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psp 리듬게임하면 디제이맥스나 하츠네미쿠 프로젝트디바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리듬게임 명작 팝픈뮤직을 추천합니다. 코나미에서 제작한건데
원래는 일본에 오락실의 비트매니아 같은 오락실 게임기같은건데
버튼이 비시바시스페셜 같은 크고 동그란 버튼으로 리듬게임을 하시는거라고 보면 됨
아물론 psp 포터블게임이니깐 방식은 디맥하고 비슷하겠네요.
키는 5버튼 7버튼 9버튼을 각각 노말과 하드로 할수있습니다.
디맥하시다가 이거 하실라믄 손가락이 좀 꼬이실듯
사실 디맥이랑 하는방식은 똑같은데 느낌은 전혀 다른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팝픈뮤직쪽이 손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는 디맥이 더 하드게이함.
분위기 자체로 보면 디맥이 좀 기계스러운 느낌이면 팝픈뮤직은 전체적으로 팬시풍인 느낌입니다.
디맥이 에너지 깍이면 그대로 끝나는것과 다르게 팝픈뮤직은 에너지가 바닥을 쳐도 끝까지 할수있는건 장점. 물론 일정수준 라이프 이상이 안되면 클리어 실패
플레이 모드는 프리플레이랑 어드벤쳐 모드 컬렉션모드로 주로 나뉘는데
리듬게임류의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어드벤쳐 모드를 하면서 곡을 해금하는 방식입니다.
이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장점은 곡마다 아기자기한 팬시풍 캐릭터가 있어서 좋습니다. 일본어 되면 어드벤쳐 모드에서 회화도 즐기실수 있음.
단점은 맵이 말그대로 짜증납니다. 퍼즐요소가 약해서 끝없이 고독의 길을 걷는느낌. 그것 빼고는 다 좋음....
제가 이게임을 추천하는건 저 위의 내용이 아니라 사실 수록곡때문입니다.
명곡들이 많아서 귀가 즐거움.
포터블1은 애니메이션 곡도 꽤 들어가 있습니다.(원피스 op라던가...)
포터블2는 애니곡은 없는대신 볼륨이 죽여줌. 하지만 둘다 어드벤처 파트가 고역....귀찮....
일단 해보시면 압니다++
헤 헤에... 팝픈 뮤직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