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피3를 보고나서, 중수 매니아로서 좋긴 했지만,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이곳에 계신 스타워즈 고수님들과 토론 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영화보고 나서 들었던 의문점 (스타워즈 시리즈 전체 포함)
1. 오비완은 에피2 에서 자신과 파드메를 공격했던 것이 장고 펫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그와 대결도 펼쳤고, 클론 병사의 제작을 의뢰한 이가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클론 병사의 도입을 왜 반대하지 않은 거죠? 클론 병사들이 장고 펫을 복제한 것은 한번 보기만 해도 알텐데요...
결과적으로는 그 클론 병사들이 제다이 들을 일거에 제거하게 되었지 않습니까?
2. 마스터 윈두는 왜 시스 로드를 그자리에서 제거하려 했을까?
마스터 윈두가 현명함에 있어서 요다보다 못했을지는 몰라도, 멍청하거나 무모하지는 않았는데, 왜 꼭 시스 로드를 그자리에서 죽이려 했을 까요?
결과적으로는 마스터 윈두의 시스 로드 제거 시도가 아나킨의 어둠세력에의 합류를 직접적으로 일으킨 사건이 되었는데요,
시스 로드를 재판으로는 제거하지 못한다 해도 , 제다이 위원회의 다른 제다이 마스터들과 상의한 후에 제거할 수도 있었는데요...
동료 제다이 3명을 한꺼번에 잃어서 이성을 잃은 걸까요?
3. 아나킨(다쓰 베이더)은 과연 진짜 나쁜 놈인가?
비록 아나킨이 어둠의 세력에 조인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나쁜 짓을 많이 하지는 못(?)하지 않았나요 ?
오히려 저는 아나킨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다이 템플에 가서, 어린이 들을 죽인 것은 좀 나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아나킨이 안 갔다 하더라도, 그 정도 규모의 클론 병사들이 한꺼번에 제다이 템플을 급습했다면, 게다가 좀 한다하는 제다이 마스터들은 다 출장중... 아나킨이 아니었더라도, 어차피 어린 제다이들은 다 죽게될 운명이었을 텐데요
또한, 몇몇의 제다이 마스터들도 결국 66 명령 (-.-;;) 에 의해, 클론 병사에 의해 제거된거지, 아나킨과는 무관하잖습니까
또한, 파드메도 아나킨이 직접 죽인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스스로 삶의 의지를 포기한거죠.
또한, 오비완은 제거하지도 못하고 제거하려다 오히려 자기가 엄청 당했죠.(에피3)
나중에 결국은 오비완을 없애지만(에피4) 그것도 오비완이 스스로 방어를 포기했기 때문에 죽은거죠.
물론, 마스터 윈두의 한쪽팔을 날려 버렸지만 마스터 윈두를 직접 죽인 것은 시스 로드지요.
결국 종합해 보면, 시스 로드는 제다이 마스터를 여럿(그중 셋은 직접 썰었지만...) 없애고, 부록으로 방대한 제국을 얻는등 혼자 엄청 신나있었지만...
반면 아나킨은 제대로 된 제다이 한번 썰어 보지 못하고 (방어 포기 오비완은 제대로 된 제다이가 아니라고 생각), 정을 두었던 모든 사람들(어머니,파드메,오비완)을 다 잃어 버리고, 어쩔 수 없이 어둠의 세력을 도와야 했죠(<--이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에피3 영화 자체의 기획 의도 자체가 베이더 경에 대한 연민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었다면, 저는 제대로 걸려든거 겠군요 -.-;;
4. 다쓰 몰의 존재 이유는?
1편에서 엄청 멋지게 분장하고 엄청 살벌한 분위기를 보여 주었던 다쓰 몰...
1편이 나온지 한참 되었는데도, 아직도 인기가 꽤나 있는듯 합니다(물론, 베이더경의 카리스마에는 못 미치지만요...)
그런데,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다쓰 몰이 스타워즈 전체 씨리즈로 볼때, 왜 나온겁니까? 1편에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기에는 분장이나 소품이 너무 거창하지 않나요?
스타워즈 전체 시리즈에서 보면 두쿠가 좀더 비중이 있어 보이지만, 어느분 말씀대로 밋밋한 의상때문에 인기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건 물론 가정이지만 다쓰 몰이 두쿠의 역할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 까요?
