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가슴에 뭔가 북받쳐 오르는 것을 다시 느끼는게 앞으로
가능할지 의문이군요. (디지털 버전으로 봤습니다.)
모두들 영화가 시작되자,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치더군요. 저도 기대감에 함께
박수를 쳤습니다.
정말이지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타워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야기들이
지나가고 영화가 끝났을때, 가슴속에 뭔가 북받쳐 오르더군요. 정말 감동했습니다.
사람들이 박수와 환호성을 내질렀고,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자리에 남아 끝까지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때까지 있다가, 크레딧이 모두 끝나자
다시 한번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정말 대단했던 영화였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2 와 4,5,6 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훌륭히 해준 영화였다고 봅니다.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추신 : 여담이지만, 조조 것을 보러 갔었는데... 8 시 것이 매진 되어 (장장 30 여분을
기다렸는데!) 11 시 것을 보고 왔습니다만, 11 시 것을 보고 나오니 저녁 늦게 상영
하는 것들까지 모두 매진되었더군요. 역시 스타워즈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대단하군요.
저도 롯대시네마 제일 처음것 보러 아침에 친구들이랑 가서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근데 디지털 버전이 뭐지요?)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나오니 영화관 밖에까지 줄을 서 있더군요..;;
일반 필름판에 비해서 30 분 가량의 분량이 더 있더군요.
허헉...!!!! 아앝!!!
30분 가량씩이나!! 우웃 궁금해집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에피소드 3보면서 뭔가 불타오르는 기분을 느꼈다는...마지막에 용암지대에서의 대결과 특히 요다와 시디우스가 웅장한 의회장이 올라가면서 유유히 흐르는 음악..그때 정말 온몸이 오싹한 전율을 느꼇네요...
일반판이 97 분인가 그렇습니다. 상영 시간이요. 그리고 디지털 판이 127 분인가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