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요근래 구입한 게임이라 추천하는것도 없지는 않지만.
역시 평이 좋은게임은 구입해도 후회가 적네요.
제주관적으로 적었으니 개인마다 견해가 틀릴수 있다는걸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1.대전게임 하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블레이블루 dl판으로 구입했어요.
근데 처음 사놓고 좀 기대 이하였어요. (블블 팬들에게 죄송) 그이유는 초보를 위한 스타일리쉬 모드 때문이였죠.
스타일리쉬 모드로 하면 버튼 하나로만 멋진 콤보를 사용할수 있어요. 기술 사용법도 상당히 쉽죠. ㅁ(약공격),△(강공격)□(필살기) X(잡기) 라서
ㅁ만 누르던지 여러키를 조합하면 더욱 쉬원한 콤보를 만들수 있고 방향키 (위,아래,왼,오른쪽)에 의해서 기술이 달라지고 초필살기도 버튼 (약,강,필사길버튼) 꾹 누르고 있으면 발동 할수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오히려 별로더라고요. 그럼 스타일리쉬모드 않하고 하면 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할 엄두가 않나고요. 30분 플레이하고 나서 괜히 샀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전 dl판으로 삿어요. 매각도 못하고 그렇다고 바로 삭제하기엔 돈이 아깝고요. 그래서 조금더 즐겨보자 라는 생각으로 스토리 모드를 시작했죠.
처음엔 재미를 못느꼈어요. 이유는 또한 너무 쉬워서요. -_-; 적들이 거의 샌드백수준으로 얻어터져주더라고요. 그러다 어떤 케릭을 만나고 갑자기 난이도가 확올라가더군요.
레이첼 알카드 =_= 이사람을 만나고 나서 저의 인생?을 바꿔주시더라고요. 그동안 져번적도 없었는데 절 퍼펙트로 역관광을 시켜주시더라고요.
한 20판 넘게 졌습니다. 처음엔 원래 지는게 스토리진행인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그때 느꼈죠. 대전게임은 지면서 배우는거구나 라고요. 계속 지다가 한번 이겼을때 그쾌감... 그후로 블블 팬이 되었습니다.
만약 저처럼 이게임이 취향이 않맞는다 싶은 사람이 있으시면 게임난이도로 한번 확 올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떡 실신 당하고 나서 도전할때 그맛이
재미있더라고요.
2니드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교통경찰이 좋아하는 과속방지 레이싱게임)
개인적으로 레이싱 게임 많이 좋아합니다. 니드포스피드는 포르쉐시리즈를 데모로 한번 즐겼다 배경에 반해서 용산에서 정품으로 구입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로 니드포 시리즈는 거의다 해봤어요. pc판으로 해봤지만 좀 어려운감이 있어서 그다지 즐기진 않았지만 비타가 있으니
레이싱 게임은 하나 소장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비타판도 구입했죠.
사기전부터 이미 악명?을 익히 들어봐서 그런지 아날로그 스틱 불편함, 그래픽 저하 는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정말 문제는 난이도 였죠.
나름 레이싱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저자신을 비웃는듯한 com 실력 초반에는 좀 쉽게 봐주면서 하던게 예전 니드포시피드 시리즈 였는데
초반부터 봐줄마음 전혀 없다는 기세로 몰아부치더군요. 정말 게임하면서 재시도를 많이 했던것 같아요. 그나마 재시도 끝에 1등을 해내면 기분이라도
좋은데 이건뭐 하다하다 그만 접자 포기 !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특히 바이퍼차량 에어로 파츠 얻을려고 도전하다 바이퍼 차량타는거 포기해버렸어요.) 조작이 힘든건지 길이 좁은건지 가운데 주행이 어려운 편이고요. 지나가는 차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 레이싱중에는 지나가는 차량이 제일 무서워요.
그냥 순위 경쟁하는 레이싱할때는 상관없는데 평균속도 판정하는 미션중에는 한번이라도 박거나 크래쉬 하면 1등은 물건너 가기 때문에 지나가는 차량이 그때만이라도 제발 한두대 없길 바라면서 달려요. 적으면서 불만만 적은것 같은데 장점이라면 com도 실수를 합니다. ㅋㅋ그리고 스피드감은최고에요. 200킬로 이상 밟으면서 이렇게 액셀 밟기 무서웠던 레이싱 게임은 별로 없었던것같아요. 예전 시리즈에서는 엑셀을 밟으면 상쾌 했는데 (고속도로 혼자 전세내고 달리는 기분?) 이번 작품은(많은 차량들 다니는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는 기분?)
오픈월드는 저에겐 그다지 매리트는 없었어요. 트랙으로 구성했다면 하는 아쉽움도 있어요. 차량 찾는재미는 솔직히 별로없더라고요. 전 좋아하는 차하나만 쭉 타는 타입이라...4륜차가 조작하기 편하지만 후륜차만 고집합니다. 그래서 더어렵게 느낄수도 있어요. 경찰과 노는건 전작 모원이 휠씬 어려웠고 끈질겼는데 좀 쉬운 느낌도 드네요. 전작에선 타이어 터지면 끝장이였는데 이번엔 타이어터져도 주유소 들어가면 바로 수리되서 나오기 때문이죠.
게임성은 최고고 레이싱의 재미도 좋고요. 다만 난이도가 좀 높은 게임이라는걸 생각하고 사시면 후회는 적으실 겁니다.
나름 레이싱에 감각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나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을 원하시면 니드포 스피드 모원 강추합니다.
또 이게임은 ea계정으로 멀티를 즐기기때문에 중고사도 멀티가 됩니다. (따로 온라인 패스 살필요없어요. ^^)
ea 계정은 가입하시면 됩니다. 아디 비번(비번은 대문자 소문자 숫자 다포함해야되고 8~15이상이어야되니 주의하세요.) 설정하시면 가입되요.
이런 그래픽을 기대했다면 1000% 후회 합니다. ㅋㅋ 나머지는 같고요.
(동영상 보시면 길넓어보이는데 계속 벽에 쳐박습니다. 비타로하시면 훨씬 더 좁아보이고요. 순위도 쉽게 1위하지 못하죠. 실력이 나쁜게 전혀 아니에요.
비타에서는 레이싱에 유저포함 최대 차량 5대만 나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