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게이트 개발자 "스팀 차트는 재미의 기준이 아니다."
얼마전 스플릿게이트:아레나 리로디드라고 이름을 바꾼 스플릿게이트2가 최근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출시 당시 여러 문제점과 좋지 못한 반응으로 인해 베타 테스트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출시되었지만, 두 번째 기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스플릿게이트 개발사인 1047게임즈는 게임의 부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개발자들은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주장했듯이 스팀 플레이어 숫자가 게임의 평가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팀 차트는 재미의 기준이 아닙니다. 스팀은 그저 특정 시기의 수치를 그리고 하나의 플랫폼만을 보여줍니다. 게임의 상태나 실제 플레이 경험을 보여주지는 못하며, 아레나 리로디드의 미래를 위해 돌아가는 많은 커뮤니티의 모습도 전혀 담아내지 못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저희는 스플릿게이트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습니다. 게임,팀 그리고 커뮤니티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1047팀은 앞으로도 최고의 스플릿게이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멋진 커뮤니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피드백과 열정 덕분에 아레나 리로디드는 더 나은 게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아레나 리로디드는 무료게임이며, 게임플레이는 역대 최고입니다. 꼭 한번 플레이해 보시고 직접 의견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열정적인 분들이 이 게임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스플릿게이트:아레나 리로디드의 스팀 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성명은 스플릿게이트2의 처참한 출시와 처참하게 실패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해 여론이 급격히 악화된지 몇 달만에 나온 겁니다. 당시에 소액 결제 시스템과 1047 경영진의 과격한 발언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었고. 두 차례의 구조조정으로 회사의 이미지가 더욱 손상되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게임의 유료 인플루언서 캠페인조차 비판을 받았는데, 한 분석가는 이러한 행위를 '시대착오적' 이라고 혹평하며 '주류 시장에 어필하려다 핵심 팬층을 다 잃었다'고 비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