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차방정식도 모르는 하버드 학생들

[탕수육에소스부엉]

결론: 하버드가 짱이다

[로케런저]

저게 맞지

[매실맥주]

시험 문제 푸는걸 공부하는게 아니라
진짜 '공부' 를 하는거라 다르긴 하지

[Musttryi]

천재들이 들어온다는게 맞나봄

[이족보행오망코]

천재가 이차방정식도 못풀어!?!?!?!
떼잉

[이족보행오망코]

루트 29가 몇이지;;

[밀탱크]

5.385xxxx

[getup112]

피타고라스의 정리 써야 하냐

[리네트_비숍]

즉 오픈북으로 풀수있는 능력과
머리속에 박아놓은 지식을 꺼내는것과 같은 이치란거군

[가면야옹이]

하버드 정도의 머리 좋은 학생들이라면
이차방정식을 처음 접했어도 그래프 그리는 방법은 다 알테니
해를 구하는 방식 한 두번만 보여줘도 바로 이해할 듯

[장군감 감군장]

아직 안배워서 몰랐던거지

[루리웹-2626359424]

Q책이랑 계산기가 있는데 왜 머리로 계산해야 하는가?
A당신에게 월급주는 사람이 써야하는 책이랑 계산기가 당신이기 때문

[이족보행오망코]

헉 비추 폭격기 떳다ㄷㄷㄷㄷ

[이젠정말운동뿐이야]

난 보추 폭격기가 좋은데...

[이족보행오망코]

[루리웹-8488990305]

[루리웹-7610835853]

하지만 이공계는 잘해야 하는걸

[Nodata💦]

공부냐 암기냐의 차이라고 생각함

[인생 내리막]

어떻게보면 굳이 옆에서 붙잡고 자 이게 숫자야 라고 설명 안해도 알아서 찾아서 알아서 이해하는 수준

[루리웹-7555241447]

방식만 본다면 하버드식이 훨씬 좋은건 맞음

근데 현실에서는 상황이 이상적이지못하니 1%의 천재들을 위해서99%학생이 뒤쳐지는 방식이라 문제지

[당분핫산]

킹치만... 대학은 1%를 위한 곳인걸....
99%학생이 취업하러 대학오는게 잘못된게 아닐까?

[피그리티아]

킹치만 현대 사회는 1%의 천재들이 99%를 먹여살리는걸...

[aaa용사]

풀이법만 외우는거랑
풀이법을 스스로 찾아내는.능력의.차이지
후자를 가르쳐야 한다는게 수십년째 나오고 있는데
이건 교육제도 자체를 뿌리부터 바꿔야 하는거라 말만 계속 나오는거

[팔봉산숏다리]

서울대랑 하버드로 비교하니까 저렇지
하버드 갈 놈들이 소비하는 교육비용이 서울대의 5-10배는 될거같다
우리도 돈 열배 박으면 가능한 교육
핀란드같은 곳도 예산 줄어들면서 교육 쇠퇴증

[루루밍]

2번 사례가 한국에도 있긴 한데 대안학교....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지

[aaa용사]

대안학교가 후자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서

[루리웹-8488990305]

5-10배도 아니고 50-100배임

하버드보다 낮은 학교들도 10배 이상은 씀...

미국 50위권 내 학교들 학비가 1년에 최소 8천만 ~ 1억 4천만인데

그런데도 학생 1명당 교육비의 10%도 충족 못시키는 곳도 많아서 후원에 의존함

[루리웹-8488990305]

주에서 대부분의 돈을 충당하고 막대한 후원금 들어오는 상위 주립대도 학생 교육비의 극소수만 요구해서 학비가 싼걸로 유명한데

그것도 매년 7천만원 ~ 1억은 됨

[Eagle_Owl]

머리쓰는 법과 문제풀이를 하는 법이 다르긴 하지.

[너무무섭당]

방법을 외워서 해결하는것과 방법을 찾아서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냐의 차이인듯.

[po감마wer]

한국 : 대가리에 다 집어넣고 아무 도움없이 자기 혼자 문제 풀 수 있어야함.
미국 : 딱 필요한만큼만 머리에 넣고 그 외는 외부 자료 도움받거나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
그런데 미국에는 전 세계 인재가 다 모여서 둘 다 가능한 놈들이 넘침.

[기회를위기로]

SAT가 이상하게 수학 난이도가 낮더라
일본이나 중국이나 인도 입시는 수학 빡세던데

[심영라이더]

일찍 배우는거랑 배우는 속도가 빠른건 천지차이지

[루리웹-6512342080]

그럼 하버드 애들은 어떤 면에서 뛰어난거야?

