 많음.. 이해하기 힘든 점 중 하나
영화배우, 스탭 모두 돈주고 고용하는건데 촬영없이 하루 버리는거면 ㅈㄴ 심각한데
현실감을 위해 교회를 통째로 태우진 않아요
걍 밥 말고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단 소리나 마찬가진데
근데 현역이었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프리프로덕션 졸라 빡시게 해도 당일 현장에서 쪼다통 연기방향이 감독 맘에 안들어서 한 세시간쯤 찍는 식으로 스케쥴 꼬이면 암만 준비해도 어쩔 수 없음. 애초에 날씨나 그런 요인들 감안해서 한 촬영회차에 3안까지 만드는데 그래도 감당안됨. 그러면 이제 질질 늘어지는거고 연출부는 다른 파트들 욕받이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