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한국은 취미 문화자체가 없는 나라임.

[선한넘]

 종특인듯..

 여유가 없음. 여유가 없는 거는 불쌍하게 여겨서 이해라도 하는데,

 여유가 있는 인간들도, 게임하는 걸 한심하게 여기는 나라임 여기가.

 이건 아무래도 오지랖 종특 인듯 싶음.

 일본이나, 미국에선 상상도 못할 게임= ㅁㅇ 인식 ㅋㅋ 미개한 나라..

[삼겹살 좋아하센?]

문화를 사랑할줄 알려면 상당히 마인드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건 선진국 후진국으로만 볼게 아니라 인간으로써 상당히 중요한 일이죠

[안경성애자]

글쎄~ 그거 하나만 가지고 미개한 나라라고 칭하기에는 일본이랑 미국도 만만치않은 부분이 있지않냐?
일본은 전세계에서 몇안되는 조직폭력단이 대놓고 간판걸고 영업하는 재미난 나라고~ 전세계 ㅅㅅ산업의 한 축을 당당히 떠받치고 있고
미국은 뭐~ 내가보기엔 거기사는 사람들도 답은 안나와 보이던데? 디트로이트나 뉴올리언즈 보면 거기가 어케 미개하지 않은 나라의 도시라고 볼수 있냐? 꼴랑 게임=ㅁㅇ 이라는 기준 하나로 미개하다 말다 붙일건 아닌거 같다.

[이유아이]

비추는 없냐? ㅋㅋ난 게임 팬이지만 어느정도 제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임. 미개한 나라가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갖춘 나라라고 생각함. 우리나라처럼 안전한 나라가 어딧냐.

[레슬링크]

취미가 없다고 미개한 나라라고 하면.. 대한민국이 무슨 소말리아 쯤 되는 후진국이냐?

[새턴인]

종특이 아니라 그냥 역사의 산물임
전쟁전후 복구를 기적적으로 빨리 하긴 했지만... 그건 국민들을 갈아넣은 거였음
그리고 이 갈아넣어진 국민들은 여가없이 일만 빡세게 하는게 당연한 인생처럼 여기게 되고, 그런 사람들이 사회 주류를 이루다보니 사회 인식이 그렇게 안착해버림

[미다인에스]

아니죠. 취미 문화, 당연히 있습니다.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 소설 감상, 춤 공연, 순수미술 등 다양한 취미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또 실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상위권과 하위권에 두는 취미간의 인식 격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하게 벌어져있다는 게 문제겠지요. 게임과 컴퓨터 유희를 주 컨텐츠로 삼는 루리웹의 유저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사회적 인식이 비교적 하위권에 속하는 게임 혹은 컴퓨터가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사회가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게임 문화 자체가 인정받지 못하는 거랑 취미 문화 자체가 인정받지 못하는거랑은 다른 거예요.

[선한넘]

음악 감상, 영화 감상, 소설 감상, 춤 공연, 순수 미술

여기서 영화 시장 말고는 시장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듯..

[선한넘]

할 게 없으니까 걍 영화 보러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나머지는 전혀 모르겟음 ^_^

상위권 취미, 하위권 취미는 또 여기서 처음 본듯 ㅋㅋ

[미다인에스]

취미에 귀천은 없다, 고 현실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실제 현실을 바라보면 사람에도 귀천이 엄연히 있듯이 취미에도 귀천을 따지게 되는 법이지요. 좋은 취미가 있는가하면 나쁜 취미가 있는 것이고요. 한국은 현재 다양한 취미 생활을 보장하고 있는, 문화적으로 봤을때 꽤 선진국에 해당합니다. 게임을 취미로 인정하지 않는다 해서 문화적으로 미개하다는 소릴 들을 이유가 없을 정도로요. 전 그렇게 보고 있어요.

[선한넘]

사람에 귀천이 어디있나요. 할튼 미개한 한국에서 오래 사셔서 그런지 미개인이 되신듯..

[미다인에스]

죄송한 얘기이지만 사람에 귀천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천국에 올라 하나님 품에 안기기에 합당한 사람이 존재하는가 하면,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을 이단, 불신자들 역시도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취미 역시도 귀천이 존재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현실부정을 막지는 않겠지만 좀 안타깝네요.

[선한넘]

헐 ㅋㅋㅋ

[쿠땅]

논리가 통하지않는게 종교인
아니 ㅁㅁ이라면서요.?

[미다인에스]

쿠땅 님, 말씀 함부로 하지 마세요. 비록 불신자들일지라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자는게 신앙인으로서의 제 결심 중 하나이니까요. ㅁㅁ은 분명한 비하 표현입니다.