에피 4,5,6 의 대표 악역으로 베이더 경이 수고 하셨다면, 에피 1,2,3 의 대표 악역으로 다쓰 몰을 지정하는 편이 훨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에피 1,2,3 의 대표 악역을 아나킨이 한칼에 베어 버리고, 새로운 악역 자리를 찜하다 -.- <--훨 낫지 않나요?
5. 베이더 경의 능력에 대한 의문...
베이더 경이 활약할 무렵에는 왠만한 제다이는 하나도 남지를 않아서, 객관적으로 베이더 경이 어느정도의 전투 능력을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아들인 루크 스카이 워커나 늙은 오비완관의 대결만으로는 짐작하기 힘드네요...에피 1,2,3 의 마스터 윈두급 정도 될까요? 그렇다면, 그러한 베이더 경을 꺾은 루크 스카이 워커는 더욱 강력한 제다이? (개인적으로 에피6 사막에서 루크가 광선검을 야구 빠따 휘두르듯 붕붕 휘두르는 것 보고 절망하고 실망해서 그런지 루크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습니다 -.-)
그리고, 베이더 경이 포스 라이트닝을 쓰지 못하는 이유가 베이더 경에게는 무쇠팔과 무쇠다리 -.- 만 있어서, 그러니까 진짜 팔과 손가락이 없어서 그렇다는 것을 스타워즈 백과 사전에서 본적 있는데요... 그렇다면, 무쇠팔로 포쓰 그립을 자유자재로 쓰는 것은 어떻게 설명이 되나요?
6. 에피3에서 오비완과 아나킨이 같은 색의 광선검을 들고 다니고 결국 같은 색깔의 광선검으로 대결을 펼치는데요... 그 이유가 뭔가요 ?
일단, 광선검 색깔이 달라야, 시각적으로도 더 효과가 있을 텐데~ 제작진이 그렇게 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판단한 제다이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에피3만 빼고 다른 모든 에피에 거의 적용이 되는 거 같은데요...
그것은 악역의 제다이 혹은 시스 로드는 반드시 빨간색 광선검을 휘두른다는 것이고...
제다이 마스터와 파드완이 같이 다닐 때에는 반드시 광선검의 색깔 차이가 있습니다. 에피1에서 콰이곤과 오비완을 보면, 콰이곤은 녹색 광선검 , 오비완은 당시에는 파란색 광선검을 들고 다녔습니다. 일반적으로도 마스터 들은 녹색 광선검을 들고 다니고, 파드완은 파란색을 들고 다니더군요. (영화내에서는...)
에피 4,5,6 에서도 이것을 적용 시켜 보면은... 루크가 처음 들고 다니던 광선검은 파란색이었습니다.(<--에피3 마지막에서 오비완이 주워간 아나킨의 광선검...)그런데, 에피6이 되면서는 녹색 광선검을 들고 나오더군요. 그 사이에 그만큼 수련이 잘되어서 마스터 급이 되었다라는 간접 상징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저 혼자 했었습니다.
물론, 에피4에서 베이더 경과 대결할 때 오비완이 쓰던 검이 파란색이라서, 그것과 맞추려고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비완은 녹색 광선검을 쓰는 것이 좀더 설정상(<--제가 파악한-.-;;;) 그리고 영화 시각 효과상 더 낫지 않았을 가 합니다.
7. 오비완은 정말 아나킨이 파드메와 그런 사이라는 것을 몰랐을 까요?
에피2 끝자락즈음에 보면, 오비완 , 아나킨 , 파드메가 탄 수송선이 크게 덜컹 거리는 바람에 파드메가 모래위로 떨어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 , 아나킨은 흥분해서, 수송선을 멈추라고 소리 지릅니다. 그때 , 오비완이 한 말중에 "너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큰일을 그르치지 말라~ 제다이에서 축출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대사만 본다면, 오비완은 이미 에피2부터 아나킨의 파드메에 대한 생각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비완은 이후에 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까요?
아나킨을 잘 타이르거나, 제다이로부터 축출 하거나 둘중의 하나의 행동은 보였어야 맞지 않나요?
