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행세계인가?
아큐라를 제외한 메인 주요인물들의 관계를 엮어보자면...
(건볼트 시리즈) - (익스 시리즈)
모르포 - 로로 (사이버 디바로써의 위치)
시안 - 코하쿠 (히로인으로써의 위치)
블레이드 - GV (라이벌캐릭터로써의 위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점은 하나, '아큐라는 이미 '사이버 디바'의 셉티마(세븐스)와 접촉한적이 있다' 라는 점입니다만,
즉, 사이버 디바라는 설정은 익스 시리즈에서도 유효하다는 점을 빌미로 들자면
개인적으로 추측한 바로는 코하쿠 = 사이버 디바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게
코하쿠의 포니테일의 형태가 모르포와 약간 닮아있었다는 점, 기존 건볼트 시리즈의 사이버 디바의 소유주는 전부 최측근(시안, 미틸)이였다는 점을 꼽아
굳이 스토리적 통수를 친다면 알고보니 코하쿠는 능력자였고 사이버 디바의 본체구나! 라는 뻔한 전개가 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기존의 사이버 디바의 설정이 유효하다는 점은 본작과 동일하다보니 역시 스토리 상의 중추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고 생각됩니다.
2. 아큐라의 측근들의 행방은?
아큐라의 아버지, 미틸, 노와 이렇게 3명을 꼽아서 생각해보면
평행세계라면 이 셋의 설정이 변경, 혹은 존재자체가 소실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다만 본작 시리즈와 익스 시리즈와 아큐라가 동일한 과학력을 필두로 전개되는 만큼 아마 아큐라의 아버지 = 과학자 설정은 유효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야 뭐 능력자들 지지고 볶고 알아서 하겠죠 아마...
3. 스메라기가 메인 적이면 시덴은?
시덴의 대체제가 나오느냐, 아니느냐 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건, 이후 전개가 시덴 = GV 인 설정입니다.
과거 시덴이 프로젝트 건볼트의 피실험체였던 것을 상기해본다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GV라는 존재대신 시덴이 대신 프로젝트에 성공, 능력자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스메라기의 수장이 되어 메인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라는 느낌이지요.
굳이 블레이드라는 GV의 대체제 캐릭터가 있는 것 같은데 왜 굳이 시덴이냐? 라고 한다면
블레이드가 속한 집단의 이름 익전사와 '관리 AI'에서 한가지 더 근거를 들고 싶습니다.
AI의 의미는 흔히 이야기하는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즉 '인공 지능'이라는 점이죠. 또한 그는 익전사의 일원의 '일부'인 만큼
스메라기의 칠보검의 메라크, 에덴의 그리모어드 세븐의 텐지안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셋다 파란색?)
그렇다면 블레이드가 사실 인공지능, 즉 스메라기의 손에 만들어진 존재라한다면...?
4. 외전작의 성우가 강판된 아큐라는 본작에서도?
사실 제발 바꼈으면 좋겠다
5. 본작 아큐라의 캐릭터성은 그대로 답습하고 가느냐?
아큐라가 가장 비판받는 대목이라한다면 아마 이중잣대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만은...
다만 이번 작품의 내용이 본작과 다르게 능력자가 지배하고, 무능력자가 핍박받는 설정인지라
오히려 이 점은 아큐라의 설정이 판치게 놔둬도 무방하다는 점입니다.
그야 당연히 나쁜쪽은 능력자쪽으로 설정해둔 만큼 마이너즈들은 아큐라를 당연히 구세주보듯 쳐다볼테니까요.
다만 특유의 벽창호스런 성격은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만은.
설정을 보면 '말 수가 없다' 라고 하는걸 보면 제로처럼 그냥 아가리 딱 다물고 하는일만 열일하는 성격이여도 반은 먹고 들어갈듯한.
https://bbs.ruliweb.com/game/82261/board/read/9429232?
저번에 썻던 내용입니다만, 다행히 정사가 아닌 외전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라서 참 다행이네요.
라고 생각했었는데 밑에 글보고 갑자기 긴장감이 팍 도네요.
코하쿠 흑막설 ㄴ(`0`)ㄱ 상상도 못한 정체
본편이 아닌 외전이라서 조금 아쉽네요 여기서 만약 정신차린다 해도 본편에서는 관계가 없다니
시덴이 원래부터 능력자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어쩌면...;;
아직 평행세계인지 아닌지도 아직 알수 없는데 기다려봅시다
음... 평소에 저희가 님에게 추측글관해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을 때는 별 대응 안하시더니 이제와서 저한테 이러셔두... ㅎㅎ 이런걸 건볼트식 표현으로는 아큐라같은 대응이라고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