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심해에는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불시착했나 봄.

[라카따기뻬때라끼띠삣]

[아키로프]

저 긴 다리로 무언가 조종하고 있을꺼같다..

[항돈잉]

다리 뾰족한거 보니

이토준지의 공포의 물고기가.. 생각이..

[BlastFairy]

밤에 혼자보다 이제 바다못가겠음ㅜㅜ

[하루다섯끼]

오랜만에 밤낚시를 나왔다. 뱃전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보며 낚시줄을 던졌다. 그때 저 멀리서 흔들리는 파도 사이로 여자의 긴 머리채가 보였다.
여자의 하얀 얼굴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여자의 얼굴이 물 속에서 뻐끔거렸다. 여자는 팔을 흔들고 있었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
그 생각에 나는 선장을 불러 그 쪽을 향해 배를 몰도록 했다.
그리고 내가 뱃전에서 허리를 숙여서 그것을 자세히 보려고 한 순간....

그것이 팔을 뻗었다.

내가 여자라고 생각했던 그것의 얼굴은 창백한...오징어의 몸통부분이었다.
그리고 펄럭였던 머리채는...

그것은 비웃음처럼 찢어지는 소리를 내며 나를 낚아챘다.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신기한 심해어라고 했던 그 종류의 오징어같았다.
녀석이 왜 갑자기 오늘처럼 칠흑같은 밤에 수면으로 떠올랐을까.

오징어잡이 배가 갑자기 떠올랐다. 환한 등불에 유혹당한 오징어들이 배로 몰려들던 장면이...

다만 이번에는 그 입장이 서로 뒤바뀌었을 뿐이다.

그것은 기다란 팔로 내 목을 휘감고 그대로 물속으로 사라졌다.

[한국형기관총]

내 목을 휘감고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살아서 기록을 남겼군요?? (진지)

[raven demon]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 테키리 리 테키리 리 하는 웃음소리가.....

[NGC1432]

러브크래프트작품 화자들, 바이오해저드 등장인물들, 진격의 거인의 일제 랑그너, 스카이림 산적들 등등...
죽음이 목전에있고 자기몸이 괴물로 변하는 와중에도 글은 꼭 쓰다 죽음

[초요괴탄두]

러브크래프트가 해명하길, '이 사람들은 극심한 공포와 충격에 압도당해 의지를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죽음의 순간에도 발버둥을 치지 않고 글을 쓴 겁니다.'

[료오키]

부끄럼쟁이 심해 공주와 결혼한 후 오랜만에 뭍으로 나왔더니, 백사장 에서 왠 요란한 복장을 하고 둥근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피크로 현을 튕기며 나에게 외쳤다.

"내 노래를 들어!!"

[신병베일]

이카무스메!

[부정선거매국종북친일닭일베]

전지적 사망시점

[하루다섯끼]

문득 떠올라서 써봅니다...ㅋㅋ 근데 정말 다리가 기네요.
그 다리 삼분의 일만 잘라서 나한테 주면 안되겠니? 진짜 간절하다..ㅎㅎ

[김깅가낭]

거신이내
해병들 전멸당할듯

[거기누구없나?]

뭐야 저게? 설명충 도와줘요!

[gigagiga]

걍 심해에 사는 오징어에요. 저 촉수는 걸리는거 하나만 나오면 잡아챌려고
바다 밑으로 기~일게 뻗는쪽으로 진화해서 저정도 길이가 되었다나요
촉수 끝까지 길이가 십몇미터 쯤 된다네요.

[사파이어지노]

Bigfin squid(큰지느러미오징어). 개안아목 큰지느러미오징어과 마그나핀나속(Magnapinna屬)에 속하는 모든 종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1907년에 아소로스 제도에서 처음으로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1988년 노틸(Nautile)이란 이름의 잠수정이 처음으로 살아있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수심 약 4,735m정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심해 오징어입니다. 물론 외계인은 전혀 아니고요...

[루리웹-2128507280]

저거 이름이 오버로드?로 알고있는데요?

[전설의용자.아아아]

저거 맛있을까...?

[▶◀ ΟㅏОㅑ]

보통 심해 생물들은 맛이 없다고 하던데요

[테리의철권여고]

쟤들 입장에선 우리가 외계 생물

[구미호에설녀]

저거는 심해 오징어로 아는대............ 저 긴다리로 먹이을 먹는걸로 아고 있는대요...........

[로드브리티쉬]

b급 심해 공포영화 데이곤 추천합니다 한번 보세요 잼있어요 마지막 반전이 아주 굿입니다

[▶◀ ΟㅏОㅑ]

이런 녀석들 떄문에 심해어 관련 다큐멘터리 보는걸 참 좋아합니다.

[이빈냐냐]

오징어호롱 만들어 팔면 돈 되겠다 저 다리길이 좀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