결국은 에피 3에서 둘의 대결 때 , 오비완이 마지막 즈음에 한말이 생각나기는 합니다. "I have failed you , Anakin (내가 너를 망쳤구나)"
오비완의 이말은 스스로 그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을 자책하는 말일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쓰고 나서 다시 읽어 보니, 어떻게 보면, 저는 이미 "다크 싸이드 오브 더 포쓰"에 이미 합류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베이더 경의 처지를 변호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물론, 제가 다크 싸이드에 조인하든 안하든 아무도 신경 안쓰고, 대세에도 지장이 없겠지만요 -.-;;;;
글이 조금 길어 졌는데요, 스타워즈 팬분들과 고수 매니아 님들의 많은 답변 바라겠습니다. (__) 감사합니다.
1.어차피 클론들이고,제다이들의 군대역할입니다.제다이는 세력이 약해졌죠. 어쩔 수 없이 클론부대에 올인하는 겁니다. 2.시스로드 펠파틴이 올커니~하고 잡혀가주지는 않을겁니다; 이미 정체가 탄로나고,계획이 거의 실행되고 있는 데,제압당해도 무슨 수를 씁니다.위험하죠 3.원래 제다이라면,다크사이드로 빠져야 하지않는데,아나킨은 그것을 어겼고 결혼(?)도 하고,주제넘게 젊은 놈이 마스터 자리를 노리고,자라나는 제다이 기사단의 희망인 파다완들을 쓸어버리고,분명히 펠파틴이 잘 꼬드긴 건 사실이 지만,제다이라는 직책 상 못할 것도 다 해버리는 욕심쟁이 아나킨이 문제죠. 4.다스몰은 정치나 책략에 관해서는 보통수준입니다.그러나 두쿠는 톱클래스죠. 만약 다스몰이 살아있었다해도,두쿠만큼 일(?)을 벌리지는 못했을 겁니다. 에피 1,2,3를 보면 다스몰,두쿠,아나킨이 최종보스죠.에피3까지 나오면 지겨워요 5.수수하게 기사틱으로 싸우죠.이래봐도 70년대 영화였습니다.지금은 기술과 무술촬영이 용이해져서,화려하게 무협틱으로 싸우는 것 뿐입니다. 5.베이더경이 라이트닝쓸 수 있습니다.그러나 쓰면,몸이 찌리리릭거리겠죠. 기계장치가 고장나지 않을까요?죽고 싶지않다면,그냥 안써야죠; 그 대용품으로 제다이 최강의 멱살따기 포스그립을 익힌 겁니다.
그렇고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다쓰몰이 말을 할 수 있었던가요?? ^^;;; 그냥 말없이 싸우기만하는 전사형 케릭이었던 같기도 하구요...
1.전쟁났는데 지금 산적 이나 기사 가릴땝니까 ;; 2.제거하지 않으면 반드시 뭔가 일으킬때고 의회등등을 장악하니 제다이만 나쁜놈 되니까요 3.그에게는 어릴적 부터 야망이 있었습니다 1편부터 보면 자주 보실수있구요 아나킨이 나쁘고 착한거는 사람마다 다를것 같군요 4.다스시디어스의 부하였으며 그리 강하지는 못했습니다(파다완에게 당했으니..) 그냥 세이버가 좀 특이해서 유명한듯?(팬들에겐 죄송( 5.3편보다는 약간 실력이 떨어졌을겁니다 완전 기계니까.. 6.황제의 강력함을 나타내기위해 안썼다는 설도 있다군요
1. 오비완은 클론병사의 도입을 반대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단지 클론병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제다이 의회의 명령에 따랐을 뿐인데 타이밍 좋게 의회쪽에서 클론병사의 도입을 결정해버린 것이죠. 게다가 설령 반대했다고 해도, 그것을 그 사람 혼자만의 반대로 되돌릴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오비완이 제다이 의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졌더라도, 이미 운용되고 있는 클론병사들을 다시 되돌려보낼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낼 수는 없었을 겁니다. 2. 아임유어브라더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3. '진짜 나쁜놈'이라는 것의 기준이 뭘까요? '악의 근원'이라는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물론 아나킨은 약간 빗나간 의도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행위'라는 근본에서 말하자면 수도 없는 악행을 저질렀다고 할 수 있지요. 솔직히 저는 윈두의 팔을 날린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판단미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거기서 시스로드가 죽었다면, 그 뒤에 이어질 전 은하계에 걸친 몇십년간의 폭정과 살육, 행성파괴는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나비효과의 주범으로 말하자면 아나킨도 '악인'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4. 