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직전 위기 고조될 때 토론한 거고
친구 한명은 3일컷 이라고했고
한명은 우크라이나 영토가 얼마나 큰데 일주일은 버틸 거라했고
나는 러시아군이 과대평가 되있고 실상은 알려져있는 것보다 훨씬 개판이라서 한달 정도 걸릴 거라 했는데
셋 다 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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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라크의 물리적 점령이 아니라 안정화를 목표로 본다면 점령조차도 못하고 철수해서 더 비참해짐ㅋㅋ
러시아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줘서 상식멸망의 전쟁이 되버릴거라고 누가 예측했겠어?
이라크전에도 비슷했음. 파월인가 럼즈펠트인가가 일주일이면 이라크 점령한다더니 8년걸림
무순 고속도로인줄 알았나바 그냥 군대 이끌고 들어가기만 하는 것도 며칠은 걸릴거 같은데
charka
사실 이라크의 물리적 점령이 아니라 안정화를 목표로 본다면 점령조차도 못하고 철수해서 더 비참해짐ㅋㅋ
우크라이나가 생각보다 엄청 잘 버텼고, 미국이 뒤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서 사실상미국의 대리전이기도 하니까
후세인이 미국 심기를 긁기는 했지만 전쟁 명분을 생각하면 엄청난 병크였음. 대량살상무기 어딨냐고 내부 불만 잠재우고 그냥 화풀이로 자기보다 힘없는 나라 박살낸꼴.
중동이랑 비교하면 안되지... 이라크는 적어도 미군이 뭉개다가 쳐발리고 런하긴 했어도 주둔은 했었잖아
바그다드 점령까진 진짜 그정도 걸렸을걸? 이후 내전까지 겹치면서 15년인가 했지
사실 내로라하는 군사전문가들도 시발 러시아군이 이렇게까지 거품이었을 거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