[루리웹-2626359424]

지 앞가림 할 줄 아는 놈이 됨
시키는 거 할 줄 아는 놈이 되는 거랑 천지 차이지

[매실맥주]

A에서 B점까지의 거리를 삼각함수로 구하라고할때
이걸 이미 풀어봐서 알고있고 그냥 단순 암기로 푸는 애들하고

이 문제가 묻는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
암기가 아니라 관찰과 학습, 말그대로 공부로 찾아낼줄 아는 지적 능력
은 서로 완전히 다름

수능 공부할때도 맨날 그러잖음
단순 암기는 조금의 변형이나 다른 형태의 문제가 나오면 흔들린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해도가 높고 개념이 잡혀 있으면
변형 문제가 나와도 뿌리는 같기 때문에 풀 수 있지

[choyong]

영화에서도 교수가 칠판에 식 써놓은 거 눈으로만 암산해서 풀어내는 학생들 가끔 나오잖음. 그런 애들은 어차피 또 따로 있으니 하버드 수준 걱정할 게 못 됨. 안 되는 애들도 책 보고 풀 정도는 된다는 거고.

[루리웹-9692151613]

GRE 풀어보면 진짜 이런 수학 수준으로 대학원을? 싶은게 있음 ㅋ

[ironman1971]

그래서 처음 풀어보는 한국 이공계 학생들이 헤매는 경향이 있음. 답은 '알 수 없다'인 경우가 있는데 그걸 어떻게든 풀려고 시도하다가...대신 GRE 버발 섹션은 일상생활과 관련없는 단어들이 난무함.

[루리웹-8211800737]

저거보고...

캬~ 하바드 서울대 다 ↗밥이네
그까이꺼 걍 평생 오픈북으로 죠지지~
이딴마인드로 살면 평생이 죠져집니다

저거는 어느정도 학술적 급이 높은 사람들이 어느방향이 맞냐고 소론 노론 싸움치는거고, 일반인들은 아닥하고 주입식교육 해야됨 그래야 일반인 수준에서 창의가 나오고 응용이 됨

[루리웹-3236957474]

ㄹㅇ ㅋㅋ

[루리웹-4529987988]

구글 검색과 네이버 검색의 차이를 생각하면 ㅋㅋ

[사과일자 논란]

EBS에서 본 다른 다큐에서는
미적분 문제를 주고 한국 고등학생과 하버드1학년생들이 풀게했는데 고등학생들은 풀고 하버드생들은 몰라서 못품.
근데 하버드생들이 하루만 시간 달라고 하니까 다음날 자기들끼리 토론해서 미적분을 제로에서 시작해 증명으로 정의하고 문제 풀어냄.

[루리웹-3529258267]

저 양반 페미 빨려고 지가 전공한 생물학적 이론까지 부정하는 거보고 신뢰성이 좀 많이 떨어짐

[유게이는행복해]

고등학교 수능 풀다가 대학물리 문제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아님? 고등학교 수학문제는 문제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대학물리 부턴 문제가 단순하고 직관적임. 그래서 오히려 대학 수학이나 물리가 더 쉽게 느껴지지만. 그때뿐이지... 수능은 문제 해석도 중요해서 사교육이 중요함. 문제를 이해하는것부터 시간이 들거든. 근데 대학부턴 수학과나 물리학과는 세문제 던져주고 두시간 세시간동안 풀어봐라 라는 식이라서 시간 압박이 덜해서 본인 최고능력 다 발휘가 됨.

[유게이는행복해]

그래서 고딩때 수학 물리 못했다고 생각한 놈들도 대학와서 천재된거 많이 봄.

[루리웹-7458648725]

대학원에서 제일 많이 했던 게, 내가 평생 들어본 적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분야에 대해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해서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고 결과를 내는거임.

보통 익숙해지고 나면 별거 아닌데 학부까지 공부 잘하던 애들도 경험 없으면 손도 못대고 엄청 헤매는 경우가 많더라

결국 뭘 외우고 얼마나 알고 하는 건 둘째 문제고, 그런 겅험이 쌓여 있어야 뭐든지 금방 받아들이고 자기 생각대로 해석해서 참신한 생각을 낼 수 있는 거겠지.

[닝기리독도]

경성제국대는 나라를 팔아먹은 놈들에게 붙어서 부역해서 이름 바꾸고 살아남은 학교라 시키는거만 잘하지.

[あかねちゃん]

수능에서 변별력 어떻게 가리냐가 주된 토론 주제인 한국에서 교육 토론은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음

위아래상하좌우 아무도 바뀌는 거 원하지 않는데 서울대가 낫니 하버드가 낫니 따져봐야 뭐하겠냐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