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네요. 영화에 관에 질문드릴 게 있어서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저번부터 스타워즈 영화를 계속 보고 싶어했는데요.
막상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저번에 3월달쯤에 TV에서 방영해 줄 때도
사정이 있어서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화관에서
에피소드 3도 개봉했으니 우선 영화관 가서 보기 전에
에피소드 4,5,6,1,2를 모두 보려고 합니다.
1,2는 문제 없지만 4,5,6에서 궁금한 게 있군요.
4,5,6은 1977년에서 1983년까지 걸쳐서 만들어졌지요?
그런데 1997년에 약간 더 발전시켜서 개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궁금점은 1977~1983년에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게 좋은 것이냐,,
아니면 1997년에 다시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게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 때 당시 얼마나 멋있게 만들었을 수 있는지 상상이 안 가네요.
그때도 지금처럼 컴퓨터 그래픽을 쓸 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혹시라도 예전 영화를 보면 약간 부족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주 운 좋게도 안산에 디지털 영화관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서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전 줄거리를 모르면 재미가 약간 떨어질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말이죠.. 1,2를 보셧다면 456보면 반전이 읍구요.. 안보셧다면 456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요즘은 누가 누군지 그리고 어떻게 되는지 X XX XXXX XXXXXX 을 모두 알고 있어서 456보셔도 뭔가 부족하실겁니다. 12먼저 보셧어도 개인적으론 456보는거 강추!
저는 아직 전혀 보지 않았구요, 45612로 보려고 합니다. 제일 궁금한 건 1977년 당시 만들어진 것과 1997년에 만들어진 것 중 어떤 것이 더 낳을까나 한 것..
완전히 처음 보시는 거라면... 나중에 등장한 조금 다듬어진 버전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나중에 나온 버전은 최초에 만들어진 스타워즈에서 기술상의 한계 때문에 삭제되었던 몇 가지 설정을 새로 만들었고(ex:자바 더 헛을 외계인이 아니라 인간으로 등장시켰던 것. 나중에 등장한 버전에서는 이 장면에 외계인의 그래픽을 덧씌워서 완전히 다시 만들었죠), 또 부실한 몇 가지 특수효과를 상당한 분량의 CG를 동원하여 약간 파워업 시켰기 때문입니다. 뭐... 저처럼 오리지널 팬이라면 과거의 스타워즈에서 향수를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처럼 현란한 게임들 때문에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것을 감안한다면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나중에 나온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리지날판은 나중에 보기로 하죠. 부족한 기술로 얼마만큼을 표현해냈는지도 궁금하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