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 능력자 프로필의 5번 타자가 왜 아큐라인가 했더니, 잡지의 '세븐스'라는 문구에 대놓고 X자를 그어놨습니다.
어찌 보면 지극히 아큐라스러운 편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ㅇㅅㅇ
PROFILE NO.05 아큐라
14세. 만사에 있어서 천재. 세븐스 연구자였던 아버지(사망)의 연구를 이어받아 계속하고
있으며, 어떠한 측면에서는 스메라기도 뛰어넘는 경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두르는 수많은 장비는 손수 개발한 것이며, 세븐스를 갖지 않은 보통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세븐스 능력자에게 뒤지지 않는 전투 능력을 갖췄다.
평소에는 냉정하고, 사전에 면밀하게 준비한 상태로 확실하게 대상을 죽이는 타입이지만
세븐스 능력자 앞에 서면 폭주하는 경향이 있고 그 탓에 실패를 야기하는 일도 많다.
카미조노(神園)라는 일본 내에서도 유수한 명가에서 태어났지만, 아큐라 본인은 개인적인
원한에 집안을 끌어들이는 것을 꺼려서 절대 집안의 힘을 빌리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카미조노 가에서 붙여준 하인 '노와'는 굳게 믿고, 그녀에게서는 여러 방면에서
서포트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메간테레온 (Megantereon)
기계에 의한 서포트로 아큐라의 운동 능력과 방어력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강화 재킷.
몸에 큰 부담이 가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은 불가능하다.
※ 메간테레온은 고양잇과 화석 동물인 검치호(劍齒虎) 중 하나입니다.
엑스 기어
아큐라가 유사 세븐스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방패형 장비. 공격 시에는 노궁과 같은
형태로 변형한다. 카트리지를 갈아끼우면 여러 종류의 세븐스를 재현한 능력을 쓸 수 있으나,
성능은 오리지널의 능력보다 떨어진다.
이처럼 ‘누구나 다룰 수 있는 세븐스’는 현재 세계에서 오직 아큐라만이 이룩해낸 혁신적인
발명이지만, 타인을 믿지 않는 아큐라는 기술 정보를 공개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아시모프와 싸울 때 크게 부서졌다.
보더 (BORDER)
아큐라의 아버지의 유품이기도 한 퇴마용 리볼버. 아시모프에게 강탈당했다. 그에 의해 상당히
엉망진창으로 구른 듯하며, 그 때문에 현재는 파손된 상태이다.
※ 건볼트 爪의 EX 웨폰 중 '스파크 스텔라'는 여기 묻은 아시모프의 피딱지로 만들어졌습니다.
베오울프 (Beowulf)
보더에서 나가는 은백색 탄환. 특수한 재질과 구조에 의해 실체 탄이면서도 GV의 뇌격린을
돌파할 수 있다. 아큐라는 이러한 탄환을 여러 개 소지하고 다니며, 싸울 때는 상대에 따라서
구별지어 쓰고 있다.
그리드 스내처
카레라의 세븐스를 카피한 대 능력자용 특수탄. 카레라 본인이 사용하는 ‘초중자폭성’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조작성은 대폭 높아졌다. 이는 아큐라의 개량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나, 카레라가 자기
세븐스를 잘 다루지 못했다는 점도 크다.
그리드 스내처만 방패 대신 총으로 다루는 것은, ‘능력자를 상대할 비장의 카드가 되는 탄환을
아버지의 유품으로 다루겠다’는 아큐라 나름의 센티멘털리즘이 겉으로 드러난 것일지도 모른다.
러스트 도플러
판테라가 사용하는 ‘미라주 크로스’에 기반을 둔 스페셜 스킬. 판테라 본래의 스페셜 스킬인
‘판타즈마고리아’는 재현할 수 없던 모양이다.
......판타즈마고리아를 재현 못해서 다행입니다.
아큐라의 아버지 (Dr. Kamizono)
스메라기 미래기술연구소에 근무했던 연구자로, 현재의 세븐스 연구의 기초를 쌓은 인물이다.
능력자의 위험성을 누구보다도 걱정했지만, 당시 스메라기에 잡혀있던 아시모프가 일으킨 사고로
인해 사망한다.
사고에 관한 내용은 스메라기의 상층부에 의해 은폐되었기 때문에, 아큐라는 ‘아버지의 호소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층부가 틀림없이 아버지를 죽였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카미조노(神園) 가문
옛날부터 일본에 전해져 오던 퇴마사 집안. 일반 사회에는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아큐라 본인도
흥미가 없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른다. 현재의 당주는 아큐라의 이모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자료 출처: 전격닌텐도 2015년 12월호
전혀 주인공 같지 않은 주인공.
그리드 스내처가 카레라 세븐스고 러스트 도플러가 판테라 세븐스인걸 이제 알았네..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