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여캐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 신캐인 레비아나 초반캐인 유리는 인기가 많은거 알고, 여러가지로 슬비는 밀리는 느낌이죠마치 가슴처럼.
물론 매력없어보인다 라던가 그런 말은 개인적인 감상이겠지만 슬비팬 입장에서는 살짝 눈살 찌푸려지는건 어쩔수 없달까요.
어찌되었든 현 시점에서 슬비는 스토리 진행해보시면 알겠지만 강난 GGV초반에 있던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 상태에요. 초반에 어른보다 잘할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G타워 오세린이 무능하다고 했을때 '제가 더…….'라면서 자신감이 뚝 떨어진듯한 모습을 보이죠. 아마 세하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위기를 타파하면서 재능의 한계를 몇번이고 체험한거겠죠.
게다가 아직 어린데다가 여러가지로 경험도 없어서 리더로서 완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죠. 제 사견으로 검은양 스토리에서 제일 많은 정신성장을 겪은건 세하입니다. 그리고 제일 많은 정신불안을 겪고 있는건 슬비고요.
레비아의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보이는데 슬비는 의외로 똑부러지고 할말은 하는 스타일이죠한심하군요!. 복수귀는 조금 애매한게 레비아가 헤카톤케일이나 다른 동족 쓰러지는거 보고 정신적으로 불안해질지언정 '복수하겠어!'라고 불타오를것 같진 않네요.
오트슨이 시즌 2를 빨리 내줘야할텐데. 게다가 이건 개인적이지만 문제는 슬비의 복수 대상이 차원종 전체라는게 문제에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어마금의 모두를 지키는 카미조 토우마와 라스트 오더만을 지키려는 액셀러레이터모습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모습이 더 많이 공감된다고 했죠.
마찬가지로 슬비의 복수대상은 너무 광범위에요. 시즌 2에서 차원종 측에서 '아아, 그때 그 꼬맹이인가.'하면서 슬비 부모님을 죽인 인물이 나오면 좋겠네요. 그러면 슬비의 정신적인 성장도 많이 도와줄수 있을것 같고요.
게다가 승급심사 플레이하면서 느꼈는데 리더로서 책임감도 강한것 같고요. 우정미가 '조금은 울어'라고 하자 '울거야, 모든게 끝나면.'이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아 속내는 여타 다른 동급생들과 다르지 않은거죠. 단지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개인적인 감정을 다 죽이고 있던거죠.
어찌되었든 캐릭터 매력은 시즌 2에서 슬비 스토리를 어떻게 다루냐에 따를것 같네요.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슬비의 부모님을 죽였던 차원종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어찌되었든 레비아나 유리에 비해 인기가슴이 밀리는건 인지하고 있습돠. 괜찮아, 내가 팬된것들은 대부분 그렇더라. 익숙해.
단지 인기가 없을뿐, 팬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매력없다', '개성없다'로 일축시켜버리면 여러가지로 슬비팬 입장에서 부글부글 끓어요. 그래서 조금 끄적여봅니다.
사실 제가 뭘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한 슬비팬의 외침입니다.
슬비 귀엽지 않나요? 제가 합법ㄹㄹ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슬비에게는 유리나 레비아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죠 자신의 감정을 책임감으로 누르고 있다는 부분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네, 저는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슬비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하고나서 더 좋아졌습니다. 쿨한것같으면서도 책임감때문에 누르면서도 그런 참는모습이나 불안정한 모습이 나중에 성장할거시 기대되기도 했고요.
결국엔 결과론적인 문제라서 말이죠..... 남이 봤을 때 매력이 있던 없던 내가 좋으면 상관없는거지만 대중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결국엔 인기가 매력 그 자체를 대변하는거니까요......
저는 유리나 레비아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결과론적으로 캐릭터매력을 계산하면 애니메이션같은데 나오는 캐릭터중에 매력적인 캐릭터는 거의 없게 되버려요. 이녀석이 더 매력이 있을지는 모를지언정 이녀석은 매력없어로 되면 안되지 않을까요.
예술 작품을 따지는게 아니라 결국엔 클로저라는 게임은 상업적인 게임이니 돈 잘벌오는 케릭이 대중에게 어필을 잘한게 된까요;; 매력을 따지기 전에 얼마나 어필을 잘했냐가 중요하죠... 제 아무리 매력이 있다고 해도 결국 대중에게 어필을 못하면 그것도 좀 아니죠;;
애니도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물론 예술만을 목적으로 하는사람도 있습니다만. 제 의견은 단지 A라는 캐릭터보다 B라는 캐릭터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A가 매력이 없다로 직결되는게 아니지 않은가. 라는겁니다.
슬비 귀엽지 않나요? 제가 합법ㄹㄹ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슬비에게는 유리나 레비아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죠 자신의 감정을 책임감으로 누르고 있다는 부분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네, 저는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슬비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하고나서 더 좋아졌습니다. 쿨한것같으면서도 책임감때문에 누르면서도 그런 참는모습이나 불안정한 모습이 나중에 성장할거시 기대되기도 했고요.
사실 슬비가 정말 인기가 없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의 네타화도 일종의 애정에 기반을 둔것이 대부분이라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가끔 그게 지나쳐 불쾌할 때가 없는건 아닙니다만...
뭐어, 그런 네타거리는 웃으면서 보는 편입니다. 그것도 일종의 애정(?)일테니까요. 애정이 없으면 그리지도 않겠지요. 사실 이곳 말고 클로저스 메인홈페이지에서 일러스트는 슬비도 많이 올라옵니다. 명전에도 많이가고요. 단지 그걸 넘어서 캐릭터성에서 매력없다라고 하면 납득하기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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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시즌 2에서는 다중대화, 다시 말해 검은양팀에 다른 멤버들도 끼어서 대화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슬비의 정신적인면을 보여주기위해서 위에서 말씀드렸던 슬비의 복수차원종이 나와줬으면 하고요. 그게 에쉬&더스트의 부하라면 금상첨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