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러웠던 건 뮤온라인..
기타 여러저러한 이유로 rpg게임은 제 인생에 4년 정도를 차지한 디아2밖에 없었네여..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진득히 rpg하면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서 끊었다가 psp를 사면서 기억에 남는 접한 rpg는..
던전시드
친구랑 서로 경쟁하면서 정말 재밌게 했네여. 근데 에드훅으로 pk만 되었었어도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은데..쩝..
파이널판타지 1,2,3,7,
1,2 합본팩 있길래 해봤는데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원래 psp산게 파판7하려고 산거라 한국와서 커펌을 하고 에뮬로 돌리는데 처음에는 정말 정말 재밌게 하다가 중간에 로켓시티인가 디스크1에서 디스크2 부분으로 넘어가는데서 로딩 에러 걸려서 자꾸 안되서 미루다가 psp 도둑맞아서 ㅈㅈ, 요즘에 다시 하고 있지만 정말 미칠듯한 텍스트 양 때문에 거의 봉인중이네여..
잔다르크
매우 재밌게 하다가 중반부터 좀 지겹더라구여 전투가 너무 길어서.. 며칠 후 세이브파일 날라가서 포기.
어시니아스토리2
- 어찌어찌 깨긴 했는데 별로 감흥이 없어서 그 후 매각
딱히 요정도만 기억에 남네여.. 예전에 발키리프로파일 사진 보고 진짜 딱 제가 원하던 비주얼이기에 한참을 기다렸건만 아 일어.. 제가 아는 일어는 '스고이'밖에 없는지라..(^^;)
전혀 엄두도 못내고 있던 참에 영문판 소식을 듣고 어렵게어렵게 잡았네여..
일단 평은 '매우 재밌다'입니다
항상 말하는거지만 뭐 그래픽이니 사운드니 게임성이니 스토리니 다 따지는 것보다 접했을때 재밌나 안재밌나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특히나 rpg에서는 개인적으로 스토리보다 전투의 재미를 따지기 때문에..
재미 포인트.
- 게임이 턴제 + 실시간 이라고나 할까여.. 잔다르크처럼 자신의 턴에 한명씩 공격하면 턴이 끝나는게 아닌 케릭터의 무기마다 때릴 수 있는 횟수가 있기에 잘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그 공격이 하나의 콤보로 이어지면 케릭터중의 한명의 콤보무쌍(?)이 발동되어 추가타를 때릴 수 있기에 더욱 재미있는 전투를 할 수 있어여.
예로 저는 3방 때리는 전사 2마리 3방때리는 총질1마리의 파티로,
(칼질-총질-칼질-총질-밑으로쓸어갈기고-공중으로쳐올리고-떨어지는상대칼질-칼질-총질)
이렇게 하면 콤보 나갑니다.
- 무기에 따라 공격 횟수랑 공격 루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콤보무쌍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콤보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나 세번씩 공격이 가능한 경우에는 공중에 띄우거나 떨어지는 적에 맞게 공격을 눌러야 그 콤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개인의 콤보를 만드는게 중요하져..
- 배울 수 있는 마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알맞는 마법 설정도 요구하고 마법사의 턴 갭이 매우 길어서 힐을 써야할지 전체마법을 써야할지 정하는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구여
정말 피에스피로 한 알피쥐중에는 가장 재밌는 전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 정말 강추하므로 일어라 망설였던분들이나 알피쥐 즐기시는분들께 늦었지만 강추 합니다.
(ps.커펌 유저지만 소장중인 시디만 9장 정도 되구여 대부분은 돈주고 삽니다. 커펌으로 에뮬 다 뚤리면 소니에서 업데이트에 에뮬 될 수 있도록 뚫어주던가 고전에뮬 umd로 싸게 팔아도 좋을텐데 말이죠..)
소감게시판에도 쓰시고 여기다가도 쓰시고 ..
어시니아가 아니라 어스토니시아 입니다
던전시드 --> 던전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