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카드 수집하는 분들이야 이것저것 사모으기도 하시겠으나
저같이 관심없는 분들은 후딱 팔아치우는게 일반적일듯 합니다.
보통 트레이딩 카드 지원되는 게임은 출시 초기에 값이 가장 비싼데
그래봐야 몇십원 혹은 백원대 정도죠.
헌데 어제 저녁에 오공에 트레이딩 카드가 6장 추가 됐는데
아 글쎄 여기 적고마후 은박 카드가 한장 있더라 이겁니다.
카드 등록된지 얼마 안되서인지 일반 카드도 100원이 넘어가는데다
적고마후 은박 카드는 거래내역도 없고 시작가격이 6500원이 찍혀있더군요.
호 요것 봐라 하면서 간을 살살 보다가 -_- 6000원에 올렸더니만
5분도 안되서 홀랑 팔렸습니다.
아니 이걸 이값에 산다고???? @_@)....
오늘 시세를 보니 천원 초반입니다.
이런 날도 있구나 싶었던 어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