[미개한 九蓮宝燈]

미다인에스 // 최대한 예의를 지키는게 토론게시판에서 분탕질치고 도망가는거군요. 넵.

[미다인에스]

님같은 과학 신봉자 분들께서 저한테 먼저 시비를 거신게 상황설명에 맞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게시자 본인부터 이미 결론을 딱 지어놓은 글에 제가 반대 의견을 남겨놓은거 자체가 분탕이라 그겁니까?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미개한 九蓮宝燈]

미다인에스 // 하하. 객관적인 근거를 보여달라는 말 한마디로 과학신봉자 혹은 과학만능설을 외치는 인간이 되는 모양이군요. 시비를 건건 님이 먼저 거셨죠. 근거요청했는데 대뜸 대놓고서는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버리니 제가 화 안날까요? 님이 했던 짓거리 자체가 이미 분탕이에요. 반대의견을 내놓은게 문제가 아니라, 말을 질질끌면서 마지막엔 근거도 못건네시고 도망가시네요? 사람가지고 장난칩니까?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예의인 모양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님의 예의에 맞춰서 상대해드리죠. 광신도씨.

[미다인에스]

역시 불신자 분하고는 얘기가 안통하네요. 회개하세요.

[미개한 九蓮宝燈]

미다인에스 // 뭐.. 광신도만큼 하겠습니까.

[미다인에스]

오늘 자기 전에 덤으로 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미개한 九蓮宝燈]

미다인에스 // 안해주셔도 되요. 거절합니다.

[Array Star]

도대체 뭘 근거로 종교가 과학보다 우월하다는건지.
성서가 무슨 하늘에서 뚝 떨어진줄 아시나.
아니 솔직히 말해서 과학이 잇으니까 성서가 기록이 될수 잇엇고 과학이 잇으니까 컴터로 인터넷하고 여기에 글쓸수 잇는거 아닌가.
종교로 이런걸 할수 잇다고 믿는건가?.

[아르니즈]

진짜가 나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달호대위]

...? 아니 기독교도이신 것 같은데, 대체 예수님께서 어디서 사람이 귀천이 있다 말씀하셨죠? 제일 짜증나는게 예수님이나 사도들의 말씀을 지들 멋대로 왜곡하는 놈들이야. 지옥에 떨어질 사람은 천하다는 겁니까? 예수님도 물론, 사도들도 그런 말씀은 한번도 안 하신 것 같은데? 불륜 5걸 같은 이단자들 빼고 말이죠

[곽달호대위]

아니 예수님께서 "남들한테 대접받고 싶으면 너희도 남들에게 그렇게 대접하라"라고 하셨는데 대체 뭐하는 짓거린지. 남들보고 불신자니 그딴 소리 하는데, 그럼 그 불신자들이 당신한테 가서 "신은 없어! 그딴 걸 왜 믿어?"하면 기분 좋습니까? 당신의 신앙이 존중받을 수 있는 것처럼, 남들의 사상이나 취미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겁니다. 당신들 같은 인간들이 꼭 예수님 팔아먹어서 기독교에 먹칠을 해놓지. 루터나 칼뱅이 한 좋은 말은 다 잊어버리고 지들 멋대로 선지자들의 말을 왜곡하는 빌어먹을 이단놈들

[곽달호대위]

그리고 또 재밌는 건 이 ㅁㅁ이 말한 "고상한 취미" 중에서 아직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인정받는 건 별로 없다는 사실. 음악 감상? 록 밴드는 애들 지랄이래지 젊은 사람이 클래식 들으면 애늙은이. 영화? 불건전한 사상을 심을 수 있으므로 검열해야 하는 것. 소설 마찬가지. 순수미술? 돈 많은 놈들의 지랄. 그게 인정 받는 고상한 취미라 생각한다니 역시 ㅁㅁ의 생각하는 꼬라지 하고는...

[Marco Reus]

미다인에스
(transba****)
아니죠. 취미 문화, 당연히 있습니다.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 소설 감상, 춤 공연, 순수미술 등 다양한 취미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또 실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상위권과 하위권에 두는 취미간의 인식 격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하게 벌어져있다는 게 문제겠지요. 게임과 컴퓨터 유희를 주 컨텐츠로 삼는 루리웹의 유저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사회적 인식이 비교적 하위권에 속하는 게임 혹은 컴퓨터가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사회가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게임 문화 자체가 인정받지 못하는 거랑 취미 문화 자체가 인정받지 못하는거랑은 다른 거예요.