시스로드에게는 항상 한 명의 제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다스몰은 두쿠 이전의 제자였을 뿐이죠. 반드시 등장의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네요. 5. 포스그립을 쓰는 것은 반드시 손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5에 보면, 노려보는 것 만으로도 상대방의 목을 조를 수 있죠. 라이트닝을 못쓰는 것은 전자장치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6에서 베이더가 전기충격을 받은 후, 마스크에서 나오는 숨소리가 달라지고, 잠시 후에는 마스크를 벗겨달라고 하죠. 아마 시스로드의 라이트닝을 맞은 후 생명유지장치가 정지해버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6. 광선검 색깔은... 광선검을 만드는 크리스탈의 색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색상은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탈이 어떤 색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그 이외의 방법이나 의도에 의해 색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알고있는 바가 없습니다. 에피소드6에서 루크의 광선검 색이 달라진 이유는, 5편에서 다스베이더에 의해 팔이 날아감과 동시에 라이트세이버도 잃어버렸기 때문이고, 루크가 결국 나중에 새것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고있는 베이더가, 6편에서 루크를 만난 뒤 광선검을 보고 물어보죠. '니가 만들었냐?', '네', '니 기술은 이제 절정에 다다랐구나' 라고 말입니다.
5 번은 온몸이 기계라 전에 비해 포스를 다루는 능력이 좀 떨어졌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리고, 당시 70 년대 영화 실정 때문에 그런건 맞습니다만, 후에 에피소드 1,2,3 를 제작하면서 스토리를 보충해주기 위해서 그간 제다이들의 몰살로 제다이 검술이 약해졌고, 그래서 루크가 그런 단순한 검법을 쓰는 것이라는 설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대규모의 클론부대와..또 마지막의 66작전.. 다 이게 시디어스의 치밀한 계획 아닌가요? 에피소드 3를 보면 시디어스는 반란군으로 제국군을 제압하는것을 미끼로 더 큰 생각을 펼친걸로 알수 있습니다..
다스몰 말합니다; 능력도 출중하죠.에피1 이전에는 은하계 최고범죄조직인 '다크선'을 혼자서 수수숙 해치우죠.콰이곤과 오비완을 신나게 밀어부치다가 오랜 숙원이었던 제다이들을 처치(코이곤)하고,딸랑 최강 파다완인 '오비완' 하고 1대1로 싸우니까(파다완이니) 이제 쌈은 끝났어!하고 좋아하면서 방심하다가,오비왕의 단칼에 당한 거죠.원래대로라면,오비왕이 구덩이에서 매달려있을 때,반대쪽으로 포스점프해서,풀로 당겨주면,오비왕 낙사해서 죽었죠; 다스몰이 실룩실룩거리면서,구덩이주변을 의기양양하게 돌아다닐 때 이제 그의 목숨은 끝난 거였죠; 오비왕의 재치 어택에 당한 겁니다.어쨌뜬 오비왕의 제다이 마스터 신고식 제물이었죠.그게 두쿠 백작이라고 해도 여지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오비왕..;;
6번에 덧붙여서 광선검의 색은 관계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윈두의 보라색 광선검은 그냥 사무엘이 좋아하는 색이라서 그렇게 만든거죠. 한마디로 제작진 마음이고 설정상으로는 크리스탈의 고유한 색 때문인데 다크사이드 계열은 자기자신이 분노와 증오 같은 그런 것이 응축해서 만들기 때문에 빨간거고요. 그냥 제다이들은 광산?(어딘지 기억이...)에서 가져다가 만듭니다. 에니메이션에도 나오죠.
7번 아마도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포기할 것이라 믿었겠죠. 아나킨을 믿었으니까요. 근데 아나킨이 말을 듣습니까ㅡㅡ? 오비완은 아나킨을 형제, 즉 정말로 사랑가(가족애) 하는 사람으로 믿었지만 아나킨은 오비완을 자기가 이겨야할 경쟁 대상으로 여겼기 때문에 말을 지질나게 안듣죠. (에피2에서 심했죠)자기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사실은 그게 다가 아니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