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파이날판타지 오케스트라 이후에 오늘 니어 오토마타 콘서트 갔다왔습니다. 작곡가 오카베 케이이치를 뵐수 있어서도 좋았는데 요코타로가 마지막에 등장할줄은 기대를 안했던지라 놀랐었네요. 등장할때부터 에밀 껍데기(?)를 안 쓰고 있길래 아닌줄 알았는데 통역 하시는분이 요코타로라고 잘못소개를 해서 놀랐었습니다. 지금와서 검색해보니 스퀘어에닉스 프로듀서 사이토 요스케였네요. 스텔라 블레이드 DLC 빨리 주면 안되겠냐고 외치는걸 깜빡했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차피 별 의미 없었겠네요 ㅎㅎ 아무튼 니어 음악도 스텔라 DLC에서 들을수 있음 좋겠네요. 요즘은 스텔라 음악을 더 많이 듣긴 합니다. 특히 Providence 계속 듣네요.. 아직도 노멀 난이도 너무 어려워서 못 깨고 있네요. (이미 스토리 모드로 마지막 두보스는 깨긴했는데 보스챌린지 노멀은...큭..)
사진은 제가 찍은건데 영상은 올려도 되나 잘 모르겠어서 유튜브에 다른 사람이 올린걸 대신 올립니다. 제가 가장 아름답게 많이 들은 "A Beautiful Song" 입니다. 제가 오늘 본거랑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마 전에 니어 오토마타를 용기(?) 내어 해봤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콜라보 그 이유 하나만으로요. BGM과 캐릭터성이 참 좋더라구요. 스토리 텔링도 참신했구요. 액션과 UI는... 말 안 하겠습니다. ㅋㅋ BGM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이었어요.
니어 오토마타 ost도 정말 좋은곡이 많죠. 그걸 현장에서 들으셨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스블 ost를 오카베 케이지가 작업했다고 헛소문이 너무 돌아서.. 지금도 믿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음. 반감만 생김. ost 연관 짓기 보다는 차별화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스블 대표하는 ost는 한국 아티스트들 작품이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