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중간 지점까지 왔었던 35시간의 느낌과
진엔딩 이후의 느낌이 확다르네요
솔직히 케릭별 스토리는 뭔가 심심한데 싶었는데
그 심심하고 부족하다 싶은게 전부 진엔딩에 들어있습니다...
진엔딩 보기전엔 스토리 별로인데?
진엔딩 본 이후엔 스토리 진행중 타 파티원이 스토리 간섭 없는 점
딱 하나만 단점이라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 알론드 + 도적용병 EXP 100배 한번 때려주면 파티원 4인이
80랩이 되버리고 그 이후론 필드 몹들 첫턴 올킬이 가능해지니
이 시점으로 게임이 편해지는 건 좋은데
보스전들이 심지어 진엔딩 보스마저도 너무 쉬워지긴하네요
히든보스까지는 건드릴지는 모르겠어요
할 게임이 너무 많습니다 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제 생각을 써보자면
스타팅 케릭에 대한 것인데....
오슈트를 첫케릭으로 해서 인터넷 공략돌아다니는데로
그 몬스터를 수렴해서 편하게 해도 좋지만
결국 몬스터 딜링은 9999 대미지 제한에 걸리고
버퍼/디버퍼(후반 몬스터들이 공격 시 버프를 걸어줌)로 쓰는게 맞는거같아요
다만 히든 던전 보스중에 9999 대미지 4번을 넣어주는 몹이 있는데
정식 루트로 이 놈을 50랩 이후에 잡아서 조금이나마 필드를
빠르게 밀면서 다닐 수 있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슈트가 아니면 히카리가 답일 것 같은데
스토리 완료 후에 얻는 스킬이 광범위 1대, 단일딜 1대로 꽤 강력해서
필드 잡몹 처리에도 좋고
NPC에게 배우는 스킬로 브레이크 하기 좋고
심지어 조사하기 스킬로 학자가 없어도 좋고
참 다재다능합니다...
그 외 테메노스...
이 친구가 밤에 방깍을 걸고 시작해줘서 잔몹처리에 참 좋고
저력+웨폰마스터 조합이 진짜 사기였습니다.
속성딜 올려서 웨폰마스터 지팡이 빠따로 재밌게 굴렸습니다...
하지만 오슈트 성우가 참 귀여워서 다시해도 오슈트 고를것같아요!!
히든보스는 모르면 죽어야지 라는 패턴이 많기는 하죠 ㅋ 하지만 지피지기면 단순한 샌드백으로 만들수 있다는게 옥토패스식 보스전 입니다. 그리고 필드 잡몹전은 선구자, 대미지 한계돌파, BP 플러스, 갑자기 저력MAX, 전투 후 회복을 적당히 섞으면 모든 캐릭터가 필드 잡몹전은 노코스트로 돌리기 쉽죠.
히든보스는 모르면 죽어야지 라는 패턴이 많기는 하죠 ㅋ 하지만 지피지기면 단순한 샌드백으로 만들수 있다는게 옥토패스식 보스전 입니다. 그리고 필드 잡몹전은 선구자, 대미지 한계돌파, BP 플러스, 갑자기 저력MAX, 전투 후 회복을 적당히 섞으면 모든 캐릭터가 필드 잡몹전은 노코스트로 돌리기 쉽죠.
그렇긴해요 넛 투자한만큼 쌔지기도 하고 스토리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겜은 아닌데 딱 레벨 애매할때 어렵다고 잠깐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캬르릉~ 헤헷~
봉구귀요미
전 옥토1도 도적 스타트여서 이번 옥토2로 스로네 주인공으로 스타트 했는데 도적 스타트도 나쁘지는 않았음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이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즐긴 이유중하나가 공략을 일절 안보고 했다는것같네요...요즘은 공략이 잘나와있어서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수야 있지만 맨땅에 해딩하는걸 추천드리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