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비 2.75:1 울트라와이드 화면비 채택.
사실 영화사적으로도 장대한 영상미를 만들기 위한 발전은 좌우로 넓어지는 쪽으로 일어났는데....
IMAX의 애매한 상술로 인해서 위아래로 넓어진다- 더 넓고 장대하다라는 이상한 인식이 생긴 감도 없잖아있는데
(사실 화면비에 최적화된 구도, 충분하 좋은 카메라와 렌즈만 챙긴다면 그다음부터 촬영은 감독님들 역량 재량)
화면비 + 아나모픽 렌즈 선정으로 울트라와이드한 그림을 선보인 흔치않은 영화.
다만 결국 영화는 홈미디어로 오게 되는데
가뜩이나 일반 시청자들중에서도 드라마에 2.35:1 레터박스 씌우는거조차도 갑갑하다는 사람들 있는데 2.76:1이면.........
화면비 선정을 작품에 걸맞는 미학에 따를것이냐,
시청기기(포맷)의 표준 보급을 고려해서 만들것이냐....는 끝나지않는 논쟁.
영화관에서 봐도 영화 화면 좌우로 길어봤자 레터박스 위아래해서 화면 작아지고 아이맥스처럼 높이 높은거 해도 위아래 잘라먹어서 손해보는 느낌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