[Marco Reus]

미다인에스
(transba****)
취미에 귀천은 없다, 고 현실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실제 현실을 바라보면 사람에도 귀천이 엄연히 있듯이 취미에도 귀천을 따지게 되는 법이지요. 좋은 취미가 있는가하면 나쁜 취미가 있는 것이고요. 한국은 현재 다양한 취미 생활을 보장하고 있는, 문화적으로 봤을때 꽤 선진국에 해당합니다. 게임을 취미로 인정하지 않는다 해서 문화적으로 미개하다는 소릴 들을 이유가 없을 정도로요. 전 그렇게 보고 있어요. 14.06.08 | 신고 하기 | 0
답글선한넘
(tuxm***)
사람에 귀천이 어디있나요. 할튼 미개한 한국에서 오래 사셔서 그런지 미개인이 되신듯.. 14.06.08 | 신고 하기 | 1
답글미다인에스
(transba****)
죄송한 얘기이지만 사람에 귀천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천국에 올라 하나님 품에 안기기에 합당한 사람이 존재하는가 하면,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을 이단, 불신자들 역시도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취미 역시도 귀천이 존재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현실부정을 막지는 않겠지만 좀 안타깝네요. 14.06.08 | 신고 하기 | 0
답글선한넘
(tuxm***)
헐 ㅋㅋㅋ 14.06.08 | 신고 하기 | 3
답글쿠땅
(dhoh****)
논리가 통하지않는게 종교인
아니 ㅁㅁ이라면서요.? 14.06.08 | 신고 하기 | 1
답글미다인에스
(transba****)
쿠땅 님, 말씀 함부로 하지 마세요. 비록 불신자들일지라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자는게 신앙인으로서의 제 결심 중 하나이니까요. ㅁㅁ은 분명한 비하 표현입니다. 14.06.08 | 신고 하기 | 0
답글미개한 九蓮宝燈
(lele****)
미다인에스 // 최대한 예의를 지키는게 토론게시판에서 분탕질치고 도망가는거군요. 넵. 14.06.08 | 신고 하기 | 1
답글미다인에스
(transba****)
님같은 과학 신봉자 분들께서 저한테 먼저 시비를 거신게 상황설명에 맞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게시자 본인부터 이미 결론을 딱 지어놓은 글에 제가 반대 의견을 남겨놓은거 자체가 분탕이라 그겁니까?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14.06.08

[Marco Reus]

미개한 九蓮宝燈
(lele****)
미다인에스 // 하하. 객관적인 근거를 보여달라는 말 한마디로 과학신봉자 혹은 과학만능설을 외치는 인간이 되는 모양이군요. 시비를 건건 님이 먼저 거셨죠. 근거요청했는데 대뜸 대놓고서는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버리니 제가 화 안날까요? 님이 했던 짓거리 자체가 이미 분탕이에요. 반대의견을 내놓은게 문제가 아니라, 말을 질질끌면서 마지막엔 근거도 못건네시고 도망가시네요? 사람가지고 장난칩니까?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예의인 모양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님의 예의에 맞춰서 상대해드리죠. 광신도씨. 14.06.08 | 신고 하기 | 1
답글미다인에스
(transba****)
역시 불신자 분하고는 얘기가 안통하네요. 회개하세요. 14.06.08 | 신고 하기 | 0
답글미개한 九蓮宝燈
(lele****)
미다인에스 // 뭐.. 광신도만큼 하겠습니까. 14.06.08 | 신고 하기 | 1
답글미다인에스
(transba****)
오늘 자기 전에 덤으로 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14.06.08 | 신고 하기 | 0
답글미개한 九蓮宝燈
(lele****)
미다인에스 // 안해주셔도 되요. 거절합니다. 14.06.08

[Marco Reus]

씹ㅁㅁ 막말 삭제 방지입니다~^^

[늘그니까자미오네]

솔직히 난 선한넘님 싫지만 이 글에는 조금 동조해주고 싶어 도데체 문광부는 돈먹고 뭘 처하는 지 모르겠어, 전통 문화 살리자는 놈들이 뭐 하나 한게 있어야지.

[Array Star]

그거 이전에 아예 '논다' 라는 개념을 죄악시하는 풍토가 문제입니다.
아마도 일제시대와 개발독재를 거쳐서 자리잡은걸로 추정됩니다.
둘다 일단은 부려먹어야 하니까요.

[루리웹-121048546]

어째서 이 글에서 ㅁㅁ 한명이 왜 날뛰는 거고 저 ㅁㅁ은 도대체 뭘 근거로 사람의 귀천을 나눈다는걸까.. 본인이 잘못된건 알긴 하는 걸까?

[냐루코냥]

어느 정도 공감이 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