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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뒤에서 다시 확인하겠지만, Ellsworth D21 쿨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쿨러의 색상을 제외하고는 모든 패키지 구성이 동일한데, 제품 박스도 포함이죠. 다만, 제품박스 전면에 담긴 제품 이미지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Ellsworth D21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외에도 팬에 따라 Non-RGB와 RGB 2가지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제품 박스에 담긴 제품 이미지는 모두 동일하게 RGB 버전의 이미지를 담고 있죠. 모델명과 함께 바로 옆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저소음과 듀얼 타워 디자인, 구리 베이스를 표기해 놨으며, RGB 제품인 경우에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RGB Sync 연동 지원과 인텔/AMD 최신 소켓 지원, 히트파이프 기술과 TDP 지원 표기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방금 언급했던 Ellsworth D21의 Non-RGB 모델과 RGB 모델, 그리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 모델에 대한 제품 이미지를 모두 담고 있으며, 박스 후면에는 쿨러 사이즈 표기를 비롯해, 팬 속도 및 소음, 풍량, 베어링, 소켓 지원 등의 기본 사양을 표기해놨습니다. 그리고, 제품 박스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제품 색상구분은 후면 라벨스티커나 박스 개봉 부분에 동봉씰 스티커에서 블랙과 화이트 표기를 확인해 구분할 수 있죠.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부속품들이 담긴 별도의 박스 포장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에 외부 충격방지로 우레탄-폼 포장재에 포장된 Ellsworth D21 쿨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비닐 포장도 함께 이루어져 있죠. 앞서 언급했듯이, 쿨러 색상을 제외하고, 구성품은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서, 제품 구성에는 Ellsworth D21 쿨러, 백플레이트, 인텔 LGA1700용 받침대, 인텔용 버클 및 백플레이트 나사, AMD용 마운트 키트 및 백플레이트 나사, 인텔 115X 및 AMD용 받침대, 써멀컴파운드 및 주걱,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죠. 제품 장착 설명은 모두 그림형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럼, 다크플래쉬의 Ellsworth D21 쿨러는 살펴보면, 리뷰에선 Non-RGB 모델로, 앞서 언급했듯이 쿨러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색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디자인이 동일하고, 개봉 시 쿨러에는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Ellsworth D21 쿨러에 장착된 기본 팬 같은 경우 120mm 팬이지만, 팬 전체 크기는 130x120mm로 타원형 디자인을 가졌죠. 그리고, 각 모서리 부근에는 진동소음을 줄이도록 방진패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팬은 클립 방식으로 장착된 형태라 클립만 방열핀에서 분리하면 쉽게 팬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히트싱크와 분리된 기본 제공 팬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듀얼 타워 구조이기때문에 팬도 기본 2개가 제공되며, 팬 작동은 하나로 연동시킬 수 있게 Y자 PWM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팬 날개는 총 9개이며, 날개 디자인을 보면 좀 더 안쪽으로 회오리처럼 휘감아진 일명 터빈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참고로, 팬 베어링은 Hydro 베어링이며, 팬 속도는 800~1600 RPM(±10%) 범위를 가졌죠. 그리고, 앞서 확인한 모서리 부근의 방진패드는 앞뒤로 함께 장착되는 일체형이며, 분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팬 후면에서 보면 팬 날개 베어링 중심부에 가까운 날개 부분에는 나름 공기흐름에 좀 더 신경 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팬과 분리된 히트싱크를 살펴보는데, 히트파이프를 통과한 방열핀의 개수는 51개이며, 듀얼 타워 구조이기때문에 모두 합치면 방열핀은 102개입니다. 물론, 방열판 맨 상단에는 마감으로 다크플래쉬 로고를 적용한 별도의 방열핀이 적용되었는데, 이 부분까지 합치면 총 104개가 되죠. 그리고, 방열핀 맨 아래 5개는 폭이 좁은 방열핀으로 메인보드의 메모리와 전원부 히트싱크의 간섭을 최소화되도록 적용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지름 6mm로 총 6개가 적용되었으며, 타워형 쿨러 특성답게 U자형 구조로 12개 효과가 되도록 했으며, 방열핀 통과는 모두 접합이 없는 관통식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CPU와 맞닿는 맨 아래 베이스 부분은 구리 재질을 적용했으며, 굴곡 없이 매끈하게 래핑처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용 전에 보호비닐은 제거해야 합니다.
