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후쿠이가 민주주의 ↗도 모른다고 요약해도 되겠지만..
일단 우주세기 우주 이민 문제에 대한 해석이나 이해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게
우주세기란 이름부터가 지구의 모든 국가가 하나로 통일되고 하나의 목적, 우주 이민에 전념하게 된것을 기념한걸로 시작
그리고 그 목적은 전 인류의 100년에 걸쳐 우주 이민을 이륙하는것
그래서 소설판 기준으로는 79년에 7~80퍼센트가 우주 이민에 성공했고
당연히 이들은 지구연방의 국민이기에 주권이 있고 참정권이 있음
우주로 간다고 그걸 빼앗으면 애초 지구연방이 전쟁도 없이 평화롭게 인류의 통일을 이룰수가 없었을거임
반면 후쿠이의 경우엔 그런 우주 이민은 기민 정책이었단 전제를 깔고
그걸 위해 우주로 올라가면 국가 소속이 없어지니 참정권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박아버림
까놓고 말해서 강제로 우주 보내고 인권 박탈한다 해봐
당연히 전쟁나지
1년 전쟁은 커녕 001년부터 100년 내내 전쟁하고도 남았을듯
근데 그런 전제를 뒀기에 라플라스의 궤의 우주에서 신인류가 생기면 우선 참여를 둔다는게 말이 됨
애초 저건 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 엘리트들에 의한 과두 독재정 수준의 체제니까
마음대로 박아도 되는 수준의 체제라면 이 모든게 말이 되겠지 싶은 수준의 이야기니까
유니콘이 말이 될려면 처음부터 지구연방이 스타쉽 투루퍼스 세계관처럼 군사 독재 국가여만 함
ㅇㅇ 결국 우주세기와 후쿠세기는 현실 한국과 만화 궁의 한국 수준으로 다른 세상으로 봐야 맞아 떨어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