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사람이 몰라주는거 이게 힘든
겨우 이제 생산직 80%가 노조 가입되서
언제던지 나갈 애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80%라서
회사랑 교섭에서도 임금도 3년내내 인상 시키는데 성공했고 휴일도 따내고
그래서 지금 힘좋을때라 회사 눈치는 안보이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눈치가
간부 안한다고 떠놓겨 놓고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회가 아주 많고
노조 시간 써서 나가는일이 많은데
노조에 취직했나 회사에 취직했냐 하면서 1년에 제대로 일하는 날이 며칠이냐 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때마다 섭섭함
그럼 자기들이 하던가 하라고 하면 안하면서...
교섭실패하거나 인상폭이 시원찮으면 사측이냐고 욕도 할거고
예 그렇죠 사측에서 재무재표 받아서 보면 이정도 올려도 되겠다 할정도까는 올리는데 성공했는데 몰라주죠..
뭐했다고 하면 그거 했다고 생색내냐면서 뭐라고 할 사람들이네
월글 올리는 목적으로 가입했다가 자기 생각하는 수준까지 못올리는 나갈 애들이 주로 저러는..
대의원이런건 그런자리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곱절로 먹는
며칠째 그소리 듣고 있으니 멘탈이 흔들려서 넉두리좀 해봤어요.. 힘든 자리에요...
힘내시오 어딜가나 거진 짬때리기 바쁜 자리라
고마워요!
이제 이님 사장되자마자 노조깸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