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조금 보태서 그란 스포트, 포르자 모터스포츠7보다도 어떤 면에선 더 재밌다고도 느껴집니다.
스포트는 제대로 된 커리어 모드가 없었고, 포모7은 커리어 모드가 빵빵하게 존재하나 목표를 달성하는 재미는 부족했거든요.
포모7은 특히 모드 시스템이 개인적으로 좀 불호였어서 커리어 모드가 빵빵해도 손이 잘 안가더군요.
그래서 별의별 미션이 준비된데다 경치구경하는 재미가 끝내주는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를 더 많이했었고...
여튼 스포트의 코너, 브레이크 포인트 표기하는 시스템 및 도전과제와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빵빵한 볼륨의 커리어모드가 결합한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근데 이 바램이 다른 게임도 아니고 프로젝트 카스3에서 이뤄졌네요.
물론 프로젝트 카스라는 이름을 쓴건 잘못되었다고 느낍니다.
전작들이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으로서 펀딩받으면서 제작되었고, 매니아들의 취향에 맞는 레이싱 게임으로 완성된걸 생각하면 말이죠.
프카3은 대중성을 노린듯한데 전작에 기대지말고 이름을 바꿔냈어야 했다고 보네요.
그 외엔 그래픽이 심하게 구린것과 버그랑 최적화가 프카3의 가장 큰 단점인데 버그랑 최적화쪽은 지난 패치 이후로 전 상당히 괜찮아졌다고 느낍니다.
패치전엔 프레임도 무슨 레이싱 게임이 10프레임대 나오고 그럴때가 있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진 쾌적합니다.
아래 영상같은 그래픽 깨짐현상은 이상하게 전 패치 이후론 한번도 못봤는데 제가 운좋게 그런 서킷만 쏙쏙 피해간건가 싶네요.
물론 아직도 문제가 남아있다면 그건 꼭 해결되어야죠.
프카2때도 프레임드랍, 그래픽깨짐 및 각종 버그 상당했는데 시간지나 거진 해결되었으니 이번에도 아마 고쳐주긴 할겁니다.
하나 궁금한건 프카2땐 그래픽향상패치까지 해줬었는데 이번에도 이거까지 해줄진 모르겠네요. 이거 생각보다 체감컸었는데...
게시판 오는 유저가 많진 않지만은 플포판에서 문제가 되는 서킷이나 커리어 미션을 기억하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레이싱 게임은 간간히 즐기는편이라 뒤쪽 커리어면 못할수도 있지만은... 서킷은 자유주행 돌리면 얼추 확인될듯 싶으니까요.
한쿡인간
전 싱글 위주로 즐기는편이라... 같이 하진 못할거 같네요 ㅠㅠ
저도 오늘 새거 19.800원에 구입용!!!
그 가격이만 할만하다 생각하네요 ㅎㅎ 재밌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