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해본 적 없는 수준의 감기로
4일전에 병원 갔다가 어제까지 3일동안 꼬박 침대에서 일어나질 못하고 요양만 함..
그러니 3일간
덕분에 3일간 96보 달성!!
땀을 너무 흘려서 샤워하러 화장실 가고 시트 갈고
누워서 자고 깨면 블루아카, 헤번레 좀 하다가 다시 자고..
밥은 딱 병원가기전에 사다놓은 블루아카 빵이 몇개 있어서 그거로만 때우다가 어제 저녁에 드디어 식욕이란게 좀 돋아서 순대국 시켜서 간신히 먹음
이제서야 간신히 조금은 움직일 수 있을 체력이 되서 재활차 집 앞 1킬로 산책하고 왔는데 온몸이 땀 범벅됨 ㅠㅠ
세상에 이런 감기가 다 있나 싶고
혼자 사는 독거노인 아픈게 제일 위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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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리 잘해
마침 딱 다음달부터 연차 생겨서 바로 연차는 올려놓음.. 한 일주일 쉬면서 몸조리 해야지.. 이번주는 버티고 ㅠㅠ 감사감사
독감?
그냥 계절감기인데 폐렴까지 가진 않았다고 함 근데 진짜 코로나도 두번이나 걸려봤는데 인생 살면서 이리 고통스러운 감기는 첨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