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샤 극장판은 여러모로 잘만든 부분도 있고 평가도 좋다지만
사실상 그정도면 조연 서사는 그냥 조진게..
하사웨이만 그런게 아니라 퀘스란 인물의 서사나 케릭성, 존재 의의도 사실상 부정되었단 부분서
더욱 더
그저 아무로와 샤아의 싸움을 영상화 했다 정도를 빼면
메세지마저도 인류의 기적이 아닌 사이코 프레임 기적으로 왜곡되버리고..
뭔가.. 뭔가.. 돌아볼수록 너무도 아쉽다
벨토치카 칠드런이던 하이스트리머던 역샤보다는 더 나은 내용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아니 애초 하사웨이 장면은 의도한건 쥬도와 같은 포지션의 인물상인데
왜 그렇게 끝내냔말이냐..
쥬도가 비슷한 이야기를 한 zz 1화에서 쥬도는 야잔 죽이지도 않았는데
왜 첸을 쏴죽이는 전개냔 말이다...
대놓고 주인공한테 끼부리는 색기당담 캐릭터 나는 이게더 웃기다고본다
기기는 굉장히 감도 좋고 머리도 좋은 인물이라 극초반 몇분만에 케네스와 하사웨이가 군인이란것 그리고 이후 하사웨이의 테러범 제압때 본능적으로 하사웨이가 마프티 본인이라 눈치 챘으니까 퀘스가 샤아에게 이끌리듯 기기도 하사웨이에게 이끌린거지 애초 작중에서 제정신인 인물들은 보통 지구연방이 개갞끼란거에 다들 동의하고 있기도 하고..(케네스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