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한다 싶게 코나미가 밀어주는 판을 경험해서 공유드려봅니다.
저는 매 페이즈마다 딥1은 큰 어려움 없이 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랭커를 노려볼만한 수준은 아닌 정도의 유저고요.
어제는 첫매칭이 이번 페이즈 100위권 유저랑 만났습니다. 페이즈 초반에 괜히 매칭 돌려서 고수 만났다고 후회하면서 경기를 시작했어요.
근데 일단 시작 3분만에 첫골을 넣었는데 수비수 맞고 굴절로 들어가더라고요. 이때 이미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그 다음엔 박스밖으로 튕겨져 나온 공을 비에이라로 그냥 원터치 갈겼는데 골대 맞고 또 그냥 들어가네요. 그 다음은 크로스 올리고 헤딩 떨궈주기 하려는데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흐른 공이 또 그냥 골대로 들어가버렸어요.
그리고 뭐 별거 안 하는데도 뒷문이 계속 열려서 뭐만 하면 찬스가 계속 나더라고요. 결국 후반에 6:2가 되어서 상대분이 중간 포기하셨습니다.
랭커 만났다고 항상 못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어제는 제가 경기하면서도 이건 너무한다고 실소가 계속 나오더라고요. 경기 끝나고 저도 좀 황당한 경기였다고 메시지 드리려다 오버 같아서 말았습니다만 이런 경기 하고 나면 이펙트의 존재를 부인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냥 개인적인 경험 공유드려봤고요. 반박 시 반박하신 분의 말씀이 다 맞습니다.
?? 이펙트는 그래서 왜 생기냐니까여? 확률=이펙트 이말인가요?
이펙트=보정 무조건 있어요. 근데 내가 이득볼때도 있도 손해볼때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뿐인것 같아요. 예를 들면 너무 일방적으로 게임이 흘러가서 루즈해지지 않도록 하는(?) 측면의 효과가 있다고 저는 항상 느낍니다.
이펙트 있는걸 누가 다 인정해요? 왜 생기는데요? 이유 없이 생기나요?
가끔 레벨트레이닝도 안된 스탠 팀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에픽둘둘인 제 스쿼드와 능력치가 상당히 많이 차이 날텐데도 불구하고 상대 선수들 움직임을 보면 황당할때가 있긴 합니다. 단지 경기성적을 말하는것은 아니고 선수 각각의 움직임이나 능력치가 버프된듯한 느낌이 분명히 듭니다.
녹화해서 보면 AI 움직임이 이상하다 싶을때가
저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발린 경기가 있는데... 너무 발려서 상대 기억해뒀었는데... 나중에 그사람 또 만나게 되자 진짜 이를 갈고 열심히 했더니 무난히 이기게 되었음. 결국은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대를 모를때는 뭐 운이나 서버 요건에 따라 불리한 경기가 있을수도 있음.. 하지만 진짜 초 집중해서 열심히하면 또 다른 경기가 나올수도 있더라구요. 그 경기에서 집중력, 운 이런게 차이를 낸다고 보네요.
게임에 무슨 운이 있나요
게임은 규칙과 함께 운이 작용하기에 재미있는 겁니다. 전력 세다고 무조건 이기면 포켓몬 세계대회에서 한국인 트레이너가 우승했던 그런 일들이 못 일어나죠.
이펙트는 있다는 건 다들 인정하는 거 아닌가요. 이유가 저전력이라, 하위 디비전이라 생겼다 뭐 이런건 좀 너무 나간거고.
관심있나보네
이펙트 있는걸 누가 다 인정해요? 왜 생기는데요? 이유 없이 생기나요?
아, 아니군요^^; 저는 능력치를 절대적인 수치라생각 안하고 확률이라 생각해요. (생각, 뇌피셜) 그래서 상대방 선수가 가진 확률과 내 선수가 가진 확률의 싸움이고 컨트롤로는 어찌할 수 없는, 내 확률이 더 높으나 상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누 상황은 나올 수 있다봅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이니, 걸러들으셔도 됩니다!!
관심있나보네
?? 이펙트는 그래서 왜 생기냐니까여? 확률=이펙트 이말인가요?
네~~전 확률이라 생각하는데 이펙트 주장하는 분들이 저랑 비슷한 논조로 말씀하셔서 표현은 다르나 같은 뜻을 두고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말하는 이펙트는 확률개념이 아니라 조작개념이죠
지금 원글 작성자분은 어떤 의도적 개입에 의한 조작을 말씀하시진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어떤 특정 상황에 대한 조작 개념이 이펙트라면 찬성할 껀덕지는 추호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저전력 이펙트가 있다면 현역 위주로 하는 저는 게임이 전반적으로 술술 잘 풀려야하는데, 그럴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거든요.
실축도 흐름이 있어서 그냥 흐름이 넘어갔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다시 분위기 넘어오면 끄 찬스 살리고 흐름 넘어가면 잘 막아야 되는거 같네요 ㅋㅋ 집중력이랑 멘탈에서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가끔 레벨트레이닝도 안된 스탠 팀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에픽둘둘인 제 스쿼드와 능력치가 상당히 많이 차이 날텐데도 불구하고 상대 선수들 움직임을 보면 황당할때가 있긴 합니다. 단지 경기성적을 말하는것은 아니고 선수 각각의 움직임이나 능력치가 버프된듯한 느낌이 분명히 듭니다.
녹화해서 보면 AI 움직임이 이상하다 싶을때가
이펙트=보정 무조건 있어요. 근데 내가 이득볼때도 있도 손해볼때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뿐인것 같아요. 예를 들면 너무 일방적으로 게임이 흘러가서 루즈해지지 않도록 하는(?) 측면의 효과가 있다고 저는 항상 느낍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니깐 그마저도 극복해 내야 고수가 되는것 같아요ㅋㅋ 고수들은 그런 와중에도 경기를 결국 이기니깐요!
영상을 올려야
킥오프 하고 1. 첫 턴안에 경미한 몸싸움임에도 옐로카드 2. 슛 연속 골대 2번 이상 3.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억까성 우당탕 골 이 3개가 실행되면 전 맘편히 게임합니다...
무과금 유저 만나면 ㅈㄴ 긴장 탑니다
오....격한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