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해본건 아니지만 데모를 잼나게 했고, 그냥 파타퐁2와 같이 구입하고는 먼저 밀봉을 뜯었기 때문에 플레이를 해봤죠.
아시다시피 로코로코는 R, L버튼과 ㅇ키만으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가 동그라니까 오른쪽/왼쪽으로 맵을 기울이면 그쪽으로 굴러가죠.
그리고는 적절한 타이밍에 누르고 있던 R, L버튼을 떼면 점프!
ㅇ키로는 로코로코의 합체, 분리를 해서 좁은 길을 통과하거나 할때 사용합니다.
이 게임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슈퍼마리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존재하고 도중에 숨은 길이나 막히는 부분을 잘 해결해가면서
무이무이(?)라는 작은 생물(?)을 모으고, 또 과일을 하나씩 먹어가면서 몸집을 불리게 되죠.
하지만 재미는 슈마를 능가합니다. DS용 뉴슈마와 비교해도 이 게임이 더 재미있습니다. 미니게임이 여러가지 있는데 뉴슈마에 수록된 미니게임보다 더 재미있고 정교합니다. 특히 하나하나의 맵을 클리어하면서 찾은 무이무이들이 사는 집(커다란 알모양)이 있는데 이 집에 새로운 방을 만들고 개조해가면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추가하거나 하는 '무이무이하우스'는 이 게임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또 음악이 참 좋고 귀엽고 또 산뜻해서 여성분들이 특히나 좋아하실 게임같네요.
이런 게임이 크게 호응을 못얻는 건 역시나 '닌텐도 파워'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리틀빅플래닛도 닌텐도에서 나왔다면 지금쯤 한 500만장 팔렸겠죠. -_-;
각설하고 강력추천드립니다.
PSP사고 10개정도 게임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로코로코2가 일등입니다 ^_^
저기...○버튼은 분리 합체... 점프는 L+R이죠
허걱. 그렇네요. 실수했습니다 ^^
심심할때 잠깐씩 하기엔 재밌는 게임이지만,, 전 왠지 돈주고 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드네여.. 커펌유저들이라면 모를까..
컨트롤 잘 안되는 분은 비추....;; 처음에는 쉽게쉽게 게임 할 수 있으나.. 가면 갈 수록 상당히 정교한 컨트롤이 요구 됩니다.. 대충해도 클리어는 할 수 있겠으나.. 스테이지 제대로 클리어 하고싶으신분은... 조종을 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열 받아서.. 팔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