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플래티넘을 따면서 클리어했습니다.
99레벨 올리고 스킬적당히 달아주니 블랙라비도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오히려 몬스터도감 채우는게 힘들어서 ...
전작들 대비 여러모로 발전한거 같긴한데 몇몇부분은 아쉬운게 느껴지는게
2,3차 전직시스템대신 정령에 따라 직업?이 바뀌는게 좀 아쉽더군요.
3편 리메이크경우 전직방향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지다보니
다회차의 재미가 있었는데
비전스 경우 다른 액티브스킬을 가져가고 기본직업선택시 패시브까지 가져오니깐
직업의 경계가 많이 모호해졌습니다;;
3편 리스경우 직업에 다라 전사,버프형전사,소환전사같이 색깔이 명확했는데...
분명 유저들입장에서는 편한시스템이긴한데...다회차 욕구가 안생기는게 좀 이상하네요 ㅎㅎ
캐릭터
성검전설 특유의 동화적이면서도 심플한 개성이긴한데
요즘 감성으로보면 좀 심심하긴 했습니다.
발,모트레아,파르미나는 너무 무난하다보니 카리나 같은 성격이 오히려 잼있더군요.
90년도 시절 감성이 좋긴하지만 나이먹어서 그런건지 자극적인 게임이 쩔어서 그런지 ㅎㅎ;;;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
전작에 비해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저처럼 90년도 오리지날을 안하신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향수를 느낄수도 있고
전체적인 게임분량도 넉넉하게 채워놨더군요.
(사이드퀘는 재미없...)
마나의 나무 볼때는 확실히 예전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무튼 요근래 했던 게임중 가장 즐겁게 게임해서 좋네요 ㅎㅎㅎ
캐릭터들 성격이 너무 순한맛이죠. 카리나가 좀 개성있고.. 어둠 마나 아이인 에시도 플레이블로 넣어줬으면 좀 발암이지만 개성은 있었을텐데요.
다회차에 대한 동기 유발이 전혀 안 되는 것 공감합니다. 혼자 망상해 보자면 중간에 히나를 올린한테 데리고 간다/안 간다 라든가 히나를 지키기 위해 수호자의 사명을 포기한다/만다 이런 선택지를 넣어 멀티엔딩을 만들었으면 어떨까도 합니다(하지만 이건 성검전설이 지향하는 왕도 RPG의 노선이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블랙라비 어디서나오나요 ㅠㅠ. 만나는조건좀 알려주세요 엔딩보구 10장입니다
https://game8.jp/seiken-vom/637082 9장에서 마나의 나무로갈때 일그러진? 길 가면서 설원지대에 있는탑에서 볼수있어요.
저풍차앞에가니 아무잘생이안되던데요 ㅠㅠ
저위치가 풍차앞이던데 입구도없두 ㅠㅠ 제가뭘잘못한걸까요
https://youtu.be/O7ABhyOpNqw?si=UGpPosjtarT2Qyg2 여기로 맞게 가셨나요? 동영상보는게 확실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