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향수로 겜을 시작하긴했지만.
고작 한판하고 나서 이것저것 다 이야기하기에는 나중에 욕먹을 수도 있을거 같아서 많이 이야기 하긴 곤란하고
일단 그래픽이 후집니다. 일부러 그렇게 한게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세련된 맛은 없음
그리고 전투 진행이 루즈한편입니다 (전투가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컷신같은거 다 오프하고 겜했음)
일단 좀 더 해보고 더 후기 올리겠습니다.
PS. 인트로를 못봤는데 다시 인트로보니 그래픽이 유니티 엔진이군여.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나던데. 그게 웨이스트랜드라니....
엔진이 정말 무쟈게 싼 모양입니다.. 그래픽에 투자를 별로 안하는듯.
어제 스커미시만 몇판 돌려보고 잤는데...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크가 작아도 박력이 있으면 좋은데 레이저나 미사일.. Melee 어택도.. 좀 그렇습니다. 그래픽은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인게임중 마지막 메크 턴에서는 자동으로 구도가 전환되고 메크중심으로 확대되는 것? 같은데.. 확대된 메크 디테일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뭔가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으면 좋겠는데.. 인게임에 대한 불만은.. 턴 방식도 이해가 완벽히 안되서... 잘 모르겠습니다. 주말동안 진득하게 붙잡고 있어봐야 겠습니다.
디자인을 말씀하시는거면.. 메크워리어 온라인걸 가져왔어요. 베틀테크쪽 디자인이 대부분 공업용 부품처럼 무뚝뚝하게 디자인된게 많음. 오리지널이 되게 오래된거고 원 디자인 자체가 매우 단순하고 세련미가 없는데 이걸 죽 이어오다보니 MWO처럼 꽤 다음어졌다해도 이정도밖에 안되요. 너무 바꾸는건 팬들도 이질감 느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