다크플래쉬 Ellsworth D21 쿨러를 직접 사용해보는데, 일단 장착은 AMD CPU 기준으로 메인보드에 기본 장착된 쿨러 브라켓을 제거한 후, 제공되는 인텔 LGA115X&AMD 공용 받침대를 올려줍니다. 공용 받침대이기때문에 받침대부분에 인텔과 AMD 구분 표기를 해놨으며, 구멍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쉽게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받침대 위에 AMD용 마운팅키트를 올려주고, AMD용 백플레이트 나사를 사용해 고정해주면 되죠. 나사 역시 인텔과 AMD용 굵기가 다르기때문에 쉽게 구분이 됩니다. 마운팅키트까지 고정하고 나면, 팬을 분리한 히트싱크를 CPU 위에 올려서, 양쪽 마운팅키트와 결합 고정해주면 되고, 마무리로 다시 팬을 장착해주면 장착이 끝납니다. 물론, 쿨러를 올리기전에 써멀컴파운트는 CPU에 도포해놔야하겠죠. 장착된 Ellsworth D21 쿨러를 측면에서 보면, 듀얼 타워 구조상 앞부분에 팬을 장착하면 메모리슬롯 영역까지 침범하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팬 장착이 클립 방식이라 위아래 위치조절을 해 간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쿨러 맨 뒷부분에는 공간이 제법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메인보드 히트싱크와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최대 팬 3개까지도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이제 다크플래쉬 Ellsworth D21 쿨러의 성능을 확인해 보는데, 일단 테스트 진행은 기존방식 그러니깐 단순히 CPU 오버클럭을 통한 온도 확인으로 평가하던 방식과 조금 다르게 진행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점점 출시되는 CPU들은 기본적으로 부스터클럭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점점 오버클럭에 대한 매리트가 없고, 이는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데 있어서도 큰 영향은 없기때문이죠. 가장 대표적인 CPU가 바로 AMD 라이젠 7 7800X3D입니다. 라이젠 7 7800X3D CPU는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지만, 현재 가장 인기있는 CPU입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라이젠 7 7800X3D CPU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설정하는 커브드옵티마이저(-30)와 온도제한(90℃)을 적용해서 쿨러의 성능을 확인해 볼 텐데, CPU 온도와 팬 작동과 소음, 그리고 쿨러성능에 따라 CPU 최대 클럭작동도 차이를 보이점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CPU 과부하(LOAD)와 아이들(IDLE)은 씨네벤치 R23을 10분간 실행한 후 5분간 대기모드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CPU 온도를 통해 Ellsworth D21 쿨러의 쿨링 성능을 확인해 보면, 듀얼 타워 쿨러이기 때문에 다른 듀얼 타워쿨러들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LOAD과 IDLE 모두 충분히 라이젠 7 7800X3D CPU를 커버할 수 있는 쿨링 성능을 보여주죠. 그리고, 오히려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Ellsworth D21 쿨러의 팬이라 할 수 있는데, LOAD 상황에서 비교 모델들과 포함해 가장 높은 RPM으로 작동했는데, 팬 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은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음부분에선 LOAD와 IDLE 상황 모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줘서 Ellsworth D21 쿨러의 장점은 저소음대 만족스러운 쿨링효과라 할 수 있죠. 끝으로, 앞서 언급했던 라이젠 7 7800X3D CPU의 쿨링 성능에 따른 최대 클럭 수치를 비교해 보면, Ellsworth D21 쿨러를 사용해도 다른 쿨러들과 비교했을 때 클럭차이가 큰 편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크플래쉬의 듀얼 타워 공랭쿨러 Ellsworth D21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팬에 따라 Non-RGB와 RGB 버전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Non-RGB는 4만 원 초반대, RGB는 4만원 중반대 가격을 형성하는데, 이는 시작에서 언급했던 최근 공랭쿨러에 가성비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에 따라 Ellsworth D21 쿨러 역시 가성비로 나왔다라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가성비 효과는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해 주죠. Ellsworth D21 쿨러는 155mm 높이로 듀얼 타워 쿨러에서도 낮은 높이에 속하기 때문에 PC케이스 간섭을 최소화해도록 했으며, 기본 제공되는 듀얼 팬은 속도대비 낮은 소음을 자랑하는 동시에 쿨러 쿨링효과도 만족스럽게 보여줍니다. 즉, 저소음의 가성비 듀얼 타워 공랭쿨러를 바라던 소비자들에겐 매리트 있는 제품이죠. 여기에 히트싱크부터 팬까지 깔맞춤으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Non-RGB와 RGB로도 구분되어 출시되어서 소비자가 추구하는 조립 PC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부담 줄이고 만족스러운 저소음의 듀얼 타워 공랭쿨러는 원했다면, 다크플래쉬 Ellsworth D21 쿨러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