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친구의 친구가 강남역 성형외과에서 수술하고 싶다고
(본인도 작년에 똑같은 수술했고 그때도 내가 통역해줌)
예약이랑 통역 부탁해서 일단 전화로 수술 예약해줬다
근데 여자들이 참 대단한게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수술하는거 안무섭나
일본에서 하면 110만엔, 강남역 병원에서 하면 400만원 (약44만엔 정도...?)
아무리 반값 이하라고 해도 전신마취 하고 하는 수술이던데 난 무서워서 못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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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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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대는게 무섭긴 하지
그것도 외국에서 ㅎㄷㄷ
어차피 수술 중에 의사 선생님이랑 대화할 것도 아니고 반값 할인은 참을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