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타르피오
타르피오는 고작 여섯 살의 나이로 위로 열두 명이나 되는 형제들을 모두 뛰어넘은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그 열두 형제들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수재들이었는데도 말이에요.
그러나 신은 타르피오에게 천재성을 준 대신 오만함을 같이 줘버렸죠.
몰락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타르피오는 가문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인지 괜히 더 오만하게 행동했습니다.
타르피오의 콧대는 하늘을 찔렀죠. 그는 무엇이든 제멋대로 행동하기 일쑤였어요.
타르피오는 자신의 곤봉을 마구잡이로 휘둘러 돌풍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의 주변은 농작물 피해가 빈번했고, 심지어 성스러운 실레스필라 국기가 부러진 적도 있었답니다.
이에 화가 난 국민들은 타르피오의 추방을 청원했지만, 인자한 공주 에이델은 근신처분 정도로 선처해줬습니다.
그의 능력이 크뤠아와의 전투에서 힘을 발할 것이라 예상한 것 같은데… 과연 타르피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타르피오의 스킬 구성
1. 마력의 부름 (액티브)
마력을 방출시켜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주며 기절시킵니다.
잠시 후 지정한 범위내의 아군을 자신의 주변으로 불러옵니다.
2. 돌개바람 (패시브)
자신이 불러낸 바람이 적에게 닿을 때 마다 더 강한 마력을 얻습니다.
몇명의 적에게 공격을 성공 하면 다음 공격은 적들을 넉다운 시키면서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바람을 불러냅니다.
3.순풍 (패시브)
타르피오의 주변에 부는 바람은 아군들의 진군 속도를 높여줍니다.
주변 범위 내의 아군은 이동속도가 증가합니다.
4. 픽업
타르피오를 집어들어 옮길 수 있습니다.
착지 할 때 주변의 적들을 기절시키고 밀쳐내면서 피해를 입힙니다.
5. 기다려
"기다려!"라고 명령하면 다시 명령을 내릴 때 까지 충직하게 기다립니다.
단, 공격을 당하거나 충격을 받으면 참지 못하고 다시 전투를 시작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초마다 체력을 회복합니다.
스킨 소개
고수의 도복
어느정도 곤봉의 경지에 도달해야만 입을 수 있다는 화려한 도복입니다. 당연히 타르피오에겐 그 자격이 충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