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NO.05 니므롯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19세 청년. 에덴에서는 '룩'을 맡는 G7의 일원이다. G7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지만, 에덴에 가입한 순서는 G7 중에서 가장 늦다.
(드라마 CD에서 묘사된 판테라의 일본 잠입 작전은 해상에서 쳐들어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니므롯이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시점에는 아직 니므롯이 에덴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다를 더없이 사랑하며, 바다를 더럽히는 자는 봐주지 않는다. 또한 입만 열면 사물을 바다에
비유하는 습관이 있다.
현재진행형으로 해양 보전을 표방하는 환경 보호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단원들의 항의
활동이 미적지근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활개를 치며 테러 활동을 하기 위해 에덴에 가입했다.
그 당시 에덴은 원래 G7의 일원이었던 남자가 작전 행동 중에 뜻밖의 사고로 사망한 상태였으며,
세븐스가 강하다는 것이 발견된 니므롯이 그 남자를 대신하여 G7으로 임명되었다.
장래에는 환경을 더럽히는 과학 문명을 싹 쓸어버리고, 세븐스를 이용한 깨끗하고 생태학적인
문명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그의 의도는 에덴의 사상과 다른 것이지만, 싹싹하고
대범하면서 동료애가 강한 그의 인품은 에덴 내부에서도 인기가 좋다. 혈기 왕성한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게릴라 활동을 하는 니므롯의 자세를 지지하며, 그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성격이 조잡하고 약간 섬세하지 못하다는 점이 옥의 티.
겉보기와 다르게 눈치가 빠른 듯하며, 성깔이 보통내기가 아닌 G7의 구성원들 사이를 중재하는
일도 많다.
리퀴드
액체를 조종하는 세븐스. 과거에 동일한 세븐스를 가졌던 능력자의 사례를 보면, 본래 액체라면
뭐든지 컨트롤 가능한 능력이다. 그런데 니므롯이 다루는 리퀴드의 세븐스는 물 이외에 불순물이
많은 경우 영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보인다(다만 해수는 예외). 그러나 물이나 해수를
다룰 때는 역사상 발견된 리퀴드의 능력자 중에서도 최강이라 부를 만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본인의 조잡한 성격과 바다를 사랑하는 성격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트리톤 하푼 (Triton Harpoon)
보서의 힘으로 변신할 때 나타난 변화무쌍한 허리 지느러미. 하프나 부메랑, 삼지창으로 변화하며
안 그래도 고양된 니므롯의 세븐스를 추가로 증폭하는 힘을 지녔다.
※ 트리톤 (Triton) : 포세이돈의 아들로, 반인반어의 신. 해왕성의 제1위성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 하푼 (Harpoon) : 고래 등을 잡는 데 쓰는 작살을 뜻합니다.
하이드로 재퍼
니므롯의 세븐스로 자연계에 존재할 수 없는 특수한 전해액을 생성하고, 이것을 세 곳에서 동시에
초고압으로 발사하는 워터 레이저. 엄중한 내수 코팅을 입힌 전자기기라도 일격에 합선이 되게 하는
이 스킬은 과학 문명에 대한 니므롯의 증오가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거의 연구 데이터로 온갖 세븐스에 대한 대책을 세운 아큐라의 장비를 상대로는 본래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듯하다.
EX 웨폰 '하이드로 재퍼'
하이드로 재퍼는 EX 웨폰 중에서 가장 소비 에너지가 적은 무기이다. 지형을 관통하는 데다가
에너지가 남아있는 한 끊임없이 공격을 퍼붓는 등, 통상 공격을 보조하기에는 아주 우수하다.
하이웨이에서 활활 타는 자동차의 불을 끄는 것은 물론, 적으로 등장하는 GV나 플라즈마 필드를
발생시키면서 왕복 비행하는 잡몹 등 전기 계통의 적을 순식간에 오버히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스파크 스텔라의 연비가 더 높은 경우도 발생합니다.
자료 출처: 전격닌텐도 2017년 3 · 4월 합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