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분열 이후 쇼군의 선봉이 되었지만
안좋은점도 있었습니다.
그건제쳐두고..
전쟁중인 국가를 먼저 쓸어버립시다.
와키야마의 땅도 야금야금 먹고
도시하나만 남은 츠번..
지긋지긋한 츠번과의 싸움도 끝이다!
윽 오토로 돌렸더니.. ㅠ
이렇게 츠번도 봉신으로 삼았습니다.
와카야마는
정전을 원하길래 응해주고 볼모를 받아왔습니다 ㅎㅎ
그리고 수턴을 보냈네요.
이와중에 쇼군쪽애들이 배로 습격을 해오길래 열받아서 수군을 좀 더 생산하고 적의 배가 넘어오지못하게 곳곳에 배치해뒀습니다.
동서로 나눠져있다보니 루트 막는건 쉽더군요..
이렇게 병력도 뽑고 수턴을 보내니..
지루해지더군요.
당장에 쇼군가문은 제 땅이랑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래서 와카야마를 치기로 했습니다.
음 아직안되는군
1턴을 또 보내고
그러는 와중에 존왕파가 또 쌈을 걸었습니다
쇼군의 선봉이기때문에 "막부파"는 제가 강제로 동맹을 걸수 있지만 "존왕파"는 툭하면 싸움을 걸어오더군요 ㅎ
사실 굳이 땅을 안먹어도 되는데
봉신이 아니면 언제 뒤통수칠지 모르는 불안함도 있어서
걍 걸었습니다.
봐달라고 사정을 하지만 냉정하게 거절
후후후 한군데는 꿀꺽
...하지만 이땅이 후에 말썽을 부릴거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ㄱ-...
봉신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적의 병력이 집중되있는곳으로 출병
적의 수는 3000
우리수는 900
슬라이드바로 봐도 우리병력의 압도적인 열세입니다.
하지만 저는 신센구미와 100파운드포를 믿기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적의 성은 1단계성입니다.
이정도는 껌이죠.
100파운드 포의 위엄
이유닛은 비타튼튼님까페의 포병유닛팩을 까셔야 나옵니다.
신나게 포로 성안의 적을 쏴대는데
적의 2진의 움직임이 이상합니다.
전 당연히 성안으로 들어갈줄 알았는데.. 우회해서 포가 있는곳을 노리러 가는거 같더군요.
병력을 모두 성으로 보내고 한부대만 빼서 포를 보호하러 갔습니다
신센구미의 총에 몰살당하는 적 기병
그렇게 많이 오지않더군요 다행히 신센구미랑 포병으로 막을수 있을거같습니다.
한편 성벽 위의 상황
은근 피해가 많네요 ㅠ
치열하네요
느긋하게 할수만 있다면 쌈구경계속 하고싶을정도로 정말 전투장면이 다이렉트하고 재밌습니다.
쫄았는지 뒤를 안돌아보고 먼쪽을 바라보고있네요.. 바로 뒤에 적군있는데 ㅎㅎ
1명남은 신센구미를 보내봤습니다
혼자서 잘 싸우더군요 ㅎㅎ
움짤이 먼저고 바로 위 스샷은 20초정도 지난겁니다. 보면 몇명 죽어있고 신센구미 1명은 저 안쪽에 들어가서 상대하고 있어요
승리!
으아니 그 열세를 견디고 이겼으면 영웅적승리나 뭐 이런거 나와야되는거 아녀
피해가 너무 컸나..ㅠㅠ
특히 아군 공성포에 죽은 신센구미가 많더군요 에구.,.
봉신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봉신인 사야마가 말썽을 부립니다. 제가 모르고 못찍었는데..
지금 무슨상황이냐면 사야마가 저한테 선전포고를 했더군요 -_-.. 그래서 다시 쳐들어간후 봉신으로 또 만든 상황입니다.
근데 또 "존왕파"네요??
여태까지는 존왕파 번을 멸망시킨후 봉신으로 삼으면 막부파로 바뀌던데...
대분열 일어난 후에는 봉신으로 삼으면 안변하나요?
어쨋든 한턴이 지나니
역시나 또 ㅡㅡ..
병력은 보잘거없지만 이때문에 하릴없이 병력을 잃네요
결국 그냥 "점령"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불쌍한 와카야마는 그만 봐주기로 했어요.
봉신이 되어랏
후후후 이로써 와카야마 공략 완료.
사야마 덕분에 뜻하지 않게 주변의 막부국과도 전쟁상태가 됬습니다.
사야마가 존왕파다보니 주변의 막부국이 사야마를 쳤고 저는 당연히 봉신인 사야마 보호를 나섰죠.
물론 그들이 잘못됬다는걸 깨닫고 저렇게 평화협정을 맺어왔지만..
제가 이 기회를 놓칠리 없죠 후후
이로써 합법적으로 주변의 막부파를 봉신으로 만들수 있게됬군요 _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SSD사기전엔 로딩 압박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요. ㅊㅊ