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컥
“오오…! 닭갈비로구나…!”
“승상께선 한중에서 유비를 막느라 고생하시는데도 이런 진수성찬을 보내시다니…!”
(퍼뜩)
“…잠깐… 닭갈비…? 한중…?”
“계륵…?!”
“승상께선 한중을 계륵이라 생각하심과 동시에 이 순욱도 계륵이라고 생각하시는구나…!”
“더이상 한중에 발 묶일 이유는 없으니 서신을 보내 군사들을 물리게 하라…”
“난 더이상 승상이 필요치 않으시니… 더이상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
.
.
“아니 어떤 미1친놈이 내 명령도 안떨어졌는데 짐을 싸고있어”
“양수 너지 개념 밥말아먹은 새키야”
“저 진짜 암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구라 ㅁㅁ? 계륵 드립치면서 철군하자고 하는 놈이 너말고 누가있는데?”
.
.
.
.
.
“승상, 철군을 명하는 서신을 발견했습니다.”
“명공이 보낸거라는데요?”
“? 순 문약은 한참전에 자결했잖아? 지금 219년인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