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첫 우승 소감-
"와이프하고 저하고 정말 서로 사랑하고 잘살고
절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그래도 요즘은 많이 와이프에대한
안좋은 소문들이 없어졌기는 한데"
"와이프좀 이뻐해주세요"
"진짜로.. 좋은사람이고 정말 착한사람입니다"
"많은분들이 저희가정을....
위해서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안되고 그렇게 안비춰질수있지만..
제발 진심은 그게 아니니까"
"제발.. 좋게 봐주십쇼"
"고맙습니다. 아 이런말 해도될지모르겠네~"
"와이프 사랑합니다!"
백종원 본인은 이미 성공한 사업가였지만
이때 이 장면 이후로
마리텔 시즌1도 초대박이 났고
백종원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백종원은 그냥 방송 출연해서 유명한거 아니냐?
라고 하기엔
라고 하기엔
마리텔에 수많은 사람들이 출연했는데
백종원만큼의 인기를 얻은 사람이 없음
무엇보다 백종원이 재밌었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에
독보적인 인기를 얻은거지
마리텔을 보기 시작한 이유였지 짤방만 봐도 재밌었음
백종원이 유명하지 않던 시절에 소유진이 뭐 외식업 사장하고 돈만 보고 결혼했다며? 하면서 다같이 까고 그랬었지
요리(?) 라이브로 저정도의 화제와 재미를 준적이 없지
호칭이 소유진 남편에서 백종원 와이프까지의 대격변 ㅋㅋㅋ
루리웹도 결혼기사 악플 엄청났지
결혼할때 돈보고 결혼했네 이소리 ㅈㄴ많긴했음
마우스 들키는거 자주 돌려보고 있습니다 백사장님
요리(?) 라이브로 저정도의 화제와 재미를 준적이 없지
마리텔을 보기 시작한 이유였지 짤방만 봐도 재밌었음
루리웹도 결혼기사 악플 엄청났지
결혼할때 돈보고 결혼했네 이소리 ㅈㄴ많긴했음
마우스 들키는거 자주 돌려보고 있습니다 백사장님
이미 슈가 보이 캐릭터도 잘 잡혀 있었고, 반응도 잘하고 리액션도 좋았음 저 부분은 승리자의 일종의 겸손한 퍼포먼스 같은 거였지
엥 내 기억으론 마리텔은 매 화마다 우승자를 뽑았슴 1시즌 전체에서 회를 누적시켜서 우승자를 뽑은게 아니라 저건 극 초기때 첫 우승한 1,2회차라 그런 이미지가 제대로 잡히기 전이었던걸로 알음
거기다가 마리텔은 라이브 방송 직후에 바로 우승자를 뽑는 개념이었어서 슈가 보이 이미지도 없었음. 그건 나중에 방송타고 생방 방송을 거듭하면서 중반부터 생긴거
저거 마리텔 1회 우승이라 슈가보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을때야 뭔소리야
저 다음이 패널티로 옥상에서 방송한다던지 이런거였고 그 옥상에서 터진게 마우스사건이야
백종원이 유명하지 않던 시절에 소유진이 뭐 외식업 사장하고 돈만 보고 결혼했다며? 하면서 다같이 까고 그랬었지
그런데 나이차 생각하면 보편적인 인식으로도 '도둑놈' 소리 듣는 건 당연함. 심지어 팬도 많던 연예인이니..ㅋㅋㅋ
결혼전:소유진이 아깝다! 결혼후:소유진이 결혼잘했네!
호칭이 소유진 남편에서 백종원 와이프까지의 대격변 ㅋㅋㅋ
소유진 부모님이 소유진 백종원 나이차보다 더 나이차가 난다고 하지 않았나
현재 백종원 이미지의 절반 이상은 마리텔에서 얻었다고 생각함. 소유진의 남편, 사업가, 요리연구가이기도 하지만 백종원이라는 사람 자체가 어지간한 연예인 못지않게 재밌는 사람이라는 걸 잘 보여준 프로그램이었지.
ㄹㅇ 저 정도의 위트감각 있으면 백종원 설탕 넣듯 푹 빠지고도 남지
무한도전에도 나왔었는데 그때는 뭐 아는 사람도 없던거 생각하몀
소유진의 전성기 인기 생각하면 그 배우자가 그 이름을 덮고 올라서기가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어려운데 그걸 해낸 극히 희귀한 케이스.
마리텔 딴 방송은 그냥 오 저거 재밌다로 끝나는데 백종원 방송은 어 이게 진짜 되네? 였고 백종원 마리텔 방송 이후로 요리 방송이라고 하면서 밑준비에 9시간씩 걸리던 요리 방송 싹 없어짐. 임팩트가 제일 컸지.
소통도 잘하고 재미도 있고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고 알려주고 좋았는데 1등 하고 자유 스피치 할 수 있는 시간 준다고 하고 텀이 있었을때 인터넷이나 채팅은 사업 홍보하겠지가 예상이었는데 저렇게 해버려서 더 화제가 됐어
라이머랑 얽힌 관계 때문이지 뭐
저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었던게 소유진 부모님도 나이차이가 많이남
저게 원래 마리텔 파일럿 방송때 1등 상품으로 수천(?)만원대 상품이라고만 하고 비공개였는데 백종원이 1등 하고 공개된게 엔딩 1분 자유 PR시간이 상품이란거였지. 공중파 1분 광고면 그정도 가치인건 맞지만 보통 경연 대회 상품이 현물이었기 때문에 약간 재미성 함정 상품같은 거였고 백종원이다 보니 그냥 자기 사업 광고성 멘트나 할 줄 일났던 상황. 근데 저기서 소유진과의 결혼에 대힌 세간의 안좋은 소문에 대해 그런거 아니라고 자신들의 사랑에 대한 진실어린 고백을 하면서(이건 방송으로 봐야 진심이란게 느껴짐) 인간 백종원에 대한 호감과 그 부부의 진심을 널리 알리면서 1등 상품을 재미로 설정한 PD의 기획의도를 뚫어버리고 1000% 활용한 백종원 인생의 1분이 되었음 그 이후 소유진 남편이 아니라 백종원 아내라는 말이 더 유명해졌지
https://namu.wiki/w/%EB%B0%B1%EC%A2%85%EC%9B%90%EC%9D%98%2520%EA%B3%A0%EA%B8%89%EC%A7%84%2520%EB%A0%88%EC%8B%9C%ED%94%BC#s-2.1 역시 나무위키에 잘 정리된게 있네
공대장 출신으로 다져진 채팅창 소통능력...
소유진 남편에서 백종원 아내로 갑을이..
바뀌긴 갑은 언제나 소유진님이셨다
마리텔 나오기전엔 백종원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이젠 어딜가든 그가 보여요
파일럿 방송이 제일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